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국토안전관리원,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발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31일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모두 2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협의체인 건설동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을 각각 맡았다. 작업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 가능 기술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58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심사 결
-
임오경 의원 발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임오경 의원이 체육진흥투표권(이하 스포츠토토) 사업의 공영화를 앞두고 발행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회사 설립 재원 마련을 위해 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스포츠토토의 공공성, 전문성, 안정성이 확보됐다. 31일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은 2001년부터 민간에 위탁 시행해 왔으나 수탁사업자 선정 및 사업 추진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드러나고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아왔다. 따라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법 개정을 통해 2025년 7월부터는 민간위탁방식이 아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00% 출자회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그러나 현행법상 공단이 100% 출자하는 전담
-
한전KDN, 공공부문 ESG선도로 산업진흥부문 ‘공공ESG경영대상’ 수상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27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한국공공ESG학회 학술대회’ 및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전KDN에 따르면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공공기관 맞춤형 K-ESG 이행평가를 통해 ESG경영수준을 검증하고 지속적인 ESG경영체계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한국공공ESG연구원에서 선정한다.공공부문 K-ESG 이행평가는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 66개 지표를 공공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세부 평가항목으로 개편해 기관별 공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된다.한전KDN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공시(P)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전 분야에
-
남부발전, 국산 오피스 기술 활용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본격화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발전 산업 현장과 경영 관리의 여러 분야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통한 AX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국내 업체인 폴라리스 오피스와 협력하여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을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국산 오피스 기술을 활용한 문서 분야 AI 비서 개발을 추진해 문서 작업과 관리의 자동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POC(Proof of Concept)란 아이디어나 제품의 기술적 가능성과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초기 테스트 단계를 뜻한다.남부발전은 생성형 AI가 가진 가능성을 주목하고 회사 발전
-
SH공사, 개포 구룡마을 3887세대 설계 공모 시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기본 계획안과 건축 설계안을 제안받는다.SH공사는 강남구 양재대로 478 일원에 위치한 ‘개포 구룡마을’에 대한 설계 공모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에 공고하고, 기본 계획안 및 건축 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SH공사는 기존 물리적으로 단절된 ‘개포 구룡마을’에 ‘경계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상생 마을’로 탈바꿈시켜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개포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강남 일대 개발 등으로 철거민 등 사회적으로
-
한수원,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단체표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데이터 활용 제고 노력 및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수원은 공공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해 품질체계를 강화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혁신을 추진하고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수원은 품질관리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고, 데이터 품질진단, 오류개선 및 모니터링을 지속 수행해 데이터 품질 및 활용을 꾸준히 높여왔다. 또한,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개선을 추진했으며, 활용성이 높은 원천데이터 품질관리
-
건보공단,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현황을 수록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올해로 16년째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으로 구성했으며, 각각의 검진대상, 수검인원 및 판정현황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보건사회 분야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문진과 체질량‧허리둘레‧시력‧혈색소 등 검사항목별 성적,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분포현황도 함께 수록했다.'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는 31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도 자료를
-
여야, 민생현안 논의 위한 국정협의체 조속 가동 합의... 제주항공 사고 수습 대책위 별도 구성
여야가 31일 민생현안 논의를 위한 위한 초당적 협의체 구성에 나선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측은 또 ‘제주항공 참사’ 수습을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국민의힘 여객기사고대책위원장인 권영진 의원, 민주당 항공참사대책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의 3인 공동 운영체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 ‘고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 편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본예산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 개발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이 사업은 도내 12만 4천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전국 고교 3학년의 약 30%에 달하는 경기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다. 수능 이후 졸업 때까지 학생 개인이 사회에서 쌓고자 하는 최초
-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명칭 최종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실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이하 지원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 ‘꿈it(잇)다’가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진로교육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온라인 진로적성 검사,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정보 제공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 정보‧진학 정보 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시스템 다국어 번역 안내 ▲학생 개인별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도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기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정윤경(더민주·군포1) 부의장과 함께 수원역사에 마련된 경기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헌화와 묵념으로 참사 희생자들추모했다. 김 의장은 조문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김 의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다섯 분의 도민을 비롯해 17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 며 “경기도의회는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유족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없도록 안전한 사회를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
-
경기도, ‘1기 신도시 상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경기도가 성남·고양·안양·군포·부천시 등 5개 1기 신도시 상가 17.28㎢를 2025년 1월 1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31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과정에서 상가쪼개기 등 부동산투기 발생이 우려돼 지난 7월 5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도는 지난 11월 정부가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가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해당 지역의 지가지수, 거래량 변동률 등을 검토한 결과 지표가 안정화 추세에 있으며, 고양시 등 5개 시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건의한 점도 반영됐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해당 시장의 허가없
-
농어촌공사, 농산업 수출 활성화로 글로벌시장 진출 가속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6180만 달러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농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수출 인허가를 취득하고 글로벌 마켓테스트를 돕는 등 국내 농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4회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총 758건의 상담과 1억 12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등 주요 해외 박람회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한국농어촌
-
경기도, 폭설 피해 농어가에 농업농촌진흥기금 200억 규모 저리 융자 지원
경기도가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저리로 2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경영체이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가이다. 지원금리는 연리 1%이며, 지원 항목은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뉘어 있다. 경영자금의 경우 개인 최대 1억 원, 법인 2억 원까지 지원되며, 시설자금은 개인 최대 3억 원, 법인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기간은 경영자금은 2년 만기 상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7일
-
경기도, 차기 제1금고 NH농협은행·제2금고 하나은행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경기도는 지난 30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경기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 제2금고 하나은행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 전문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고 지정에 참여한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 결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고, 금융기관에 통보한 이후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2029년
-
경기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보내주는 경기도의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이 올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올해 처음 추진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축산물 소비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영난 극복 지원 차원에서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출생 신고일 기준)부터 도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 여명이다. 산모에게 지원하는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는 1~4종으로 구성돼 산모가 선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해 준다. 접수신청은 경기민원2
-
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운영 시작
경기도가 12월 31일부터 도민의 언제나돌봄서비스 신청 편의성을 높이고 아동돌봄기관의 효율적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아동 언제나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의 언제나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의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의 주요 기능으로는 언제나돌봄서비스 신청,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등이다. 도민은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의 종이서류 작성과 방문접수로 진행하던 사전 아동등록 또한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사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