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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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李대통령 커피원가 120원 발언 비판' 김용태 불송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했다가 고발당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 의원의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송치(각하) 처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5월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5만원 받고 땀 뻘뻘 흘리며 한 시간 (닭을) 고아서 팔아봐야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 잔 팔면 8천 원에서 1만 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내가 알아보니까 120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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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주재... "R&D 예산 35.3조 편성"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내년도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35조 3천억원 정도의 예산이 편성됐다"며 "(기존 대비)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동안 R&D 예산에 대한 일종의 오해도 있었고 약간의 문제점들 때문에 (예산 편성에) 굴곡이 있긴 했으나, 이제 정상적 증가 추세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지만, 이게 아마 대한민국 새로운 발전의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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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 등 지방선거 준비 돌입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상무위원회를 열어 광역‧기초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변호사 등 법률가와 대학교수, 전직 기자, 시당 윤리심판원위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부산시당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통해 시의원과 구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지방의원의 역할과 당 기여도 등에 대한 정성 및 정량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평가 결과는 내년 지방선거(2026. 6. 3. 제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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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한태 K-콘텐츠 비즈위크’ 후속 성과 지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태 K-콘텐츠 비즈위크’ 참가 기업들이 현지에서 태국 현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린 비즈위크 행사에는 30개 K-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태국 현지 기업과 비즈매칭, 프로젝트 피칭, 네트워킹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드라마 콘텐츠 유통 계약 등 후속 성과가 이어지며 K-콘텐츠의 아시아 시장 확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 ‘미스터두낫띵’ 팝업스토어, 네트워킹에서 성과로 이어진 K-캐릭터 태국 성공 사례디자인 콘텐츠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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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자전거 구매 논란에 "복지후생 규정에 따른 정당한 구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의 자전거 비품 구매 논란과 관련, 공단은 "복지후생 규정에 따른 정당한 구매"라면서도 "대금 지급 과정에서의 부적정 처리가 확인돼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공단은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공단 복지후생규정 제8조 임·직원의 복지후생 증진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복지후생시설 및 기구를 설치 또는 임차해 운영할 수 있음에 따라, 2024년 3월 이사장의 출퇴근 및 관사 내 이용을 위해 자전거(62만 4000원)를 숙소 비품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대금 지급과 관련해 담당 직원이 거래 업체에서 당초 구매했던 물품(종이가방) 중 일부만을 납품받고 차액을 자전거 대금으로 부적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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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특별사면 건의했던 與 의원, 공개 행보에 "당혹스럽다" 반응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특별사면을 건의했던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21일 조 전 대표의 공개 행보에 아쉬움을 표했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 전 의원을 면회하고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사면을 건의했던 당사자로서 지금의 모습은 당혹스럽다"며 "이런 모습이 국민에게 개선장군처럼 보이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럽다"고 적었다. 그는 "조 전 의원은 검찰 독재 권력의 희생자였고 그의 가족은 도륙질 당했으며 죗값은 너무 가혹했다. 그래서 특별사면과 복권이 이뤄진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적어도 지금의 모습은 아닌 것 같다. 보편적 국민 정서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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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국회사무처 첫 압수수색… 계엄 해제 방해 수사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국회사무처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수사에 필요한 국회 본청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영장에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와 관련한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검토한 뒤 추 전 원내대표를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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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결선투표 시 26일 선출
국민의힘이 22일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으로 구성된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대표직은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가나다순) 후보가 선거를 치른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대표가 선출된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등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는 손수조·우재준 등 2명이 출마했다. 이번 지도부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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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EBS법' 野 필리버스터 종료 후 표결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방송 3법' 중 마지막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표결한다. 국민의힘은 전날 본회의에 상정된 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발언을 시작한 전날 오전 10시 43분에서 만 24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로 필리버스터 종료를 위한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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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접견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집무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우 의장은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바꾸고 기후위기·질병·불평등 같은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빌 게이츠 이사장을 직접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사장의 방한과 국회 방문이 ‘모든 인간의 삶은 동등하다’는 인류애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맞았다. 우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에게 국경을 넘어 협력 없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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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소중한 승차권, 꼭 반납해주세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동해선 광역전철에서 사용하는 1회용 승차권(토큰형)의 회수율 제고를 위해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1회용 승차권 회수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동해선 전철에 도입된 1회용 승차권은 토큰형 승차권으로, 최대 10만 회까지 다시 사용 가능한 반영구적 승차권이다.이에 따라 본부는 1회용 승차권의 올바른 이용 방법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통해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1회용 승차권의 올바른 이용 방법은 승차 시 카드 리더기에 승차권을 태그 후 진입해야 하고, 하차 시 집표기에 반드시 1회용 승차권을 투입해야 한다.한편 교통카드가 필요할 때는 동해선 모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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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정무직 인사문제, 평가절하 역풍 우려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무라인 인사문제를 놓고 좌 시민단체와 언론이 비판하고 있는데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입맛에 틀리면 흠집내기가 지나쳐 평가절하 역풍이 불고 있다.실제 우파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무라인 인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시장의 전력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 행정 성과는 단체장 지지율과 인과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정무라인은 시장의 손발이 되어야 한다. 인사를 단행할 시기에 좌파 단체가 한덕수 총리와 연관을 짓고 문고리 3인방이라고 거론했다. 대부분 사돈에 팔촌 인맥은 다 있다는 것이다. 내란세력 프레임은 유행가처럼 독버섯으로 작용되고 있다. 내란을 지방까지 끌고 내려와 덮어씌우려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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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천을 향한 유정복 시장의 끝없는 애민사상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걸어온 길은 단순한 정치인의 행보로 설명되지 않는다. 그의 철학인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었다. 인천을 향한 애정과 시민을 향한 정성은 많은 정책으로 배어 있는 땀이다. 이는 곧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인천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이기 이전에 행정 전문가였던 그의 경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했고, 추진력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구현되었다. 유언비어 공격성과 달리 눈에 보이는 결과적 성과가 말해주고 있다. ■ 인천 경제 100조 시대 도약이 전국 2위로 민선 8기 들어 인천은 경제 규모 100조 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했다. 수도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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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인문경영 시리즈 ‘피카소가 사랑한 아프리카’ 개설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피카소가 사랑한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인문경영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매년 기업 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철학·역사·예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을 초청해 인문학적 시각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가을 학기는 ▲북아프리카와 이슬람 문명 ▲피카소와 아프리카 ▲젊은 대륙 아프리카를 주제로 구성됐다.강연에는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성수 한양대 교수가 참여해 아프리카 대륙을 문화·예술·경제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특히 ‘피카소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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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AI 기반 맞춤형 수출지원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완료
KOTRA(사장 강경성)가 AI 기반의 ‘지능형 무역투자 플랫폼’ 정교화 작업에 본격 나선다. KOTRA는 21일 서울 본사에서 정보화 전략계획(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이하 ISP) 수립 완료 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3년간 10대 중점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국내외 고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무역투자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기술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지원 전 주기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ISP는 수출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AI 신기술 도입의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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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맞춤형 교육 실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직급별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관리자급 직위자 교육을 시작으로, 이날과 28일 두 차례 거쳐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차수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외부 공인노무사를 초빙하여 교육 내용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했으며,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소통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의 역할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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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美 진동협회 기술컨퍼런스 초청 받아 ‘K-발전정비’ 사례발표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 학회의 초청을 받아 이른바 ‘K-발전정비’ 기술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KPS는 이달 6일부터 사흘간 미국 버지니아 뉴포트뉴스에서 열린 ‘제48회 미국 진동협회 기술 컨퍼런스(VIATC․Vibration Institute Annual Training Conference)’에 참석해 발전설비 구조물 공진개선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미국 진동협회는 1972년 설립 이후 ISO 인증 진동 분석 전문가 제도를 정립하고 산업 전반의 상태기반정비 발전을 이끌어 온 미국표준협회(ANSI)가 인정하는 세계적 권위 기관이다. 협회는 매년 VIATC를 열어 전 세계 발전, 석유화학, 풍력, 원자력 분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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