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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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역서 발달장애인 화가 송종구 작가 작품전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 등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그의 작품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송종구 작가 등 발달장애인들이 코레일의 의뢰를 받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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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행사’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는 18일 안양 박달중에서 ‘2025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26일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에 이어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박달중학교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등굣길에서부터 존중과 환대의 문화를 실천하고자‘하하 호떡호떡 상호존중 등교맞이’행사를 준비하였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축인 학부모가 단순한 후원자나 조력자를 넘어,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적인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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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제안, 미래 교육 방향에 정면 배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임 교육감은 세 가지 문제점을 들어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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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육식물 신품종 ‘트윙클루이’·‘레드루이’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반려식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식물 ‘세덤(Sedum)’의 국산 신품종 ‘트윙클루이’와 ‘레드루이’를 개발하고,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다육식물은 키우기 쉽고 관상가치가 높아 실내 반려식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덤은 돌나물과에 속한 다년생 다육식물로, 잎과 줄기의 형태가 다양하며 계절에 따라 색이 변화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현재 국내 재배 농가는 대부분 종묘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어 국산 품종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된 ‘트윙클루이(Twinkle Luii)’는 황녹색의 단단하고 광택 있는 잎을 지닌 직립형 품종이다. 특히 잎 끝이 주황색으로 착색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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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 서울시와 연고지 협약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7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체육 발전을 위해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식을 열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보치아 종목 장애인 체육선수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보치아(Boccia)는 전략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 종목으로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한국은 1988년부터 2024년까지 10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에스알은 장애인 고용확대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보치아 선수 7명을 고용하여 장애인 체육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연고지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선수의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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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경기북부 청년 서포터즈’ 출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상로)는 청년층의 창의적 감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제를 더 쉽게, 더 가까이서 알리기 위해 ‘2025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5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 50명(총 1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자치경찰제 홍보 콘텐츠 제작 ▲치안 개선 캠페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은 대통령선거 관련 일정으로 인해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대체됐다. 4월 중 자치경찰제 이해를 돕는 카드뉴스, SNS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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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의회와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나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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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노인복지를 위한 노인회관 개관
경기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연천군의 연천읍 옥산리 일원에 ‘연천군 노인회관’이 지난 17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주민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32%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감소 등으로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되어 왔다. 도와 연천군은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군비 예산,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노인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했다. 회관은 연면적 787㎡ 규모의 2층 건물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대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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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에 대선 후보 신변보호 강화 요구... "테러 위협 제보"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정부에 대선 후보들에 대한 신변보호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들을 향한 테러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신변 보호를 강화하고, 폭발물 탐지, 검색대 설치 등 경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블랙 요원들에게 국가시설 폭파지시를 내렸던 군내 내란 세력이 또 다른 실행조직을 찾고 있다는 제보가 민주당에 들어왔다"며 "대선 정국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이러한 테러의 제1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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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대표 숙련기술인 147명 선발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주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소재한 안산부터 수원, 시흥, 남양주, 김포, 부천 등 도내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종목은 건축설계, 용접, 피부미용, 제빵, 3D프린팅, 산업용드론제어 등 전통제조업부터 서비스, 미래산업 분야까지 총 49개로, 495명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쳐 금메달 49명, 은메달 48명, 동메달 47명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숙련기술인 147명이 선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금 8개, 은 8개, 동 4개 등 23명이 입상, 총 1,126점을 획득한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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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의로 공동주택 태양광 설비 및 경비원 휴게시설 설치 규제 완화
경기도가 공동주택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제안한 두 건의 정책이 국토교통부의 수용으로 현실화됐다. 태양광 설비 설치에 대한 입주자등 동의 기준이 완화되고, 경비원을 위한 휴게공간 설치 문턱이 낮아졌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2024년 11월 27일 입법예고된 데 이어 지난 15일 개정·시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때 기존에는 입주자등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입주자등 2분의 1 이상 동의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입주민의 절반만 동의해도 태양광 설비 설치가 가능해지며, 설치 절차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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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추가 공모
경기도는 농촌지역 폐교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1개소를 추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의 하나인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 촉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은 농촌지역 폐교 등 유휴건물을 활용해 체류형 농업 활동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스마트팜을 조성해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체험학습, 교육, 캠핑장, 동물농장 등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잉여이익의 지역환원을 통한 농촌공동체 회복 등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지난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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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와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을 운영한다.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태 체험, 숲속 놀이, 향기체험, 싱잉볼테라피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지혜를 나눈다.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5월 21일, 6월 25일, 7월 16일, 8월 20일 등 매월 한 번씩 산본보건지소와 협조해 개최한다. 미취학 아동(만 5세 이상)과 학부모 등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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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中해킹 주장' 4·2보선 참관인 3명 개표방해로 고발 조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4·2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정당한 근거 없이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개표를 간섭·방해한 혐의로 개표참관인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당시 개표참관인 3명이 지난 2일 개표소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HUAWEI(화웨이)-76A5' 와이파이 명칭이 나타난다면서 중국 세력이 개표 보고 시스템을 해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당시 구로구선관위원이 '참관인이 본인의 휴대전화에 테더링을 켜고 와이파이 명칭을 화웨이로 변경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후 화웨이 와이파이 명칭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참관인 3명은 투표함에 부착하는 특수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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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일원터널 내 차량 화재 초동조치로 대형사고 예방
수서경찰서(서장 손창현)에서는 18일 오전 08시 18분경 강남구 양재대로 일원터널 내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112신고 접수 후 신속 출동했다고 밝혔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와 관련 선제적으로 일원터널 입구 인근 교차로인 삼성병원사거리에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을 배치, 차량 우회조치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 터널 내 차량을 터널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하는 등 소방에서 완진시까지 약 한 시간 가량을 적극 지원했다. 금요일 아침 출근시간대 차량 소통량이 많은 일원터널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양방향 차량을 순간 통제하고 소방차를 신속하게 진입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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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카카오·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17일(목) 오후 2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주식회사 카카오(대표 정신아, 이하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사장 김용덕, 이하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권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소진공 안태용 부이사장과 카카오 권대열 ESG위원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각 기관은 앞으로 △지역 상권 디지털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1:1 맞춤 디지털 교육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등 홍보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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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경남도-의령군, 홍의장군 축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월 18일 의령 홍의장군 축제 현장에서 의령군과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중 다량의 일회용품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서다.행사 당일에는 낙동강청과 경상남도, 의령군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 O/X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홍보물품(수저세트, 친환경 텀블러)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의령군은 지난해 축제장 내 음식 코너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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