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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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임업·이사업·분뇨처리업종 중대재해 방지 대책 시행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최근 부산 지역에서 중대재해가 급증하는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중대재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최근 부산지역 건설현장 및 예년에 재해가 없던 임업, 이사업, 분뇨처리 업종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이들 업종을 대상으로 간담회·교육·현장지도 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먼저, 중규모 건설현장(50억~800억) 소장 특별 리더십 교육(7월 중),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집중감독(7.15.~9.30.),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7월 중)를 통해 건설업 재해예방 방안을 추진한다.또한 지자체 임업 담당부서와 간담회(7월 중)를 개최하여 벌목 등 임업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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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기적소리’ 10월까지 운영
경기도가 파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하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하루 안에 알차게 돌아보는 관광 프로그램인 ‘DMZ 기적소리’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민통선 내 DMZ 관광지를 돌아보며 분단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당일 투어다.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해 역사공원으로 조성 중인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 통일촌 마을 등 다양한 DMZ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특히, 캠프그리브스에서는 옛 미군 볼링장을 개조한 전시관인 갤러리그리브스부터 탄약고 등 10개 전시관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며, 군번줄 만들기와 군복 입기 체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올해 10월 캠프그리브스 확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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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8개 팀 선정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총 8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그리고 생성형AI를 활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부분은 46개 팀 중 4개 팀이, 제품 서비스 개발 부분은 39개 팀 중 4개 팀이 1차 서류심사 결과 선정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분야 4개 팀은 2주간 빅테크 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컨설팅을 받아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여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 평가는 오는 7월 23일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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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법인(시설)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9명 적발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의 생계급여 등을 임의로 사용한 사회복지법인(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불법행위를 통해 취득한 금액은 모두 1억 5천여만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시설)들의 위법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과 법인 대표 등 9명 중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도 특사경은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적발 유형을 살펴보면 의정부시 소재 A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K씨는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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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부터 시작
경기도가 안성시와 함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전용 호실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하여 28개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를 선언했다. 이에 안성병원은 12일부터 장례식장 7개 호실 중 2개 호실을 다회용기 전용 호실로 운영한다. 다회용기 전용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전액 무료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도내 경기도의료원 5개 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도입을 점차 확대해 많은 도민이 다회용기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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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튬 외 금속성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점검(2단계) 실시
경기도가 화성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12일부터 리튬 외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리튬취급사업장 48개소 긴급 안전점검 1단계에 이은 2단계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점검은 경기도·소방본부·민간인 전문가(유해화학물질) 등 4인 1조로 구성된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 6개 팀이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 100개소는 리튬화재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리튬과 유사한 인화성, 폭발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나트륨,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며 취급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사업장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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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아트센터 종합감사 실시···부적정 업무처리 20건 적발
경기도가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20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감사 결과에 따라 경기아트센터에 행정상 20건(주의 3, 시정 3, 개선 3, 통보 10, 기관경고 1), 신분상 34명(징계 13, 훈계 21)의 처분 요구와 재정상 6만원을 환수하도록 통보했다. 주요 부적정 업무처리 사례를 보면 직원 A는 지급내규에 따라 경기아트센터로부터 150만원의 계약금을 받았는데도, 계약업체로부터 별도의 사례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추가로 수령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감사관실은 A를 중징계 하고 금품을 제공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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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탈북청년 대학생과 소통의 장 열어
경기도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청년 대학생 4명을 비롯해 도-시군 거주지보호담당관,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과, 구리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 도내 6개 하나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탈북청년 대학생들의 정착 과정을 공유하고, 정착지원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탈북민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5월말 기준)은 1만1,079명으로 전국 3만1,370명의 35.3%를 차지한다. 경기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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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해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K-컬처밸리 사업 부지를 찾아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경기북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누구 탓을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지금의 문제는 첫 삽을 뜬 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진척률이 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확실히 담보돼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 계속 간다는 건 너무나 불확실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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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사업 직접 브리핑... 태극기 설치 논란 재검토 해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시청에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사업 기자설명회에서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 오세훈 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려던 계획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국민의 바람과 뜻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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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경제망치기 법안 주도" 비판... "산업현장 무한 갈등 촉발 위헌적 입법"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등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지만, 지금 민주당이 입법을 주도하는 여러 법안은 온통 경제 망치기 법안"이라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란봉투법에 대해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 기업의 배상청구권을 제한하는 법"이라며 "헌법상 재산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 소지가 다분하며, 해외 선진국에서도 시행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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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김두관’ 당권 경쟁 돌입... '실용주의' vs '일극타파' 이슈 대결(종합)
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마치고 11일 본격적으로 레이스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대결에서는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민생·실용 노선을 전면에 내세우고 김두관 후보는 '일극 체제 타파'를 화두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이 후보는 전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먹사니즘'을 키워드로 내걸며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경제가 곧 민생이다"라며 대표에 당선되면 경제성장과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유일하게 이 후보 견제에 나선 김 후보는 '1인 체제'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민주당의 다양성 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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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최고위원 후보들, '보수 텃밭' TK서 합동연설회 개최
국민의힘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12일 대구·경북(TK)에서 당심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TK와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영남권 선거인단 비율은 40.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특히 강성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3번째 합동연설회는 '7·23 전당대회' 레이스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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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미국 순방 마치고 귀국길... 한미 정상회담 등 안보 성과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의전관과 조현동 주미국대사 부부, 유정현 주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사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IP4) 정상회동과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노르웨이, 영국, 폴란드, 룩셈부르크 등 정상과 양자회담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 등을 소화하며 외교안보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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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천만원 입금 본인확인의무화…보이스피싱차단법” 발의
사기 피해금 인출을 원천 차단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지난 8일 기존에 거래 관계가 없던 사람으로부터 1000만원 이상 입금될 경우 금융회사가 해당 계좌의 예금 인출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토록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 방법이 갈수록 고도화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범죄 수법에 의한 피해로부터 고통 받는 국민이 발생치 않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된 셈이다. 현행법은 금융회사가 자체점검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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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수출바우처 상반기 내 조기 발급 완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6월 말을 기점으로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수출바우처 전액을 기업에 조기 발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정부가 약속한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 마케팅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인 60%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KOTRA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정식 출범한 수출바우처사업은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산업 분야별 중소,중견기업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바우처 한도 내에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2월 말 1019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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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베를린 단체관람 팬 존에서 K-푸드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에게 떡볶이, 음료 등 인기 K-푸드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독일 전국의 대형경기장에서 유럽 각국의 축구 국가대표들이 열전을 벌이며 결승전이 가까워질수록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베를린, 뮌헨 등 대도시의 중심지에는 야외에서 경기를 단체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있는 팬 존이 마련돼 유럽 전역의 축구팬들이 몰려들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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