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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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 25일부터 시행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임신기간 주 1일 휴무를 부여하고, 업무대행자의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4․6․1 육아응원근무제 개선안’을 마련해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4․6․1 육아응원근무제’에 대해 “임신기 공무원의 근무 조건을 대폭 개선하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4·6·1은 주 4일 출근, 6시간 근무, 1일 재택근무 실시를 뜻하는 말로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육아응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개선안을 살펴보면 우선 임신 중인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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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통해 일본 현지 마켓 기획전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일본 도쿄 키치죠지에 위치한 태양 마트에서 ‘2024 일본-경기도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 엔티에스가 판매하는 미니약과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 현지에 국내 전통 식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판매와 동시에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약과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되는 틱톡의 현지 이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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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Fall in Flowers,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파티’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제11회 장미·국화 생생전시회’를 개최한다. 도 농기원이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도 자체 육성 국산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화훼시장 보급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도는 ‘Fall in Flowers,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플라워파티’를 주제로 핑크아미, 보보스, 캐롤라인 등 장미 8품종과 큐티버블, 화이트버블, 펄키스타, 마이위니 등 국화 12품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25일과 26일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선발된 장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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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신청기간 연장
경기도가 농어민기회소득 신청기한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올해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청년, 귀농어, 환경 농어민을 위해 시군별로 달랐던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일괄 연장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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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7회 도민의 날 기념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 개최
경기도가 오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북부청사)에서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도지사와 함께하는 도민 피크닉’을 연다. 이번 행사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제6회 도민의 날 행사에는 약 9천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민 표창,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발전, 사회봉사 등에 기여한 경기도민을 시상하고, ‘정책 랭킹퀴즈쇼’, ‘OX 퀴즈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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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기아와 PBV 활용 ‘미래 전동화 및 전력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23일 서울 Kia 360에서 기아와 함께 'PBV를 활용한 미래 전동화 및 전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전의 직무 특성에 최적화된 PBV모델 개발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전동화 및 전력 생태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방향 충·방전(V2G), 전기차 자동 결제 충전(PnC)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협력하기 위함이다.양사는 한전 부산울산본부에서 PBV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한전은 PBV 및 V2G 기술 등을 활용해 분산에너지 확대 등 전력산업의 변화 속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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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두바이서 ‘UAE 한인경제인협의회’ 출범식 개최
KOTRA(사장 유정열) 중동지역본부가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과 함께 현지시각 23일 UAE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UAE 한인경제인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UAE 한인경제인협의회는 우리 기업의 UAE 진출을 활성화하고 한-UAE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UAE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80명과 UAE 현지 기업 관계자 50명 등 모두 130여 명이 참석했다.‘UAE 한인경제인협의회’ 회장사로는 청정에너지 개발 등 UAE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임명됐고 KOTRA가 상근부회장직을 맡았다. CJ대한통운, 효성티앤씨, 현대건설, 한화시스템, 한국수출입은행, 넥센타이어, GS에너지, 대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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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AI콘텐츠 페스티벌 2024’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 및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콘텐츠 페스티벌은 국내 유수의 AI 창작 콘텐츠를 총망라해 AI콘텐츠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AI로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우수 AI 콘텐츠기업 및 창작자 50여 팀이 참여해 ▲전시·체험 ▲콘퍼런스 ▲창작 워크숍 ▲크리에이터 클래스 ▲AI 영상 상영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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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승경제 7법' 추진 계획 발표... 반도체·AI 미래 산업 육성 지원 등
국민의힘이 24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육성 및 약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상승경제 7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우상향하는 입법들을 골라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의힘이 '상승경제 7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상승경제 7법'에 대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 인공지능 기술 발전 및 규범 제시, 전력 인프라 및 제도 개선, K-원전 육성,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노동 약자 보호, 소외 지역 배려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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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 방산 협력 등 논
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폴란드 간 협력과 지역·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 두다 대통령과 회담한 데 이어, 올해 7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도 만나 방산 분야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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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2개 상임위 국감... 北 러시아 파병 등 외교·안보 분야 여야 공방 전망
국회가 24일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통위와 국방위는 이날 각각 외교부와 국방부 등에서 국감 마지막 일정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을 보낸 사안 등을 중심으로 정부 당국의 정세 분석과 향후 대책을 놓고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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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노사발전재단, 전 사무총장 이해충돌 의혹...명백한 특혜"
지난해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사업 수행기관 선정 과정에서 공직자윤리법 위반과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지난 22일 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노사발전재단의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A사에 대한 특혜와 재단의 현행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24일 박정 의원실에 따르면 재단은 2023년 2월 28일 A사를 2023년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3월 9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일주일만인 16일 계약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B씨는 재단을 퇴사하고 한 달여 뒤인 4월 20일, A회사의 대표로 취임했다. 지난해 A회사는 해당 사업 수행기관 14곳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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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의원 “평창 치유의 숲 일대…데크 숲속산책로·쉼터 조성”
국민의힘 유상범 (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23일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녹색자금지원 취약지역 인프라 확충사업에 강원도 평창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평창군은 평창읍 상리 340-1번지 평창 치유의 숲 일대에 총 8억 4800여만 원을 투입해 데크길·쉼터 등 무장애나눔길을 추가로 만드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사가 완성되면 현재 조성중인 치유센터·목재문화체험장·남산산림욕장까지 연결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평창군의 경쟁력 있는 산림문화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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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4 호치민 K-푸드 페어’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K-푸드의 베트남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2024 호치민 K-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시에서 열린 이번 페어는 17일과 18일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9일과 20일 주말 이틀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B2B 수출상담회에는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바이어를 비롯해 필리핀, 태국 등 총 150개 바이어 사와 한국 수출업체 39개 사가 참여해 이틀간 710건의 1:1 매칭 상담으로 7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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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단체표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3일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후원한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한수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디지털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발전소 내 무선통신 환경 구축과 서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데이터 품질수준 향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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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홍문표 사장 “농어민·축산인이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드는 데 앞장설 것”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5~6단계로 복잡한 농수축산물 유통단계를 2~3단계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복잡한 유통구조를 혁신하지 않으면 농어민 생산자는 물론 국민 소비자들도 모두 피해를 보는 만큼,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단계를 줄이고 온라인도매시장을 빠르게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국정감사 이후 정부와 함께 공청회를 열어 많은 이해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통구조 개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홍 사장은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의 수장으로서 “농수산식품 수출은 식품 영토확장”이라고 강조했다. 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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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수출 붐업코리아 Week' 2주차..."수출성과 3억불 돌파 기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 2주차를 맞아 이달 22일과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KOTRA에 따르면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전국의 20개 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연계한 종합 수출마케팅 프로그램이다. 그간 단일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붐업코리아 행사를 4대 전시장, 업종별 협회와 협업해 위크 형식을 처음 도입하였으며, 정보제공・교통편 등 바이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GM, 파나소닉, IDB(미주개발은행) 등 62개국 120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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