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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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교육부 4차 공모에 10교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4차 공모’에서 모두 10개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선정으로 도내 자율형 공립고(이하 자공고)는 지난 2차와 3차에 선정된 21교를 포함해 총 31교로 확대됐다. 이로써 전국 자공고 125교 중 최다 학교를 운영하는 시도교육청이 됐다. 4차 공모에 선정된 10개 학교는 ▲남한고(하남) ▲백석고(고양) ▲수주고(부천) ▲연천고(연천) ▲의정부고(의정부) ▲의정부여고(의정부) ▲이의고(수원) ▲저현고(고양) ▲평내고(남양주) ▲포천일고(포천) 등이다. 이번에 자공고로 선정된 학교의 지정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 말까지다. 지정된 학교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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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경기미래장학플랫폼’ 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기미래장학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경기미래장학플랫폼’(이하 플랫폼)은 학교 중심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장학의 핵심 기반이다. 그동안 민원과 사안 중심, 분절된 과제 중심으로 작동하던 교육지원청의 장학 운영을 학교자율운영 중심의 미래형 장학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이번 플랫폼은 도교육청 장학 담당 부서(학교교육정책과)에서 주관해 학교 중심 장학 체제의 재구조화와 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정책 실행 사업으로 추진됐다.9월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4개 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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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4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제4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교육 방향과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신규 추진되는 정책이나 소통이 필요한 정책 등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관해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제4기 자문위원회 위원은 모두 7개 분과(▲학교자치 ▲교육과정 ▲교육협력 ▲인재개발 ▲교육행정 ▲교육재정)에 140명을 위촉했다.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 사항 안내와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3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출, 임 교육감의 위촉장 수여, 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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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리:플랫폼’ 개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8월 28일(목) 남동구에 위치한 캠코 인천지역본부 1층에서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리:플랫폼(Re:Platform)’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관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조성됐다. 폐가죽 가방, 자동차 에어백 소재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 33점과 다회용기 세트, 음식물 감량기 24종, 자원순환 홍보 영상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제품과 최신형 음식물 감량기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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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납은 추적은 계속된다”
인천시는 부족한 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현장 출장 기반 징수 방식으로 실효성을 입증했다. 최근 4년간 고액 체납액 440억 원을 징수했으며, 가택수색 31회, 차량 강제견인 2,638대 등 강도 높은 현장 집행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올해에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월 기준으로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3억 원을 징수했고, 차량 바퀴잠금·강제견인 조치를 통해 393대(징수액 10억 원)를 확보했다.특히 인천시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현장 징수 대상을 기존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서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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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중·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8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중·동구청장, 구의원, 중·동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중·동구 지역의 물리적 통합 이전에 지역 주민 간 정서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획되었다.중구 내륙과 동구는 같은 생활권에서 유대를 쌓아온 만큼, 제물포구통합 과정에서도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두 구는 주민소통단을 통합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화합을 준비해 왔다.이날 공연에 앞서 김정헌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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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글로벌 거점 육성 본격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를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지난 8월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에 맞춰 인천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얼라이언스(IMA)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집적시설과 협력하여 환영메시지 송출, 웰컴키트 제공, 전용 순환 셔틀버스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APEC 홍보관 내 ICCZ 부스’를 운영해 송도의 마이스 인프라와 국제적 역량을 현장에서 적극 알렸다.이어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회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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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2025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테크노파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025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8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채용관·취업지원관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행사에는 △핸즈코퍼레이션(주) △한국전광(주) △(주)케이제이인더스트리 △(주)디에이치라이팅 등 인천을 대표하는 15개 뿌리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해 현장 채용을 진행하며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에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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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대통령과 회동, 제안 오면 검토"... 사실상 일대인 회동 형식 요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와의 회동 추진 지시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받은 바 없다"며 "정식 제안이 오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국민의힘 연찬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사람이 모여 앉아 식사하고 덕담을 나누는 것이라면 영수회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사실상 이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일대일' 회동을 요구한 것이란 해석이다. 그러면서 "야당의 제안을 일정 부분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돼 있어야 영수회담이 의미가 있다"며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이라면 분명한 형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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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무수석에 장동혁 대표와 회동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새벽 미국·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 추진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에 도착한 후 바로 우상호 정무수석에게 장 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도 "공식적인 야당 대표가 법적 절차를 거쳐 선출되면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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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통령집무실·세종의사당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기본계획 공모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담당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서게 될 '국가상장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가 2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가상징구역은 여의도 면적의 75%가량인 약 210만㎡으로 세종시 6개 생활권 가운데 중심부에 있는 전월산과 원수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시민을 위한 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국가상징구역 전체 밑그림인 도시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공모 결과를 토대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에 대한 건축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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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9월 9일까지 13일간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는 8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13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83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의원발의 20건) 등, 상정된 43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제1회 추경예산) 8411억 원보다 약 833억 원(9.9%) 증가한 9244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743억 원(9.6%) 증가한 약 8486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89억 원(13.3%) 증가한 758억 원이 편성됐다.추경 세출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국·시비 보조사업을 보면 기장군민의 종합적인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정관에듀파크 생활SOC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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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기국회서도 '개혁입법' 가속화 예고... "국가대개혁 원년“
더불어민주당이 9월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를 '국가 대개혁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개혁 입법 가속화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정기국회 워크숍을 열고 소속 의원들과 이같은 목표 아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이라는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점 처리 법안을 선정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로 '당정대'가 원팀이 돼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다음 달 25일 본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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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도부 꾸린 국민의힘, 與 향한 공세 본격화... 국회 보이콧·장외투쟁
국민의힘이 '초강경 지도부' 출범과 동시에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과 여당 원내 지도부의 사과와 반성 없이는 향후 국회 주요 일정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밝힌다"고 말했다. 전날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 표결로 이상현·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되자 선언했던 국회 일정 '보이콧'을 재확인한 것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 후 "여당이 야당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태도, 야당 추천 인사를 검열하고 나선 행태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분노와 규탄의 말을 했다"며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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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덕수 구속기각에 재판부 비판... "사법정의 후퇴 영장 재청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재판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각은 사법부의 공정성, 절차적 정의에 대한 국민 불신을 더욱 키웠다"며 "사법 정의를 후퇴시키고 사법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특위는 "법원이 사실상 내란 세력 봐주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국민의 비판이 높아지고 있고, 법원의 사법 정의 수호 의지에도 의구심이 생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은 이번 결정에 주저하지 말고 보강 수사 후 영장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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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韓 구속 기각 아쉬워… 향후 수사 진행 차질 없을 것"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8일 법원이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제하면서 "법의 엄중함을 통해 다시는 이런 역사적 비극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관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중요한 사실관계 및 피의자의 일련의 행적에 대한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박 특검보는 아울러 "영장이 기각됐지만 사실관계는 인정이 됐다"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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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덕수 구속영장 기각에 "지극히 당연... 법원 결정 환영"
국민의힘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날 밤 기각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는 28일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에 대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 특검인지를 스스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특검이 우리 당원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법원이 또다시 영장을 발부한다면 법원 스스로 사법부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른바 '계엄 내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질문에는 "왜곡과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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