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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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전환 추진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는 10,900대가 운행 중인데, 아직 76%인 8,131대가 경유, CNG(천연가스)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며, 특히 환경부의 탄소 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천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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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최종 32곳 노포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기노포 32곳을 14일 선정했다.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도는 지난 5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곳의 노포를 선정했다. 노포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가게들로,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가게들이다. 올해 선정된 ‘경기노포’ 중 하나인 이천시 신둔면 소재 ‘임금님 쌀밥집’은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한다’는 별칭답게 임금님께 진상됐던 이천 쌀밥과 한식 조리기능장의 노하우가 담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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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기장 복 담은 상자’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인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다.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면서 생활용품과 복지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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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더새로’ 국회 토론회... "기재부 재정 권한 축소 국회역할 확대해야"
더불어민주당 원내외 모임 '더새로'가 15일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기획재정부의 권한을 축소하고, 국회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토론회 축사에서 "내수 활성화와 양극화 극복을 위해 적극적 재정 운용이 절실하지만, 정부는 정반대로 간다"며 "지금은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 같은 과감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으로 경제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준혁 의원은 "국회 예산 심사 기간을 훨씬 확대하고 예·결산 상임위원회의 위원 임기는 4년으로 늘려 전문화해야 한다"며 "오로지 예산 감액만 할 수 있는 국회의 역할도 확대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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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순직 1주기 맞은 채상병 현충원 묘소 참배
국민의힘 지도부가 19일 순직 1주기를 앞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지난해 집중 호우 당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묘역을 참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은 15일 현충원을 채 상병의 묘소에서 헌화·분향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지도부는 이와 함께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 제2연평대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묘역 등도 차례로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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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방안 다음달까지 시민 의견 수렴
서울시가 최근 이슈로 떠오른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관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의견수렴 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1일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과 관련해 "국가상징 조형물의 형태, 높이, 기념할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 모든 부문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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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신임 대표에 전병헌 선출... "이재명, 나치 히틀러 총통 흉내"
새로운미래 신임 대표로 전병헌 전 의원이 14일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로운미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권리당원 1만7천65명이 참여한 투표결과 통해 새 지도부 구성을 마쳤다. 새로운미래 신임 지도부와 민주당의 관계 설정이 주목되는 가운데 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의 정통성과 DNA를 박멸한 것도 모자라 푸틴 방식을 모방해 나치 시대, 히틀러 총통 시대를 흉내내려 하고 있다"며 "민주 정당의 전통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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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야권 추진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일축... "위헌적·불법적... 응할 수 없다"
대통령실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위헌적, 불법적 탄핵 청문회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 실시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고 여당은 탄핵 청문회에 대해 '원천 무효'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야당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 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19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어 갈등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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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야권, 이재명 '종부세 완화론' 계기 내부 이권 경쟁 본격화... 친문 등 반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 연합이 이재명 전 대표의 '종합부동산세 완화론' 제안을 기치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종부세가 불필요하게 과도한 갈등과 저항을 만들어 낸 측면도 있는 것 같다.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기존 민주당 노선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15일 국회에서도 종부세 문제에 대해 "다양한 입장들을 조정해 가는 게 정치"라며 "국민들 뜻을 존중해 합리적 결론을 내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의 종부세 완화론에 당내는 물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민주당과 연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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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충북 영동군·충남 논산시·서천 등 5개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선포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으로 추가 조사에 따라 더 확대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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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RPA’ 확대…“연간 1.2만 시간 업무단축 기대”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RPA 적용범위를 확대해 25개 업무에 추가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PC를 통해 수행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챗봇, AI 등과 결합을 통해 고도화되고 있다.에스알은 2020년 24개 업무에 RPA 시범도입 후 지난해에는 12월부터 5개 챗봇 과제를 포함해 25개 업무에 RPA를 활용한 업무디지털화 전사 확대를 추진해왔다.새로 적용한 RPA는 이번주부터 서비스 운영 예정이며, 에스알은 이번 RPA 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12,516시간의 업무시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에스알 관계자는 “1인당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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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덕신도시 주택공급 활성화 ‘패키지형 공모사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민간의 주택공급 활성화 위한 ‘패키지형 공모사업’ 최초 추진에 따라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패키지형 공모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토지공급 공모‘와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공모’를 결합한 사업모델로, 민간사업자가 토지 매매계약 시 계약금과 담보물(토지대금이행보증증권 등) 제출 후 민간분양사업을 시행한 뒤, 추후 분양대금과 공공주택건설공사의 기성금으로 토지비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에 매각하는 토지공급(8개 블록, 약 5400세대)과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민간참여사업(6개 블록, 약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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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IT 감사역량 제고·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아이티(IT) 감사역량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아이티(IT)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내부감사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활용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아이티(IT)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합동 회의·교육 등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권순일 감사는 “양 기관의 경험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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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주택 가격 안정화 위해 공급 확신 필요... “'영끌' 필요없을 정도 충분히 공급"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5일 "지난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시장의 '영끌'이 필요 없을 만큼 충분히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는 확신을 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9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 가격은 15주째 상승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주택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성급한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假)수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기적인 수요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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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 김민석·전현희·이언주 등 8명 통과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최종 후보를 가리는 예비경선에서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개호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예비경선 결과 전현희·한준호·강선우·이성윤·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의원(기호순) 등의 통과자를 발표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의 투표가 반영됐으며 민주당은 오는 20일 제주도당·인천시당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경선을 치른 뒤 내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대표 및 5명의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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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기본사회' 복지 패러다임 비판... “파국 예정된 복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제시한 ‘기본사회’ 복지 패러다임에 대해 비판의 메시지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15일 '이재명의 '기본사회' 본질은 反청년"이라는 제목의 한국일보 기고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당대표 연임 출사표에서 언급한 복지 패러다임인 '기본사회'에 대해 "본질은 '반(反)청년'"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그의 주장은 소득, 주거, 금융, 의료, 교육 등을 제공하는 기본사회를 추구하는 것이 골자"라며 "결국 무상 복지를 대폭 확장하겠다는 건데 국가재정이나 미래세대의 부담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도 엿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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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천안 방문... 충청권 합동연설회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나서는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는 총 5차례 진행되며 이번이 호남권과 PK(부산·울산·경남), TK(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4번째 합동연설회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대표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 9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이 정견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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