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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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인도네시아에 국유재산 관리 노하우 전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월 2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국 직원을 대상으로'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법률·정책 수립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외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온라인 자산 처분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연수는 1년차에 국유재산 관리체계 점검과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2년차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정책 제언, 3년차는 시스템 활용 및 운영 역량 강화 방안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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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인공지능(AI) 로봇 산업 법제 정비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2일, 네이버 1784(경기도 성남시 소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법제처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철 법제처장, 김진 법제정책국장,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을 포함한 6개 인공지능 로봇 기업들이 참석해 로봇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디지털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 판정제도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법·제도적 개선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인공지능 로봇이 여러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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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영진의원 등 12인,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영진의원 등 12인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간접투자회사등으로부터 지급받은 소득으로서 외국법인세액을 납부한 소득에 대해서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하여 종합소득산출세액과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액에서 외국납부세액을 공제해주고 있다. 그런데 현행 외국납부세액공제제도는 과세가 이연되는 연금계좌의 간접투자 소득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 없어 연금계좌의 과세이연 혜택이 감소하고 이중과세 문제 등이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 김영진 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연금계좌의 간접투자 소득에 대해서도 외국납부세액공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공제 대상 소득에 연금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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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미애의원 등 10인, 증권거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미애의원 등 10인은 증권거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 증권거래세는 주식등을 양도하는 경우 그 규모나 이익 여부와 무관하게 양도금액에 일정한 세율을 곱한 금액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거래금액이 소액인 일반 투자자들도 손익과 관계없이 거래할 때마다 세금을 부담하고 있는데,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을 부담하게 되어 주식투자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또한, 주식시장 활성화를 통해 개인의 자산 형성 및 기업 투자 장려 등을 위해서는 소액 투자자와 실제 손실을 입은 투자자에 대하여 증권거래세를 면제해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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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80km 경정, 강철보다 강한 선수 유니폼?
경정은 6명의 선수가 모터보트를 타고 순위를 다투는 수상 스포츠다. 모터보트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로 마치 물 위를 날아다니는 듯 보일 때도 있다. 그래서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여러 장구류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 강철보다 강한 유니폼을 입는 경정 선수들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과 장비들은 대부분 강철보다 강한 파라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된다. 파라 아라미드는 최대 5∼6배 높은 인장강도와 뛰어난 내열성, 내화학성, 내구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섬유로 방탄복, 소방복 등에도 쓰이고 있다. 먼저 상의 유니폼은 점퍼 형태로 파라 아라미드 섬유로 안감이 구성되어 외부 충격을 막아준다. 하의 역시 2겹의 파라 아라미드로 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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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김옥철·임유섭·손제용 선수 '수성팀' 상승세 무섭다
수성팀이 맞수 김포팀을 상대로 판정승 거두며 경륜 최강팀의 입지를 굳혔다. 창원 레포츠파크에서 열린 특별경륜(8월 15∼17일)에서 임채빈(25기, SS, 수성)이 정종진(20기, SS, 김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류재열(19기, SS, 수성)도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하지만 수성팀의 더 큰 수확은 김옥철, 임유섭(이상 27기, S1), 석혜윤, 손제용(이상 28기, S1) 등 숨은 주역들의 선전이었다.■ 수성팀, 수적 열세에도 극복하고 분위기 반전 성공 수성팀 소속 특선급 선수는 11명으로 김포팀(20명) 비해 수적으로 열세다. 또 인치환(17기, S1), 공태민(24기, S1), 김우겸(27기, S1) 등 강력한 선수들이 속한 김포팀에 비해 무게감도 부족하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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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농어민 소득 증대 희망 됐다
파주시에서 가지 농장을 운영중인 유희진 대표는 지난해 뜻밖의 난관을 겪게 됐다. 이상 기후로 파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외관상 조그만 상처가 있거나, 모양이 좀 불량한 못난이 가지들이 많이 발생했다. 유 대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해 마케팅 전문가인 이정호 엠알케이푸드 대표의 컨설팅을 받게 됐다.이정호 대표는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못난이 가지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유희진 대표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다. 유 대표는 못난이 가지를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보랏빛 건강 채소’로 바꾸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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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 ‘축령관’ 리모델링 완료
경기도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단체 숙박시설 ‘축령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재개 후 불편 사항을 다시 점검해 보고, 9월 22일부터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축령관 리모델링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2003년 축령관 건축 이후 23년 만에 이뤄진 전면 개선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축령관 내·외부 시설 정비가 이뤄졌다.축령관은 최대 20인이 이용 가능한 단체형 숙박 공간이다. 외벽은 고벽돌과 지붕은 스패니시 기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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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한산성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 9월부터 시작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 주말과 휴일에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행궁 전통문화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행궁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며 폴라로이드 사진에도 담아보는 ‘전통복식 체험’ ▲궁중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도 해보는 ‘궁중음식 체험’ ▲전통 부채에 수묵화를 그려보는 ‘전통 부채 수묵화 그리기 체험’이 있다.숲 생태학교는 남한산성 숲속에서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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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 전역 집중호우 예보에 25일 18시 비상 1단계 발령
경기도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1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재난대응은 과잉대응 원칙’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강조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8.13~14일 선행강우 지역 산사태, 옹벽‧축대 등 사전 예찰‧점검 및 통제‧사전대피 ▲호우피해 발생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재난문자,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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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율주행 ‘판타G버스’ 9월부터 2판교까지 운행 확대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천 명을 넘어섰다.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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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생경제 현장투어 이번엔 양주·남양주로 달려간다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시작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에 이어 두 번째 방문지로 양주와 남양주를 선택했다.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26일 양주시, 27일 남양주시 일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공공의료’와 ‘지역복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김 지사는 양주시와 남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 등에서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부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동북부권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양주 백봉지구와 양주 옥정신도시에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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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대한민국 경제 새 성장동력 만드는 투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 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오랫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반환공여구역 문제가 국민주권정부 들어서면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 대통령께서 반환공여구역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하시면서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계시기 때문” 이라며 “경기도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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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상인을 만나 하반기 ‘통큰 세일’ 등으로 경제 살리기, 민생 살리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김동연 지사는 2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시장의 아들이다. 제 아버지는 왕십리 중앙시장이라는 곳에서 쌀 가게를 하시다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 며 “아버지 계실 적에는 시장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도 시장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활기가 돋고, 저 스스로가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와 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들 지원에 있어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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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9.1.자 신임 교(원)장·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일,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1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신임 교(원)장 245명 등 모두 276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48명도 자리를 함께했다.남부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수여식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 홍보 및 축하 영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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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네덜란드 농업 교류 확대해 첨단 농업 인재 양성 박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를 방문해 첨단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류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진 농업 기술과 교육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했다.특히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로 운영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생 글로벌 역량 확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레스 드론턴 대학에서 원예 정밀 농업과 스마트 농업 강의와 실습에 참여하고, 현지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경영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연수에 참여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김민승 학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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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급행버스 M6660번 신규 개통···검단~구로디지털단지 직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25일부터 인천 서구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6660번 노선을 새롭게 개통한다고 밝혔다. M6660번 노선은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환승 없이 바로 연결되며, 초기에는 차량 4대를 우선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향후 수요에 맞춰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검단 주민들은 서울 서남권 주요 거점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근로자들의 통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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