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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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5일(월) 태국 방콕 소재 유엔 컨퍼런스센터(UNCC)에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가 공동 주최해 온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저탄소도시 협력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도시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기후정책 협력을 강화했다. 개회식은 토다 히로히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부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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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 확대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2일 지역사회 재난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해양경찰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원이 참여했다. 「해양클러스터 재난안전협의체」는 2022년 10월에 체결된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의 협력 범위를 재해경감 분야까지 확대하고, 부산해양경찰서를 새롭게 참여시켰다.이번 협약을 통해 8개 기관은 기술교류 및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으로 지역피해를 최소화하며,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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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특별영화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CGV인천점 6관에서 특별영화제 ‘전쟁을 넘어 평화를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영화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 9월 13일 ‘하얼빈’, ‘인천상륙작전’ ▲ 9월 14일 ‘말모이’, ‘인생은 아름다워’로 모두 무료 상영된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주제를 담아 세대와 연령을 넘어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13일 ‘인천상륙작전’ 상영 후에는 영화 분야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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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연휴 승차권 9월 1일부터 예매 시작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2025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 예매 대상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열차다.먼저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위한 사전예매를 우선 진행한다.1일은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을, 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영동·태백·서해·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철도고객센터에서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교통약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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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미혼남녀 만남의 장 ‘아이플러스 (i+) 이어드림’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8월 23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등 24세~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4회차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총160명(남녀 각 80명)에 모집에 1,713명(3회차 916명, 4회차 797명)이 신청하여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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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9월부터 ‘아이플러스(i+)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확장형 시간제 보육’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 (i+) 길러드림’의 ‘틈새돌봄’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대폭 확장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인천형 확장 시간제 보육은 이용 연령을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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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김천 황금시장서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전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정용식 이사장)은 25일 고령자 유동인구가 많은 김천 황금시장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오늘도 무사고 현장캠페인’을 전개했다.김천 황금시장은 조선시대 5대 시장으로 불렸던 김천장의 전통을 잇고 있는 시장으로 경북 김천시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다.이번 현장캠페인은 TS와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의 ‘오늘도 무사고 1호 도시’ 업무협약에 따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최근 5년(2020~2024년) 간 김천시 교통사고 사망자의 59%가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나 고령보행자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현장캠페인에는 TS와 김천시, 경북경찰청,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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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일정 확정...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미 동부시간으로 25일 낮 12시15분, 한국시간으로는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이 정상회담 24일 배포한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정오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12시 15분부터 자신의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이 대통령과의 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공개했다. 일정은 30분간 진행되며 두 정상은 12시 45분부터는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장소를 옮겨 오찬을 겸한 비공개 회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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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국 '2030 남성 극우' 발언 비판... "여전히 위선…자중해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5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2030 남성 극우' 발언에 대해 비판 메시지를 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 남성의 민주당 지지 이탈은 편향된 젠더 정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 진영의 위선 때문이었다"며 "여전히 위선의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무려 300차례 가까이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른 묵비권을 행사했다던 조 전 대표는 왜 재판관 앞에선 침묵하고 국민 앞에선 빅마우스인가"라며 "수백번의 침묵으로 국민을 기만한 사람이 이제 와 젊은 세대를 향해 훈계를 늘어놓는 상황을 더 이상 봐주기 어렵다. 자중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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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예결위 전체회의 참석... 새정부 재정방향 AI 등 선도역량 집중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주요 재정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인사말에서 먼저 "재정은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수단"이라며 "정부는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을 통해 재정이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속가능성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새로운 재정 운영의 패러다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에 있어 "한마디로 어떻게 성장을 회복할 것인가에 모든 집중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인공지능(AI)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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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선출 하루 앞 투표 마감… 김문수·장동혁 '포용-선명성' 차별화 경쟁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결선을 하루 앞두고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25일 각각 마지막 지지호소에 나섰다. 특히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장 후보는 찬탄파와 친한(친한동훈)계 포용 여부를 두고 차별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 먼저 김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TV에서 "이재명 정부에 맞서 승리하기 위해서 안·조 의원 등 누구라도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찬탄, 반탄으로 흩어져 있는 당내를 통합할 수 있는 포용과 단합의 리더십이 제게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단결과 덧셈 정치고, 뺄셈하면 이재명 독재 정치만 좋아한다"면서 "한 전 대표가 이러한 절박한 심정을 저와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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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자수시 감경 규정 신설' 특검법 개정 국회 건의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범행 자수·신고시 형을 감경·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특검법에 신설해 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전날(24일) 국회의장에게 서면으로 특검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브리핑했다. 구체적으로 특검팀은 내란·외환 관련 범죄 성격상 내부자의 진술이 진상 규명에 필수적인 점을 고려해 국가보안법상 자수시 형의 필요적 감면이나 공소 보류 제도 도입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검팀은 아울러 특정 범죄 신고자 등 보호법상의 범죄 신고자 등에 대한 형의 감면, 자본시장법상 형벌 감면 제도 등과 같은 취지의 규정 신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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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특검법 개정안 강행처리 시 9월 정기국회 보이콧"
국민의힘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수사를 확대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면 9월 정기국회를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어제 원내대표가 국회의장을 만나 특검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될 경우 9월 정기국회를 보이콧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이 이 부분에 대해 국민의힘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특검법 개정안 처리는 이번 주에 이뤄지지 않고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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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번엔 '더 센 특검법'... 대야 관계 등 고려 처리 시기 놓고 고심
더불어민주당이 이른 바 '더 센 상법' 처리에 이어 특검의 수사 인원과 대상 등을 확대하는 이른바 '더 센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시기를 놓고 고심 중이다. 당초 민주당은 이번 주 25∼27일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열고 특검법 개정안을 속전속결 통과시킬 방침이었다. 하지만 9월 이후로 처리를 미룰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특검법 개정안을 두고 당내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의견을 반영해 당론으로 수렴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꼽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27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둔 상황에서 대야 관계가 급속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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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더 센 상법' 통과에 "李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기업 엑소더스 시간문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5일 이른바 '더 센 상법(상법 추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법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든 대선 청구서임을 감안하면 이 대통령은 결국 국민을 버리고 강성 노조와 지지 세력만 챙기는 반국민·반경제적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 법이 가장 두려운 것은 우리 기업의 해외 엑소더스(대탈출)"라며 "재계에서는 기업들이 조용히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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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상법' 野반발 속 與주도로 본회의 통과... 경제계 우려 표명
이른바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이 예상대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2차 상법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82명 가운데 찬성 180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이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 의원(2명)이 기권표를 행사했다. 법안에 줄곧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7월 3일 본회의 통과)에 이어 추가 개정됐다.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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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미국행 비행기서 '깜짝 간담회'… 한미정상회담 등 다양한 현안 질의응답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에서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깜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당초 예정없이 약 50분간 취재진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논의할 한미 간 주요 현안을 차례로 되딮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협상하는지 (자신이 펴낸 책인) '거래의 기술'에 다 써놨더라"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가 그리 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희망 섞인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23일 있었던 한일정상회담과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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