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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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 식품안전관리 교육
경기도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8월 15일과 9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전문기업인 오뚜기와 세스코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총 40개소가 참석한 교육은 ▲식품법령의 이해 및 법적서류 작성요령 ▲사례 중심의 작업현장 위생관리 ▲알기 쉬운 작업장 미생물 관리 ▲주요 해충 이물의 특징 및 점검 포인트 등 총 4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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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화재 대응 위한 민관합동소방훈련 실시
경기도와 용인시, 용인소방서, 아파트 관계자는 27일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 5단지 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를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인근 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119안전센터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주택단지 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및 대피 방송, 스프링클러 작동, 지하주차장 진입을 통한 초기 진압, 인명 구조와 응급 의료 대응, 화재 차량 견인 및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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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광명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
경기도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식이 27일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명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은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하며, 약 6만㎡ 규모의 부지에 약 4천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기존 2공장을 내연자동차에서 전기차 생산체계로 증축 개조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도는 지속적인 실무회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첨단 투자를 유도했으며, 이는 수도권 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전기차 전용공장이 들어선 기아오토랜드는 경기도의 협력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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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3천 명이 참가했다. 이 기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국악밴드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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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간담회 개최
경기도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간담회를 열어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기술개발 수행기업, 공동개발지대 활용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테스트베드(성능시험대) 구축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기술교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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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멘토와 함께하는 공직입문 축하 ‘031 환영의날’ 개최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올해 하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12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WELCOME DAY(031 환영의날)’ 행사를 열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신규 공직자들을 만나 “경기도의 소중한 동반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백절불굴의 자세로 경기도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하며, 신규공직자로서 가지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새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강내유의 자세로 어떤 외압이나 부당한 지시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자세로 일하면서도 항상 마음속으로는 경기도민을 따뜻하게 살피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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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 청조근정훈장·김복형 신임 재판관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이 전 헌법재판관에게 먼저 대수(大綬·어깨에서 허리에 걸쳐 드리우는 큰 띠)를 둘러주고 훈장을 수여한데 이어 김복형 신임 헌법재판관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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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민생 지원금’ 법안 마련 촉구에 중국 소비쿠폰 비유 비판... "중국식 경제가 목표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중국의 소비 쿠폰 대량 발행 사례를 들며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촉구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가 소비 촉진을 위해서 약 5억 위안의 쿠폰을 발행한다고 한다"며 "중국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안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 "중국식 경제가 더불어민주당의 목표입니까"라고 짧은 한 줄 코멘트를 올리며 이를 우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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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수사 비판... “불공평 적용이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검찰 수사와 관련해 형평성 문제를 들며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자 시절 '김건희 여사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예로 들어 "검찰 권력은 질서유지의 최후 수단으로 공정이 생명"이라며 "이를 불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검찰 비판 발언은 '구약 성경' 얘기를 전현희 최고위원이 먼저 꺼내면서 이어졌다. 전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손바닥에 '왕(王)'자를 써 무속 논란에 휩싸이자 배우자가 구약성경을 다 외운다고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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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학위 관련 허위사실 공표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딸 조민 씨의 학위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 혐의로 검찰로 넘겨진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7일 총선 기간 조 대표는 외신 기자회견에서 "딸이 국법을 존중하기 때문에 자신의 학위와 의사면허를 스스로 반납했다"고 발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학위를 반납했다'는 발언이 객관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 측은 "'학위 반납'은 입학 취소 처분을 더 이상 다투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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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광저우-타이베이서 ‘2024년 중화권 K-푸드 페어’ 이원화 개최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중화권 K-푸드 전방위 확산을 위해 타이베이와 광저우에서 ‘2024년 중화권 K-푸드 페어’를 B2C와 B2B로 이원화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aT에 따르면 B2C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한류열풍의 주요 거점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로 진행됐고, B2B 행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동성의 성도이자 남부 최대 경제도시인 광저우에서 수출상담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B2C 소비자 체험 행사는 대만의 주요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을 앞두고 타이베이 대표 랜드마크 ‘타이페이 101’ 인근 A13 쇼핑몰에서 ▲ 포도·인삼 홍보관 ▲ 바이어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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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고발사건 본격 검토 착수... 전임 특수본 수사4부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3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 부부와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공직선거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수사4부는 과거 임시 조직이던 특별수사본부를 승계해 만들어진 곳으로 최근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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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 원희룡 고발사건 수사 본격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사당국인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사건 고발인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그리고 또 다른 시민단체 등은 각각 지난해 7월 직권남용 혐의로 원 전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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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기물관리법 준수 배출 촉구... 오염물질 시설 등 종량제 사용 금지 적법 신고 요
서울시가 폐기물관리법상 사업장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적법 절차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대기·수질오염물질 등 배출시설을 운영하며 하루 100㎏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과 하루 300㎏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대형건물 또는 사업장은 관할 구청에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를 신고하고 자체 처리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상 사업장폐기물은 스스로 또는 위탁해 처리해야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장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현장 계도와 시정 조치 후 지속적으로 미신고·거짓 신고를 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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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인천 강화 방문해 재보선 후보 지원 유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7일 10·16 재·보궐선거 후보 지원을 위해 인천 강화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강화에서 박용철 강화군수 보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한 대표는 28일에는 부산 금정, 내달 8일에는 전남 곡성을 방문해 재보선 후보 지원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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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재의요구’ 방송4법·노란봉투법·25만원법 국회 재표결 통해 폐기 수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 4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노란봉투법 등이 26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결국 부결돼 자동 폐기절차를 밟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방송법(찬 189 반 107 무 3)·방송문화진흥회법(찬 188 반 109 무 1 기 1)·한국교육방송공사법(찬 188 반 108 무 3)·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찬 189 반 108 무 2) 등 '방송4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찬 184 반 111 무 4), '노란봉투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찬 183 반 113 무 2 기 1) 등 6개 법안은 모두 부결됐다. 전임 국회에 이어 여소야대 형국의 국회에서 같은 일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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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지난 26일 오후, 대전 공단본부에서 대전지역 4개 대학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우송정보대학교(총장 손동현)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소상공인 우수제품 서포터즈,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홍보, ▲매체를 활용한 협업 사업 및 정책 홍보 등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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