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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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기간 공공주차장 1900여곳 무료 개방
설 연휴에 방문하는 가족이나 친척 집에 주차장이 부족하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경기도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형태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도는 연휴 기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와 시점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에버랜드나 수원역 등 도내 148개 주요 지점에 대한 실시간 방문자 현황을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이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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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차(2025~2029) 지역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가 올해 양평 세미원 시설개선과 포천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등의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23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제3차(2025~2029)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작하는 첫 해로 25개 사업(가평군3, 양평군7, 연천군4, 포천시5, 여주시4, 동두천시2)에 도비 523억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북·동부 대개발 계획 및 시군별 종합발전 계획 등과 연계성,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지역주민 숙원사업,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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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지정⋅운영
경기도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88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38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 별내선은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의정부 경전철은 익일 오전 1시 45분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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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다보스에서 각국 주요인사들과 협력 논의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와 싱가포르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계엄선언 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후정책의 진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퇴보 시도에 우려를 표한 후 기후정책에 대한 김 지사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한국 정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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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제안보특위' 출범... '트럼프 스톰' 전략적 대응책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22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대응책 마련을 위해 '경제안보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국내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고, 국제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경제와 안보는 개별 과제가 아니라 긴밀히 연결된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태년 의원을 위원장으로 운영되는 특위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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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세에 ‘신중론’ 내부 단속... "겸손한 자세로 언행 신중해야"
국민의힘이 최근 잇따라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에서 상승 국면을 나타내자 반색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내부적으로 당부하고 나섰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겸손한 자세'와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적 위기 앞에서 우리는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다"며 "그 막중한 책임만큼이나 구성원 모두가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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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조기 대선 확정 시 출마 시사... "내가 후보 돼야 이재명 이겨"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조기 대선 확정 시 출마 의사를 내비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이날 공개된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될 경우 출마를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늘 대선에 도전할 꿈을 갖고 있던 사람이고 버리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내게 출마 여부를 묻는 것은 필요 없는 질문이다. 다만 출마 선언은 탄핵 심판이 되는 것을 봐야 한다"며 "탄핵 심판의 결론도 안 났는데 벌써 손들고 '나 출마한다'고 하는 것은 야당이면 모르겠지만 최소한 여당에서는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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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법안 논의 위해 정책위의장 회동... '미래먹거리 4법'·추경 등
여야 정책위의장이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른바 '미래 먹거리 4법' 및 민생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회동 후 "지난해 11월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법안 63건 중 본회의에서 통과된 게 24건이고 나머지 법안 39건은 아마 민주당도 합의 처리하는 데 특별한 그것(이견)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김 정책위의장은 "현재는 추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고,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대단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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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대통령실·한남동관저 압수수색... 계엄 관련 문건 등 확보 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등 2곳으로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계엄 관련 문건과 회의록,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의 서버 기록,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장비 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통령경호처가 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불허할 경우 불발될 가능성도 있어 경호처 측과 협의하며 대통령실과 관저 내부 진입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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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약 '위장 수사' 제도화 조치... 현장 단속 권한도 강화
정부가 마약류에 대해 위장 수사를 제도화하고 현장 단속 권한을 강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조실 관계자는 "현재 마약류에 대한 신분 비공개 수사만 제한적으로 가능하고, 가짜 신분을 통한 위장 수사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신분 비공개 및 위장 수사를 제도화해 날로 지능화하는 마약류 범죄에 수사·단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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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설 앞두고 민생·현장행보... 대한노인회·한은 등 방문
국민의힘 지도부가 22일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행보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등은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를 방문 설 명절 인사를 한 뒤 노인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지도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과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총재를 면담하고 금리, 환율 등 경제 상황과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도 항의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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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미국 대사대리 접견... '한미동맹' 공감대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미국이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에 대한 지지를 나타낸 데 감사를 표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 북한 정책 등에 대한 대화도 원론적인 수준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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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국정조사' 1차 청문회... 김성훈 경호차장 출석 통보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2일 1차 청문회를 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한 내란이라는 점을 명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여당은 계엄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의 부당성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도 출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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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마약운전 근절 위한…도로교통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이 16일 마약 운전을 근절키 위해 단속·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5년간 경찰청 마약류 사범 검거현황에 따르면 2019년 1만411명였던 검거 인원이 2023년엔 1만7817명으로 약 71% 증가했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마약 등 약물복용 운전으로 인한 운전면허 취소가 2023년 113건으로 2019년 57건 대비 2배가량 대폭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잘 알려져 있듯이 2023년 8월 발생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차량 돌진 사건’은 마약류인 케타민 등을 투약한 운전자가 압구정역 인근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또한 작년 7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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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시와 인천지역 기술중소기업 지원 위해 400억원 규모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이하 ‘인천시’)와 체결한 '기술중소기업 보증지원 협약'에 따라 올해 4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양 기관이 인천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년 대비 100억원 증가된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주사업장 및 공장이 인천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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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설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 실시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21일, 대전시 대덕구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300만 원 상당의 겨울용 이불과 방한모,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는 ‘물 사랑 나눔 펀드’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병기 K-water연구원장은 “지역 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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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경남도 등 8개 기관과 경남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경상남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국남동발전은 21일 경남도, 창원시, 한국수력원자력, 경남에너지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경남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올해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하고, 선정된 지자체는 특화지역 정책 및 기금 등 혜택 제공을 협의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에너지 자립 및 안정성 향상, 송배전 비용 절감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하, 에너지분야 산업 활성화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이에 경남도의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시 다양한 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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