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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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0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2025년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비상사태가 서해5도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서 지난 2년간의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임시수용시설 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광역시와 연수구를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등 총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각 기관별 임무와 조치를 숙달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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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계양구 폭우 피해 긴급점검 나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20일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와 정전 단수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작전동 인근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정전과 단수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응급 복구를 위해 재원조정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구역에서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장시간 끊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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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긴급 철도안전 강화 대책 회의 개최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발생한 철도 인명사고 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20일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부서장 및 현업 소속장들에게 열차 운행 중 주의할 곳과 안전 취약개소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 요소를 제거하고 특히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에스알은 19일 사고 발생 직후 전사에 안전긴급명령 및 안전경보를 발령했다. 임직원과 협력업체까지 사고발생에 따른 경계심과 규정 엄수를 전파하고 사고사례 교육 및 실태 점검을 지시했다.이종국 대표이사는 “어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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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미회담서 원전 美 진출 논의…지난정부 노력 지워선 안돼"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 웨스팅하우스의 조인트벤처(JV) 설립 등을 포함한 한국 원자력 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국회 산업자원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전날 국회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규 산자위원장, 여야 간사 등이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수원·웨스팅하우스의 협력 및 한국 원자력의 미국 진출 방안이 지난 수년간 꾸준히 논의돼왔다고 강조하면서 "현 정부가 이런 노력을 온전히 자신들의 성과로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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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국민 규제혁신 아이디어 실현 사업자 모집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모빌리티 분야 규제혁신 과제 실증에 나설 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TS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민 체감형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추진되며, 규제혁신 실증대상 과제는 지난 4월 진행된 ‘기획형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대국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출되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곡선형·삼각형 점형 점자블록 제작·설치 ▲실시간 혼잡도 기반 버스 탄력배차 시스템 ▲치매 어르신 등 스마트 교통복지 시스템 ▲AI(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가변형 주차·하역공간 운영 ▲AI 자율주행 보행보조기 공유 서비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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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남발전특위' 출범 추진 예고... 지방선거 앞두고 TK '험지' 총력 지원
더불어민주당이 '영남발전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 표밭 지원에 나선다. 정청래 대표는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차 1박 2일간 경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영남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방선거에도 대비하는 가칭 '영남발전특위'를 사무총장님께서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권의 민생 기구를 마련해 내년 지방선거 돌파구를 모색할 목적으로 풀이된다. 영남 지역위원장들도 '험지'에서의 당세 확장을 위한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쏟아냈다.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임미애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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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시대적 흐름… 선제적 대응 시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 총재에게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걱정하지 말고 규범 체계 마련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상대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제도화 관련 쟁점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도입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통화정책·금융불안·외환규제약화 등의 문제를 너무 크게 염려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국은행이 크게 우려하는 통화정책 유효성 관련해 “99%를 차지하고 있는 달러 스테이블코인도 미국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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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특검 당원명부 압수수색 시도 연일 비판... "개인정보 강탈…절대 용납못해"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김건희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및 당원명부 제출 요구와 관련해 재차 비판하고 나섰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오늘이 부당한 야당탄압·정치보복 영장 만료 기한이다. 특검이 오늘 다시 중앙당사 침탈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법적인 대규모 개인정보 강탈 시도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사실과 연관성을 소명하지도 못하면서 500만명에 달하는 당원의 개인정보를 강탈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초법적·위헌적 과잉수사"라며 "부당한 야당탄압·정치보복 압수수색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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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 재소환해 추가 조사 예고... "수사 진전...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는 추후 검토"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오는 2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재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박지영 특검보는 20일 브리핑에서 "한 전 총리에 대해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에 추가 소환을 요청했다"며 "어제 조사하고자 했던 사항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수사가 불가피해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수집한 증거와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가 필요한 내용이 많이 있다"며 "(한 전 총리는) 끝까지 한 번에 조사가 이뤄지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지만 오랫동안 조사하는 것 자체가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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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여정 담화에 "진정성 있는 노력 왜곡 유감... 평화 공존 열 것"
대통령실이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정부의 '남북 신뢰 회복 노력'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들은 일방의 이익이나 누구를 의식한 행보가 아니라 남과 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것"이라며 "북 당국자가 우리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왜곡해 표현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은 이날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며 이 대통령의 구상을 비난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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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노란봉투법 처리 두고 공방... 與 "국힘이 토론 거부" 野 "다수당 막무가내"
여야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달 말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를 앞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국민의힘 측이 민주당이 쟁점 법안을 숙의 없이 강행한다고 비판하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오히려 논의를 걷어찼다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노조법 2·3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숙의와 토론으로 타협해서 통과시켜야 하는데 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며 "이런 식으로 환노위를 운영하는 데에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같은 당 우재준 의원은 노란봉투법을 두고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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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청래 추석전 검찰 개혁 완료’ 언급에 與원내수석 “정치적 메시지”... 입법 완료 의지엔 공감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 운영수석부대표가 20일 정청래 대표가 이른바 검찰개혁 입법을 올 추석(10월 6일) 전에 완료하겠다고 표현한 데 대해 "정치적 메시지"라고 표현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 "실제 입법 완료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연말까지니 어쨌든 정기국회 안에는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광석화 개혁' 추진을 공약하면서 검찰개혁도 추석 전에 완수하겠다고 수차례 언급하며 의지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민감하고 핵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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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인 막파 지지 호소... 전당대회 투표 돌입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된 20일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대결 구도는 여전히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김문수·장동혁의 대여 투쟁과 찬탄'(탄핵 찬성)파 안철수·조경태 후보의 당 혁신이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 주권과 당원 주권으로 이재명의 폭주를 반드시 멈춰야 한다"며 "전직 대통령의 인권까지 유린하는 정치 보복을 자행하고 있다"고 적었다. 장 후보는 이날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중단된 것을 시작으로 사법부와 검찰, 경찰이 정권의 하수인이 됐다"며 "정부·여당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한없이 무뎌진 반면 전 정부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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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부·울·경 제조업 278개소 대상 집중 근로감독 결과 발표
부산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30인 이상 부산·울산·경남 지역 제조업 사업장 27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근로감독을 한 결과 275사업장에서 총 1323건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부산(100개소), 울산(49개소), 창원(52개소), 양산(34개소), 진주(20개소), 통영(23개소)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7~6월 30일까지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 특히 장시간 근로, 기간제(단시간)근로자 차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미사용수당 미지급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다. 부산고용노동청은 감독대상 278개소 중 275개 사업장에서▴주 52시간 연장근로시간 한도 초과(109개사 적발, 93개사 시정완료, 16개사 시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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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공기관 알박기 금지법' 패스트트랙 추진 방침... 우회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공공기관 알박기 금지법' 등 쟁점 법안들을 신속지정안건(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서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7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위원장인 상임위는 위원장이 법안을 상정해주지 않으면 법안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패스트트랙을 태워 상임위를 우회 처리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을 태워서라도 공운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후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공공기관장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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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마지막 전대 토론서 계엄·탄핵 공방 지속... 22일 새 지도부 선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전당 대회를 앞두고 19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맞붙었다. 1·2차 토론 때처럼 '반탄파'(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대치는 지속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등을 두고 격돌했다. 후보들은 이처럼 마지막 토론에서도 탄핵 공방에 집중하면서 당의 비전과 정책 경쟁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20일 모바일 투표, 21일 ARS 투표 및 일반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해 22일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다. 다만 최고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경우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해 오는 26일 최종 선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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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인증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2025 디지털고객경험지수(Digital Customer eXperience Index, 이하 ’DCXI‘)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DCXI는 앱, 웹사이트,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소비자가 경험하는 구매 전(Pre)–중(At)–후(Post) 여정을 조사해 수치화한 국내 유일의 지표다. 협회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CDTB(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와 함께 2023년 처음 개발했으며, 현재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고객 경험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전략적 혁신을 추진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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