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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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료계 비상 청문회 개최... 의대증원·집단휴진 현안 놓고 여야 공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6일 정부와 의료계 이해관계자들을 불러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추진 과정과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필수 의료와 지역 공공 의료 분야에서 나타나는 의료 공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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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 제22대 국회 1호 법안…반도체특별법 대표발의
민주당 김태년 (5선·성남 수정구)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국가적 차원의 반도체 비전 설계를 위한 반도체 특별법 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반도체 특별법은 △국가 반도체위원회 설치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정부책임 의무화 △RE100 실행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급·설치) 비용 지원 △반도체산업지원기금 조성·지역상생협력 사업실시 등을 골자로 한 (반도체 생태계 강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반도체기술 통합투자세액 기본공제율·R&D 세액공제율 10% 상향 △투자세액공제 적용 기한 10년 연장 등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내놓았다.김태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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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 개최
산업은행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등 주요 출자기관 및 운용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하였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지역균형발전 촉진 및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은행이 주축출자자로 참여하여 부산시, 모태펀드, 부산은행, KIAT 등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역대 최대 1,011억원 규모의 지역 특화 펀드로, 한국벤처투자를 모펀드 운용사로 선정하여 2,500억원 이상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년도 출자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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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프랑스 국유부동산관리청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4일 프랑스 국유부동산관리청(DIE) 본사에서 김서중 캠코 부사장과 알랭 레스플랑디 베르나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관리·개발 업무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국유부동산 관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프랑스와 공유하고, DIE로부터 프랑스의 국유재산 활용 및 에너지효율화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기반 구축 △국유재산 관리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연구 및 컨설팅 △직원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서중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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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디지털 트윈 기술기업 ㈜심시스글로벌 IP-Value 강소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심시스글로벌(대표이사 김윤제)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우수IP 가치플러스보증(이하 ‘가치플러스 보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IP) 중 고부가가치 첨단기술에 해당되는 우수IP를 발굴하고, 산출된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보증상품이다.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IP 기업에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중앙기술평가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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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공매대행 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압류재산 공매대행 40주년 기념 성과 공유 및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간 압류재산 매각대행 업무 성과를 알리고 체납조세 징수 위탁기관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4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로 기념 영상, 퇴직선배 특강 등을 통해 안정적 국가재정 수입 확보 및 공공서비스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대행 40년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했다. 2부에서는 캠코연구원이 공매사업 현황분석 및 공매지수 추정 등 3건의 연구자료를 발표하고 한국부동산학회장 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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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와 ‘철도고객센터 디지털 서비스 개발’ 맞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5일 서울사옥에서 ㈜K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철도고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레일과 KT는 철도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7월 말까지 철도고객센터에 ‘보이는 ARS’ 시스템을 구축한다.상담사와 통화하기 위해 긴 시간 대기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원하는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상담사의 업무 효율화도 기대된다.또 KT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AICC) 시스템 기술 등을 공유하고, 코레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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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800억원 해외채권 추가 발행…“정부정책 신속 이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3800억원 규모(15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8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LH가 지난 4월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진행한 2700억 규모(10억 헤알화) 헤알화 표시채권 발행보다 1.5배 큰 규모이다.LH는 통화 스와프 후 연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0.5%p 이상 낮아 금융비용을 45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발행은 스탠다드차타드가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한국 발행사의 헤알화 2년 만기 발행물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LH는 3기신도시 조성, 신축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적기 이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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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여성인권 상징 소녀상…존치지지 獨 하원의장에 요청”
우원식 의장은 2020년 9월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그 소녀상 존치를 위해 독일 하원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 21일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에 동원된 당시 어린 소녀를 형상화한 동상이다. 이는 전쟁과 폭력 등으로 희생된 여성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론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원식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지역 의회와 시민 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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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국가유공자의 주거복지 증진 기여 공로 ‘국가보훈부 장관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지난 24일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HU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이 30년을 맞은 해로, 이날 HUG는 그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자활 기반 조성과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HUG의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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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소득기준‧금리지원 높인다..."1.3억으로 상향"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 중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혜택을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자녀가 없어도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라면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구간별 지원 금리와 다자녀 가구 추가 지원 금리도 상향된다.서울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개선,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확대 혜택은 시행일인 7월 30일 이후 신규 대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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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희망길벗 힐링캠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경륜·경정 이용자를 위한 건전화 프로그램인 ‘희망길벗 중독재활·치유 힐링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행사는 경륜, 경정을 이용하는 고객 중 ‘자가 진단 선별검사(CPGI)’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MBTI 진단 및 상담, 체육활동 체험, 미술관 관람 등을 통해 자제력을 회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도박 치유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 집단상담을 하여 그 효과성을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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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자립준비청년 대상 상담건수 증가 및 만족도 높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만 18세 이후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문제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 취업 상담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부터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는 전국 6개 지역 전담기관(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으로 확장해왔으며, 25일 제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변성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를 포함해 전담기관이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고용정보원은 청년의 자립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을 포함하여,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입사지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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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5일, 서울시 중구 르메르디앙 명동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시설 안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출범한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에는 1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산업의 핵심키워드, 동반성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건설 및 시설안전분야 종사자와 학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데 이어 ‘시설안전의 날’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관리원·한국시설안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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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새내기 교사-교육장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교사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직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장과 함께하는 지역 안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교육청은 ‘2024년 신규(저 경력)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신규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교직 적응 기간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 및 기반 구축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란 조직에 새로 합류한 구성원이 빠르게 조직문화를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을 뜻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신규교사가 새로운 교직 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학생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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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카자흐스탄과 국제교육교류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카자흐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된 협의 내용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원어민 교사 초빙에 따른 선발과정 운영 ▲카자흐스탄 초중고와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 ▲고려인 동포 자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따른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서 MAKHSUTOV ZEINEP 카자흐스탄 교육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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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지방의회법제정’ 등 자치분권위한 제도개선 의지 피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 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 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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