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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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 부산광역본부 방문 현장경영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14일 오전 부산광역본부를 방문해 경영철학을 전달하고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소통 중심의 CEO현장경영을 진행했다.김 이사장은 부산 지역 산업재해 현황을 토대로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부산광역본부의 안전보건 추진 활동 및 대책을 논의하고, 산재취약계층(외국인 및 고령근로자 등)을 포함한 현장 최전선에 있는 근로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산재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환류를 통한 현장작동성 강화를 주문했다.이후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과 빠름이 양립하는 역발상의 안전보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세계 제일의 K-산업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공단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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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차세대 열차에 리튬배터리 화재 자동소화설비 구축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고속열차(EMU-320)에 세계 철도차량 최초로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에스알이 2027년부터 도입하는 SRT 차세대 고속열차(EMU-320)에는 기존 니켈 카드뮴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 수명, 크기 등의 효율성이 높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된다.에스알에 따르면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고속열차에 2016년부터 적용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 폭발하면 순식간에 1000℃이상 치솟는 열 폭주 현상을 일으켜 화재 진압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되는 등 진압이 매우 어렵다. 그렇다보니 리튬배터리 화재발생 시 진압보다는 대피가 우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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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400만원”…TS 교통안전 서포터즈 공모전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오는 5월 11일까지 28일간 국민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2025년 TS 교통안전 서포터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TS 교통안전 서포터즈는 평소 교통안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 관점에서 도로환경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목적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공모전은 기존의 개인 활동 방식(교통안전 실천 및 캠페인)에서 벗어나 팀 단위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전환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홍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포터즈 지원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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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형사재판 나선 尹-검찰, '내란' 사태 수위놓고 공방... "국헌문란 폭동" vs "몇시간 사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첫 형사재판에 나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이 첫 정식 재판부터 공소사실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내란죄 성립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나갔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나서 검찰의 PPT 자료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반박했다. 검찰은 먼저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칭하겠다"고 한 뒤 국정 상황에 대한 윤 전 대통령의 인식, 비상계엄 사전 모의와 준비 상황을 차례로 언급했으며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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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국회 대정부질문 불출석... 우의장 “헌법·국민 무시”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판하고 나섰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 본회의를 시작하며 "오늘 국무총리가 양 교섭단체에 양해도, 의장의 허가도 없이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며 "진작부터 예정된 대정부질문에 다른 일정 때문에 불출석한다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 출석 답변은 내키면 하고 아니면 마는 일이 아닌, 우리 헌법의 근본인 국민주권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헌법적 의무"라며 "국무총리의 일방적 불출석이 헌법을, 국회를, 국민을 무시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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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TK 민심잡기 총력... “연대·단일화 언급, TK에 예의 아냐”
개혁신당 대선 후보인 이준석 의원이 대구·경북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에 나선 가운데 14일 범보수 연대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아침 인사에 나선를 마친 뒤 '다른 대선주자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이를 언급하는 것은 지금 대구·경북 분들을 위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및 국민의힘 대선 주자와의 3자 대결에서 자신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 내가 약 19% 정도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며 "대구·경북이야말로 어느 지역보다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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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룰 투표 중 접속장애... “디도스 공격 의심”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조기대선 경선룰 결정을 위한 전당원 투표에서 '디도스 공격'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어제 특별당규와 관련한 전당원 투표 과정에서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세 차례나 있었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디도스 공격이 의심되는 만큼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신고를 했다"며 "지난 2021년 대선 경선 당시에도 디도스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당시에도 해외 IP 차단,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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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 4.5일 근무제 도입·주52시간제 폐지’ 대선 공약으로 추진
국민의힘이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노동계 주요 현안이 된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주 5일제와 주 52시간 근로 규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제도로서 유연한 근로 문화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유연화와 최저임금 차등 적용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선 기간에만 관심을 보이는 데 그치지 말고 국민과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해 신속히 국회에서 입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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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국무위원들과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 다할 것"... 대망론 선긋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국무위원들과 함께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대신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간 통상 협상 문제와 관련해 "이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 나가는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선거 출마 요구에 대해 선을 그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명확한 의사 표시가 없는 만큼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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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첫 형사재판에 “여전히 비정상적... 책임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비판하며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의 태도는 여전히 비정상적이고 몰염치하다"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정 내 촬영을 불허한 법원을 향해서도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에 따라 지엄한 법의 심판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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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 개시... 홍준표 오늘 출마 공식선언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당 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내 주요 후보들이 대권 도전에 나선 가운데 유력 후보중 한명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도 개소한다.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경북 안동 목성동주교좌성당을 방문하고 한동훈 전 대표는 라디오·유튜브 녹화 일정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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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산불 피해지역 고객에 상품별 지원 대책 마련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주택연금⋅주택보증 등 공사 상품 이용 중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상품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내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자 본인 또는 가족의 거주 주택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원금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하고, 이후 3년 동안 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납입이 가능하다. 또, 본인 거주주택 또는 그 외 자산(논밭 등)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조기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원금상환 유예는 관할지사 방문 또는 공사 누리집·앱(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가능 하며, 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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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5년 ‘새출발기금’ 광고 모델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발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5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의 광고 모델로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선수의 성장 스토리가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끝이 아닌 시작’을 준비하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향한 신유빈 선수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4월부터 지상파 TV 및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전국 송출하고 있으며,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신유빈 선수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라디오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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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첫 정식재판... 파면 열흘 만에 첫 형사법정 行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첫 정식 형사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진행한다. 피고인은 공판기일에 출석 의무가 있어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다만 앞서 법원이 대통령 경호처의 비공개 출석 요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법정으로 이동하는 모습은 일반에 노출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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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흘간 대정부 질문… 대선 정국 초반 격돌 예고
국회는 14일부터 사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15일 경제,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여야는 '6·3 대선'을 앞두고 여론을 잡기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중심으로 비상계엄 선포의 부당성 지적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에 '예산·입법 폭주' 등에 있다며 책임론을 꺼내들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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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마후 첫 공식 일정 돌입... 퓨리오사AI 방문해 경제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해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퓨리오사AI는 토종 AI 기업으로 올해 초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칩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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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의원 발의, 여객기참사…지원특별법 국회 참사특위 통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여객기참사 피해 지원 특별법안)이 7일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1일 권향엽 의원은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피해지역 공동체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참사특위는 4차례 법안심사를 거쳐 위원회 대안으로 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제정안엔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생활·의료지원금 지급 △15세 미만 희생자 특별지원금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책이 핵심 골자로 반영됐다.또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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