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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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령자 지원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이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난 2022년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2966명의 홀몸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LH는 올해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내 홀몸어르신 거주비율이 높은 전북·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 시행한다.이를 위해 지난 15일 선정된 총 330명의 ‘생활돌보미’를 대상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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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읍, 어르신 여가지원사업 ‘사랑이 빵빵빵’ 추진
부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는 최근 마을복지발굴단(단장 최원순)과 함께 어르신 여가지원사업인 ‘사랑이 빵빵빵’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사랑이 빵빵빵’은 일광읍 마을복지발굴단의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경 주민 654명이 참여한 마을복지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아동 대상 선물지원사업인 ‘5월의 산타’와 함께 어르신 대상 여가지원사업인 ‘사랑이빵빵빵’이 최종 사업으로 선정됐다.행사는 지난 7월 19일과 26일 모두 2회에 걸쳐 지역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빵 이론교육 및 실습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성된 케이크는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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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코레일 방문해 KTX-이음 기장군 정차 당위성 호소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가 29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직접 방문해 KTX-이음(청량리역~부전역)의 기장군 정차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정 군수는 이날 오후 2시 코레일 관계자를 만나서 KTX-이음역 유치를 열망하는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하고 KTX-이음역 최적지가 기장군임을 호소했다.특히 기장군이 KTX-이음이 통과하는 울산과 부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정차역간 거리확보가 용이한 점, 2023년 기준 동해선 이용객 수가 타 경쟁역사를 앞서고 있는 점, 정관·일광·장안신도시 입주로 인한 급격한 인구유입 등을 고려했을 때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피력했다.정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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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2024 부천아트페어’ 개최
부천문화재단이 ‘2024 부천아트페어’를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부천아트페어 주제는 ‘인생 작품 찾기’로, 누구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고 소장할 수 있는 예술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천아트페어에는 회화, 조각, 사진 등 지역 작가 50인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최연소 2000년생부터 신진 작가가 대거 참여하여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오랜 숙련으로 독자적인 기법을 보유한 중년 작가의 작품도 다수 볼 수 있다. 전시 현장에는 도슨트와 딜러 역할을 하는 ‘아트링커’가 상주한다. 예술을 잘 몰라도 작품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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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부·울·경 전지(배터리)제조·취급 사업장 기획 점검
부산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기획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전지(배터리) 사업장에 대해 화재·폭발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자체점검(6.26~7.15), 긴급 현장지도(6.27.)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점검해왔다. 이번 기획점검은 사업장 규모, 사업내용 등을 고려하여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한 전지 사업장에 대해 개선·지원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이번 점검을 통해 ▲ 비상구 설치․유지,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폭발 예방실태 ▲ 외국인 포함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 안전보건자료(MSDS)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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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 누적 공급액 2500억 원 눈앞
토스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선보인 '사장님 대환대출'이 누적 공급액 250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은 소상공인이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5%대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환대출 상품이다. 현재까지 총 4300명의 고객이 토스뱅크에서 1인당 대환한 금액은 평균 5227만 원이다. 또한 ‘사장님 대환대출’은 초기 최장 5년이었던 대출기간을 10년까지로 늘렸다. 3년 거치 후 7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을 통해 매월 납입액의 부담을 낮췄으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금리는 2년 동안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며(첫 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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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미래연구원, 한반도 군비통제의 미래와 국회의 역할 강조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104호(표제: 한반도 군비통제의 미래와 국회의 역할)를 29일 발간했다.본 보고서는 중장기 한반도 평화구축과 군비통제의 미래를 위한 국회의 독자적 이니셔티브와 입법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국회는 국내 사회적 균열, 논쟁을 대변하고 포괄하는 공론장이자 행정부와 구별되는 제도적 특징을 갖는 기관으로서 한반도 미래전략 구상에서 독자적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이 보고서는 한반도 중장기적 미래 의제 중 하나로 한반도 군비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장기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군비통제 의제는 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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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내달부터 온라인 예약 마감 오후 5시 연장
청와대재단은 내달부터 청와대 관람을 위한 온라인 예약 마감 시간을 연장하는 등 관람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존 대다수 관람객이 온라인 예약을 이용함에 따라 예약 마감 시간을 오후 5시로 30분 연장하고, 고령층과 국가유공자·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당일 현장 입장은 본관 등 실내 입장 마감 시간을 고려해 오후 5시(3~11월 하절기 기준)로 통일한다. 또한 8월부터 11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춘추문으로 입장시켜 정문의 입장객 혼란도를 낮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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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티몬·위메프 사태 국조 추진... “큐텐회장 재산처분·반출금지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에서 빚어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사태와 관련해 당 정무조정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처하기로 했고, 실태조사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큐텐) 그룹 회장 사재출연을 통한 피해 보전, 그룹회장 개인재산 처분 및 해외 반출 금지 등을 통해서라도 피해자 구제를 최우선시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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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영재학교 최초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인재 전형 신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영재학교 최초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인재 전형을 신설하고, 영재성 검사에 국제바칼로레아(IB)형 문항을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영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경기과학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SW․AI 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1단계: 서류 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영재성 캠프로 모든 학생을 선발했는데 올해부터 비대면·대면 관찰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는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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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제로 캠페인 및 챌린지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7월 실시한 학교폭력제로 챌린지에 601개팀 6,380명이 참여,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캠페인은 40회 이상 개최됐다.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학생의 주도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학교별, 지역별로 운영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굣길 캠페인, 릴레이 캠페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학교폭력제로 챌린지는 학교폭력제로 뮤직비디오를 보고 20초 분량의 댄스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 ZERO를 향한 우리의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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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안부 빈집정비사업 공모에 동두천 선정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빈집정비 보조사업에서 도내 동두천시 3채가 선정돼 철거비 지원 명목으로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빈집 철거 후 남은 토지를 자원순환방식 분리수거장 설치 등 공공시설로 활용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도는 행안부에서 지원하는 철거비와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해당 시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행안부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 당시부터 경기도는 시군과 긴밀히 협력했다” 면서 “정부 공모에 계속 선정돼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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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사용승인 후 불법행위 점검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건축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곳 가운데 절반가량인 47%가 사용승인과 다른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164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현지 확인 결과, 불법행위를 한 77곳(47%)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불법행위 내용을 보면 불법 건축 26곳, 용도변경 31곳, 형질변경 4곳, 공작물 설치 4곳, 물건 적치 4곳, 기타 7곳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안산시 소재 ‘A’ 건설자재 판매점은 동식물 관련 시설인 콩나물재배사로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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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봉선사 연꽃축제에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제22회 봉선사 연꽃축제에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기업)이 참여해 앞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종교행사에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봉선사 연꽃축제는 매년 2천 명 정도 방문하는 종교행사로, 올해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신도 위주로 진행되는 종교행사의 특성상 외부기업의 참여가 쉽지 않지만,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의 제안을 봉선사 교구장 호산 스님이 전격 수용하면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가 이뤄졌다. 참여한 사회적경제조직 6곳은 식품과 잡화 등 판매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 일부를 자율적으로 봉선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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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의 여성인물 8인’ 선정
13년간 기후관련교육활동을 전개한 기후강사, 한부모 가족과 미혼모 등 여성 자립 준비 청년을 직원으로 고용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등 8명의 여성이 진취적 활동으로 경기도를 빛낸 올해의 여성에 선정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최근 여성인물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과 경영, 사회복지, 사회운동, 예술, 인권, 의료, 지역사회 등 8개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여성을 ‘올해의 여성인물 8인’에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도민 공모와 유관기관 추천 등을 통해 1차로 263명, 2차 심의를 거쳐 40명을 선발해 이들을 올해의 여성인물 후보자로 심의위원회에 추천했다. 최종 선정된 8명의 여성인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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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양평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에 선정
경기도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와 양평군기초푸드뱅크 2곳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선정했다. 도는 기초 사업장 사기진작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기부물품 제공실적 등이 우수한 기초 사업장을 매년 1회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 심사는 기부물품 제공액과 이용자·기부자 수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자체 시책·역점 사업과 홍보·수상 실적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부물품 제공실적 19억 원 달성과 야간운영, 로컬푸드 신선채소류 지원 협약, 신선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와 건강을 고려하는 등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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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비’ 8월부터는 도내 어디서나 사용하세요
경기도는 8월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제공되는 지역화폐를 지역 상관없이,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산후조리비 지원’ 명목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이나 타시군 산후조리원 이용을 희망하는 산모들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특성상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가평과 연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도 부재해 더 큰 제약을 겪었다. 이에 도는 지난 6월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산후조리비를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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