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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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물 다양성 탐사 앱 ‘루카’ 개발 오는 7월 부터 운영
경기도가 우리 동네 어떤 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지 함께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 탐사 앱 ‘루카(LUCA)’를 개발,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생물 다양성 탐사는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지역의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활동으로, 경기도는 도민들이 간편하게 생물종을 기록할 수 있도록 ‘루카(LUCA)’ 앱으로 디지털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장소에 저장된 도민들의 기록은 생태전문가 검토를 거쳐 참여자들에게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향후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연계해 리워드(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루카 출시를 기념해 경기도는 6월부터 10월까지 미래세대인 초중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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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건 이후 해야 할 일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을 꼽았다. 김 지사는 이런 사후 대책에 대해 말로만 벌이는 성찬이 아니라 이번에 확실히 다르게 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아침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언론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사고 수습과 추가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선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유가족 뜻에 따른 장례 등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 해야 할 일로 확실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대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유해물질 또는 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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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현장점검의 날, 폭염 및 호우‧태풍 취약 사업장 중점 점검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지청장 전준현)은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인 6월 26일 자체 선정한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 호우 및 태풍을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지도‧감독했다고 밝혔다.매년 여름이 되면 사업장에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과 집중호우 및 태풍에 의한 침수, 붕괴, 매몰, 무너짐, 감전‧질식 등의 재해가 일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사업장에서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대 기본수칙 [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작성‧배포한 ‘온열질환 예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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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산업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경기도는 해양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해양산업 활성화 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양자원 관리, 해양환경, 수산물 생산·가공 및 크루즈산업 및 해양관광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해양산업 5개년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용역 보고서에는 ▲경기도의 현황 및 여건 분석 ▲정부와 타지역의 해양산업 육성전략 검토 ▲해양산업 활성화 정책목표 및 추진과제 도출 ▲해양산업 기원 유치 및 지원 방안 마련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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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들의 가족친화경영 인식개선을 위한 코칭(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7월 1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은 가족친화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이 제도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인식을 개선해 가족친화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기업 지원 정책사업 안내 ▲주요 가족친화제도 개념 설명 및 교육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공유 ▲최신 법 개정 사항 및 취업규칙 변경 안내 ▲중소기업에서 직면하기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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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찾아 위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찾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25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유가족들과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유가족들의 요청 사항을 들었다. 김 지사는 유가족들과의 만난 후 “다섯 분의 가족을 뵙고 왔다. 28살·29살 청년 희생자 유가족을 만났다. 47살 희생자분 부모님과 작은엄마도 오셨는데, 지금 중국에 있는 아들이 오는 중이라고 한다. 참으로 참담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들은 시신을 빨리 인계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가장 컸다. 빨리 신원 확인 끝내고 가족과 친지에게 보내드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여러 차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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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중국·라오스 대사와 통화, 사고 수습 과정 설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과 관련해 주한 중국대사, 주한 라오스대사 등과 통화해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오염수 유출 같은 2차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고와 관련된 소방대원과 유가족,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PTSD) 장애를 비롯한 심리치료도 하겠다는 추가 대책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5일 오후 화재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사고 발생 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어제저녁 9시 넘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경기도 소방본부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해 신경 쓰고 있는 것에 대해 싱하이밍 대사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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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9일 '뇌 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정재승 뇌과학자 초청 강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열두 발자국 저자로도 유명한 정재승 박사(뇌과학자)의 초청 강연으로 ‘뇌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정재승 뇌과학자는 KAIST 물리학과 박사(복잡계 과학, 신경물리학 전공)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한국계산뇌과학회 회장,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선정 ▲2010년 한국과학문화상 수상 ▲2019년 대한민국 근정포장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강연은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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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UN 공공행정상' 본상 수상... AI 기술 디지털 성범죄 대응 노력 인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서 ‘UN 공공행정상’ 본상을 수상했다. ‘유엔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날 오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Li Junhua)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유일한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오 시장은 "행정력을 인정받는 영광스러운 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억울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의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확산되지 않도록 나선 정책을 통해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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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통합위, 화성 화재 후속 조치 마련... "이주민 근로자 안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6일 경기도 화성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주 근로자 피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합위 내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는 이날 "이번 화재의 인명피해 대부분이 이주민 근로자로 확인된 만큼, 이주민 근로자의 작업환경 안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친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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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 국회 주요의사일정 합의... 내달 5일 국회 개원식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을 비롯해 주요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배준영·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6·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고 최종 일정을 조율했다. 먼저 2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몫으로 남은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을 끝으로 원 구성을 마치고 국회 개원식은 다음 달 5일 열린다. 다음 달 2∼4일에는 대정부질문이, 8∼9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이 진행된다. 7월에는 2∼4일 사흘간 정치·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별로 대정부 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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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신건강혁신위 첫 회의 주재... "임기내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부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정신건강 혁신 세부 이행 계획을 예방, 치료, 회복 등 세 방향으로 수립했다"며 "임기 내에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 정신건강 정책 혁신위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고, 정신건강 분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출범한 정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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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규 의원, 윤 대통령 ‘관광청 제주 설치’ 공약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관광청 제주 설치' 관련 법안이 야권에서 먼저 추진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한국관광진흥청 설립과 운영을 구체화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관광산업은 경쟁력과 가치를 지닌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관광 사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사령탑을 만들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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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세사기특별법 통과 속도... “여당 국회에서 ‘침대축구’ 레드카드 직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국민의힘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전세사기 피해대책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직무대행은 "선(先) 보상 방안이 담긴 전세사기특별법 처리를 미루면 미룰수록 국민 고통만 커질 것"이라며 "여당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언제까지 외면할 셈인가"라며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여당은 한 달 동안 (의사일정을 거부하며) 무노동 불법파업을 하더니, 이제는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나"라며 "국회에서 '침대 축구'를 할 심산이라면 민심의 레드카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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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 대응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대통령실은 2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잇따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새벽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소집해 군 당국으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전날은 오물풍선 250여개를 우리 측에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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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 내달부터 개시
서울시가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사업에 돌입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동행카드 본사업 시행 기자회견에서 "기후동행카드 시범 기간 동안 기후와 교통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며 효과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해 스스로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자발적인 기후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서울시의 주요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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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 탄도미사일 발사후 실패... 오물풍선 도발도 재개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오물풍선 도발을 재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참은 이날 "북한은 오늘(26일)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이후 근 한 달 만으로 합참은 또 북한이 지난 25일 밤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은 250여개를 살포했으며 이 중 100여개가 경기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돼 있다"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고 이는 북한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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