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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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법관 후보자 3인 청문회 22·24·25일 각각 개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2·24·25일에 각각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 원내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인청특위를 꾸리고 이 같은 일정으로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청특위는 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끝난 직후인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후보자 3인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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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안 당론 발의... 민주당 협조 당부
국민의힘은 11일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인구문제 해결에 여야가 있을 수 없으며 국회 차원의 뒷받침이 중요한 때"라며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도 인구 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신설을 공약한 만큼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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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채상병 사건 수사' 경찰 보고 청취... 적절성 놓고 여야 공방 전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경찰로부터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관련 보고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경북경찰청은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현장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고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여야는 이 같은 수사 과정과 결과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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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당권주자들, 2차 TV토론 격돌... 지도부 경고 속 네거티브 공방 이어질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들이 11일 두 번째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이름순)는 MBN이 주관하는 제2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당권을 잡기 위한 격돌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앞서 당 지도부에서 격해지는 후보 간 설전 등에 자제를 촉구하는 경고성 발언도 나온 상황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등을 둘러싸고 네거티브 공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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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워싱턴 도착 정상회담 일정 본격 돌입... 독일·일본 등 연쇄 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국무부 의전장과 앤드루스 기지 측 영접관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일본 등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시작하고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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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사경, 관광지주변 숙박업소· 맛집 등 불법영업행위 특별단속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맛집 등의 불법영업 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숙박업소의 경우, 관광객이 주로 찾는 바다 조망 숙소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불법영업 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미신고 숙박업 여부를 집중 점검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한다.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시설과 소방 등의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군)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미신고 숙박업소는 일반적으로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또한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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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중국산 고추 482톤 밀수입 일당 적발…수입업자부터 창고직원까지 한 통속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12차례에 걸쳐 시가 8억 원의 중국산 고추 482톤을 밀수입한 수입업자 A씨(60대·남)와 이를 공모한 검역대행업체 및 보세창고 직원 등 총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해당 보세창고에 대해서는 물품반입정지 17일의 행정제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에 세관으로부터 냉동 고추로 판정받아 수입 통관된 고추는 창고에 보관하며 이후 새로 수입된 고추와 보세창고 내에서 화물 위치를 바꿔치기하고는, 새로 수입된 고추는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무단 반출(밀수입)하고 기존의 냉동 고추를 새로 수입된 고추로 가장해 세관의 수분 함량 검사를 받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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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교통사고 과잉진료…결국 보험료 인상 초래”
국민의힘 송언석 (경북 김천)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비는 2014년 2722억에서 지난해 1조 4888억으로 10년 사이 5.5배 폭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약침은 무려 10.8배 (143억→1551억) 대폭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물리요법 (83억→642억) 7.7배 첩약 (747억→2782억) 3.7배 각각 크게 늘었다. 한편 2022년부터 한방 병의원에서 교통사고로 치료 받은 환자가 일반 병의원 치료 환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일반 병의원 환자 수는 197만 429명으로 한방 치료 환자 수 132만 9836명 보다 약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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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LTSA – Long Term Servi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스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1월 한국남부발전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380MW급 제품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까지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공급한 가스터빈에 대한 △ 고온부품 공급 및 재생정비 △ 계획정비 △ 두산 가스터빈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적용 △ 성능 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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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화재‧폭발 위험 방지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중점 점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민광제)은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인 7월 10일,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와 같은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 산업단지 내에 리튬 및 인화성 액체·가스 등 위험 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 등을 방문해 화재‧폭발 위험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리튬 관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제출 사업장 5개소, 물질안전보건자료 제출사업장 중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 49개소가 그 대상이다.이번 현장점검 시에는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준수 사항’인 ➊비상구 설치‧유지, ➋적정 소화설비 설치와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필수적으로 확인・점검하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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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CEO 청렴혁신 소통회의’ 개최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조성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체 고위직이 참여하는 ‘CEO 청렴혁신 협의체’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발족한 ‘CEO 청렴혁신 협의체’는 CEO가 중심이 되어 부사장 및 본사 처·실장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직 주도의 소통 채널로써, 이번 회의는 면밀한 청렴시책 추진을 위해 CEO와 이성규 상임감사가 공동으로 회의를 주관했다. 특히 2차 회의는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국 사업장 처장들 포함한 1직급 이상 부서장급 고위직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대 부패취약분야와 자체청렴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고위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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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세계한인무역협회, K-콘텐츠 연관산업 동반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4일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협회)와 ‘K-콘텐츠 한류효과를 활용한 연관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콘진원과 협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의 한류효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재, 서비스 등 국내 연관산업의 수출 확대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첫 만남을 갖고 상호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6월 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콘진원 호주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서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콘텐츠 연관산업 정보 교류 및 활용 ▲K-콘텐츠 및 연관산업 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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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교통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장관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시도·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도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AI·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재난관리체계와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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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무신사·롯데면세점과 중기제품 오프라인 판로지원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가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신사, 롯데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대형 유통채널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판로 확보에 사활을 건 중소기업에게 ‘유통채널 입점,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무신사, 롯데면세점이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입점 외에도 각 유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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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실천하는 안전으로 ‘안전경영’ 완성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고객과 근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안전경영 실천으로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코레일유통은 2024년 상반기 전사적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4월에는 전문 보안 서비스 기업인 SK쉴더스와 철도역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4월 30일 전국 직영편의점 11개소에 CCTV・비상벨 등 보안시스템을 설치 완료해 운영을 시작하는 등 철도이용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5월에는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비상상황 대처 훈련이 이뤄졌다. 직원을 비롯한 사옥 내 입주사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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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7월의 부산세관인’에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 선정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용식)은 10일 이창호·허성준·최회영 주무관을 2024년 ‘7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이들 주무관은 관세청 최초 사전정보 없이 업종·품명 불일치 등 우범 요소를 분석하여 마약 은닉 의심 화물을 선별하고, 적극적인 화물검사를 통해 은닉된 코카인 30kg을 적발했다.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고가현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직원 칭찬 사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전직원에게 공유하고 가족 초청 세관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는 등 직원 자긍심 고취 및 가정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장정수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어린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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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0일, 대전광역시 동구 국가철도공단 회의실에서 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기반시설관리법'이 규정한 제도의 원활한 이행과 기반시설 관리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출범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실무자들이 소통과 논의를 통해 기반시설 관리제도 및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10일, 열린 회의는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등 기반시설 관리감독기관과 도로시설 관리주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8개 기관, 27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5년 단위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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