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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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 출퇴근 불편 해소 동부산권 노선 신설… 7월 1일부터 통근버스 운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반룡산단을 잇는 신규 노선에 통근버스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부족해 근로자의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 출퇴근 불편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장안산업단지에는 총 99개 입주기업에 3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13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정관 등 기장지역 거주하고 있다.이번 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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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국제 해운경쟁 본격화...북극항로 특별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여수시갑) 국회의원은 16일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중심 국가로 도약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 북극항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특별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북극항로개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해운 공급망의 다변화와 동북아 해운물류 허브 구축이란 국가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항만이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명확히 반영했다. 주철현 의원은 “북극항로는 단순한 해운 대체항로가 아니라 우리 해운산업의 미래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인프라”라며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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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의원, 정부에 제안…역사문제 어떻게할것인가 토론회 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구로구갑)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에 드리는 제안 역사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토론회는 이인영 국회의원실과 한일관계사학회·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중도학술문화원·안중근평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정신대연구소·호남의병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의원은 “尹정부가 극우 뉴라이트 세력과 결탁해 역사 왜곡을 방조하거나 조장했다면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이를 바로잡아야 하는 개혁정부다”며 “역사개혁은 더 미룰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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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민광제)은 6월 1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 청년층에 대한 자립 지원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취업지원서비스 연계 △상호협력을 통한 창업 지원 및 노동법률 지원 △통합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이다.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청소년에게 직업 진로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구인 정보 및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노동법 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민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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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7일 대전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K-water 이음장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음장날은 지역 농가와 임직원이 직접 만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행사다. 2023년 9월 처음 시작된 이후 본사를 중심으로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4개 유역본부(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까지 행사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까지 포함해 올해에만 네 차례 열렸다. 앞서 1월 낙동강유역본부를 시작으로 6월 진입 후 한강유역본부, 금강유역본부에서 개최됐으며, 한강유역본부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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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한편 연수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와 임신기 단축근무, 육아시간 및 가족돌봄 휴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계속해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원에서도 인구문제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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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홍릉 일대 바이오·창업 시설 설계 본격 추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와 ‘홍릉 스타트업 랩’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17일 SH공사에 따르면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건립하는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공공 건축물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이 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2,652㎡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8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설계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영)가 맡았다.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실, 사무실, 공용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동북권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회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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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스마트시티부산(대표이사 이계형)은 지난 1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에너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은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사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향후 협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한전KDN과 스마트시티부산의 협약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신재생 및 스마트에너지 인프라 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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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국토교통위원장,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
국회는 국토교통위원장이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대안의 제안이유는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이하 “12ㆍ29여객기참사”라고 함)로 인하여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큰 피해가 발생한바, 항공안전을 위한 사회적 인식과 전반적인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항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항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매년 12월 29일을 ‘항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항공안전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는 항공분야에서 안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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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홍문표 사장, ‘중동 K-Food 영토확장 민관 협업센터’ 현판식 참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은 홍문표 사장이 중동 K-푸드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거점을 구축했다. 홍 사장은 현지시간 16일 아랍에미리트(UAE) aT두바이지사에서 ‘중동 K-Food 영토확장 민관 협업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관 협업센터 출범은 aT두바이지사를 K-푸드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출기업들에게는 공유오피스 제공,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할랄 한우 수출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판식에는 홍문표 사장을 비롯해 NH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한국한우수출조합협의회 김용욱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권휘 두바이지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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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국토교통위원장,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대안의 제안이유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익을 나눠주는 주식회사로, 일반 국민이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부동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2001년 리츠 도입 이후 리츠 자산이 100조원에 육박하고 개인 투자자들도 41만명 이상으로 성장하여 리츠가 국민들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고 주주총회를 통한 의사결정 및 주요사항 공시 등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선진화에도 기여한 측면이 있다.또한, 리츠에는 각종 건전성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리츠를 통한 부동산개발사업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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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 바이오 USA 2025서 ‘K-바이오 소부장 특별관’ 운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문박람회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BIO USA 2025)’에 참석하여 '케이-바이오(K-BIO) 소부장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KEIT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의 기획·평가·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전문기관으로, 바이오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개발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특별관에는 ▲제이오텍, ▲마이크로디지탈, ▲셀세이프, ▲덕산약품공업, ▲에코니티, ▲아미코젠 등 국내 6개 바이오 전문기업이 참여하여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세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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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 ‘퓨처이브이’, 2025 중기부 아기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퓨처이브이(대표 김경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아기 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퓨처이브이는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했으며 배터리팩 설계, 배터리제어관리시스템(BMS), 모터제어 설계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소형 전기 트럭(F100) 및 부품을 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기업이다. JDC 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이 중기부 유니콘 기업 양성 사업에 선정된 것은 아기유니콘(카랑, 포엔), 예비유니콘(네이처모빌리티)에 이어 퓨처이브이가 4번째다.중소벤처기업부 추진 아기 유니콘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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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경정 고객, 근로자 안전 소통 창구 ‘안전 메아리’ 확대 운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 소통 창구 ‘안전 메아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안전 메아리’는 ‘고객이나 근로자가 의견을 내면 보다 안전한 사업 환경으로 되돌아온다.’라는 의미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도다.2023년에는 근로자 대상으로, 지난해에는 근로자를 비롯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단기간 운영을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참여 확대를 위하여 안전 메아리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안전 메아리를 통해 영업장 안전과 관련된 의견을 제출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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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군포시 관내 복지기관 6개소에 나눔 기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산본사업소)는 지난 13일, 군포시청을 찾아 군포시 관내 복지기관 6곳에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하은호 군포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기부금을 전달받은 6개 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군포시가 지원기관을 추천하고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전달되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ㆍ청소년 복지 생활 지원, 노인 취약계층 먹거리ㆍ생활용품, 저소득 가정 경제적 지원 등에 쓰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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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 이틀간 개최 합의
여야가 24∼25일 이틀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7일 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18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1차 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를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서와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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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농어촌민박(펜션) 이용시 신고업체인지 꼭 확인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지난 5월말부터 진행중인 농어촌민박(펜션) 안전점검을 7월 11일까지 계속한다. 오피스텔,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 운영, 신고·등록하지 않은 농어촌민박 운영, 소방·안전 관련 위반,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민박 사업장 표시의 법정 의무화에 따라 민박주택의 출입문 및 인터넷 누리집에 농어촌민박사업자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해야 한다. 신고확인증과 요금표도 주택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한다. 현재 농어촌민박은 신고제로 농어촌민박 사업을 경영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에게 농어촌민박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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