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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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흘간 대정부질문... 여야 계엄사태·탄핵심판 놓고 격돌
국회는 1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13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된다. 여야는 계엄 사태 원인, 탄핵 심판 등의 현안을 놓고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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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회의원, 제22회·제23회 이은…3번째 백봉신사상 수상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이 11일 제26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인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은 추경호 의원이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독립운동가·제헌의원·국회부의장) 등으로 활동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된 백봉신사상은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국회출입 기자들의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현역 국회의원 중 올해의 신사의원을 뽑아 왔다. 알려져 있다시피 백봉신사상은 정치적 리더십·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의회민주주의실천·모범적 의정활동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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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소비촉진 패키지 5조투입…민간소비 50조 효과기대”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1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회복 추경이 답이다) 제3차 민생추경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소비촉진 3종 패키지)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뿌리 산업인 중소기업 제조 공정 개선을 위한 투자 바우처 도입 제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재위 소속 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소비촉진 3종 패키지’ 추경 편성을 제언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소비촉진을 위해( 상생소비지원금 2조원·지역화폐발행지원 2조원·8대 소비쿠폰발행 1조원) 등 총 5조원의 재정을 투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안 의원은 상생소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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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최단기간 ‘KTX-청룡’ 이용객 90만명 돌파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9일 기준 KTX-청룡의 이용객이 9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일 운행을 시작한 KTX-청룡은 하루 평균 약 2224명을 태우고 달렸으며, 승차율은 90.7%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KTX 평균 승차율 65.5%보다 약 25.2%p 높은 수치로 KTX 중 최고다.KTX-청룡은 100% 국내 기술로 탄생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 속도가 320km/h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급행 고속열차’다. 최단시간 기준 경부선 서울~부산 2시간 17분, 호남선 용산~광주송정이 1시간 36분이다.열차당 총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기존 KTX-산천의 379석보다 35% 가량 수송력이 높아졌다. 여기에 좌석 공간과 객실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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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미래도시지원센터, 정비사업 정책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11일 서울역 공간모아 회의실에서 수도권 및 강원·제주 지역의 지자체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정비사업 신속 처리제(패스트트랙)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안내 및 지자체 공무원 행정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법령 개정에 따른 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주요 지원 업무 ▲정비사업 직무교육 및 주요 쟁점 판례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경상권, 충청‧서남권역의 정책설명회를 2차례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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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어르신 운전중’ 표지 부착…배려 운전문화 확산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차량 뒤편에 ‘어르신 운전중’ 고령운전자 표지를 부착한 결과, 고령운전자의 안전성 향상과 배려 운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TS는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과 일반 시민 그룹(96명) 등 총 191명을 대상으로 표지 부착을 통한 사고 예방 효과, 안전성 향상 정도 등 분야에 대해 인식조사 설문을 실시했다.인식조사 설문 결과 ‘어르신 운전중’ 표지 부착 경험이 있는 고령운전자 그룹(95명)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고령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65%), ‘타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를 체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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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KOTRA 사장, 中 베이징서 ‘2025 중국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주재
“중국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거친 파고를 넘어야 하는 상황이며, 변화의 폭이 큰 만큼 파생되는 기회도 많을 것입니다, 우리 기업이 기회를 잡을 수 있게 KOTRA가 뛰어야 합니다”강경성 KOTRA 사장은 11일 중국 베이징무역관에서 중국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미국 신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급변중인 통상환경에 대응하고자 중국지역본부 및 21개 중화권 무역관장들과 중국 통상·공급망 현안과 이슈를 집중 점검하고, 수출·투자 진출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중국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이자 14억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이다. 2003년 이후 2024년까지 22년째 한국의 1위 수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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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망 적기건설 위한 전력계통본부 산하 ‘전력망입지처’ 신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1일 재생에너지 확대와 첨단 전략산업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확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력계통본부 산하에 ‘전력망입지처’를 신설해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전력망 확충사업은 전체 사업기간의 60% 이상이 입지선정과 인허가에 소요되며, 이때부터 지역주민을 비롯한 지자체, 지방의회와의 소통이 시작되기 때문에 입지선정이 전력망 사업의 성패를 좌우 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국가기간망에 해당하는 345kV 송전선로의 경우 표본 사업기간 9년을 기준으로 입지선정과 사업승인에 최소 4~5년이 소요되나, 실제로는 장기간 지연되는 경우가 다수이다. 현재 제10차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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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KOICA, 탄자니아 보건의료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0일부터 6일간 탄자니아 보건부 및 국민건강보험기금 등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단기 연수 과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탄자니아 보편적 건강보험제도 정착 지원 사업의 운영 약정 체결 이후, 탄자니아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신속개발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은, 신속개발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탄자니아 보건부 및 국민건강보험기금 등 보건의료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탄자니아 사회‧경제 상황을 고려한 보편적 건강보험(UHI) 정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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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 동참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진구)는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추진하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GBCH, Go Beyond Create Harmony)’에 동참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전북의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품질과 표준화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기관으로서,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이진구 본부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리면, 지역 경제와 문화, 스포츠 산업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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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행안부·산림청과 산불재난관리 협조체계 구축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행정안전부, 산림청과 함께 산불 등 대형 화재 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행정안전부, 산림청과 ‘산불재난관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형주 부사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산림청 이미라 차장 등이 참석했다. 산림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건조한 기후 및 국지적 강풍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2010년대 대비 2020년대 산불의 양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피해 면적은 10배 증가하였으며, 대형 산불 발생빈도도 4배에 달할 정도이다. 기후변화로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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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스피드온 2.0 전일 구매예약, 오는 13일 20시부터 시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3일부터 스피드온 2.0을 통해 경주 전일 경주권 구매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스피드온 2.0을 통해 경륜이나 경정 경주가 열리는 전일 경주 출주표가 공개되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경주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능으로 경륜 7회차(2월 14~16일)가 시작되는 전날인 13일(목) 2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스피드온 2.0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월 21~23일에는 광명스피돔에서 스피드온배 대상경륜을 열고, 4월 16~17일에는 미사 경정장에서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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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장외지점, 문화 교실 41개 강좌 개설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개 장외지점에서 41개 문화 교실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0개 강좌를 개설하여 10만 8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문화 교실은 올해는 과정이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지점은 보드게임, 우쿨렐레, 교육연극 강좌를 개설, 관내 학교를 찾아가 운영하고, 의정부지점과 수원지점은 각각 케이팝 댄스, 실버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운영한다. 한편 부천지점은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강좌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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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원과 ESS·신에너지 산업안전 확보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화학융합시험원(KTR)이 우리나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KTR 본원에서, 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KTR 김현철 원장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ESS & 신에너지 산업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ESS와 신에너지 산업의 선제적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필요시에는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ESS와 신에너지 분야 국제표준 선도 등에 상호 협력한다 ▲각종 교육과 행사의 참여로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극한환경 B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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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지난해 영업익 2095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국내외 사업수주 확대와 AI, 로봇, 3D프린팅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제고, 뼈를 깎는 원가절감 및 재정건전화 노력의 산물이다. 한전KPS가 11일 공시한 2024년도 (잠정)실적을 보면 연결 손익계산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 5,57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5.1% 늘어난 2,095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724억 원으로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같은 성과는 지속가능한 재무성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목표를 세우고 세부 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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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덕에 한숨 돌린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 '파란불'
'중징계 리스크'를 안고 대한축구협회 회장 4선 도전에 나선 정몽규 후보가 법원 덕에 한숨 돌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야권 후보'인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과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정 후보의 '후보 자격'이 인정되면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정 후보가 '중징계 대상자'라는 이유에서였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1월 축구협회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후보 등 주요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축구협회가 이 요구를 실행에 옮기지 않은 상태에서 차기 회장 선거가 시작됐다.축구협회 정관은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람은 축구협회 임원이 될 수 없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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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초등학교 인성 과목 개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에서 인성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인성교육을 제공하고자 인성 과목을 개설했다. 인성 과목 교과서 ‘초4 인성으로 크는 우리’는 교육과정, 지역사회, 가정과 연계하여 통합적 교육활동을 담고 있으며 초등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해 놀이와 교육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놀이로 인성 가치를 체화하고 인성교육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이 인성 덕목과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차시별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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