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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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1차 인선 이성권·박성훈·조승환 선임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7월 25일 1차 인선으로 시당 수석부위원장, 수석대변인, 부산행복연구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은 사하구갑 이성권 국회의원, 수석대변인은 북구을 박성훈 국회의원, 시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부산행복연구원장은 중구영도구 조승환 국회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번 인선은 부산시와 해양⋅수산 등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인물들로 구성해 부산 미래 비전 경쟁력 강화와 해양수산부⋅산업은행 부산이전, 가덕신공항 조기완공, 북항재개발 등 부산의 산적한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뒀다.부산시당 측은 "대변인단, 시당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의 인선을 마무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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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선교 압수수색·제명촉구 與결의안 제출 등 비판... "야당말살 선언"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5일 특검의 김선교 의원실 압수수색을 비롯해 야당 의원 제명촉구안 제출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매주 금요일마다 특검의 압수수색이 들이닥치고 있다. 벌써 야당 의원에 대한 다섯 번째 압수수색"이라며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특검의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데 대해서도 "야당을 말살하고 일당독재를 완료하겠다는 선언으로 보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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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 관련 野압박 본격화... ‘정당해산법’ 이어 국힘의원 45명 제명 결의안 제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25일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 방패 역할을 했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인간 방패 45인 국회의원 제명으로 이들은 국회에서 '내란 동조범'으로 공식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해 규탄 시위에 나섰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정청래 의원도 사실상 국민의힘을 겨냥한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위헌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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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무보, 시민 참여형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 공동 개최
KOTRA(사장 강경성)는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함께 24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공공데이터 홍보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실시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설문에서는 ‘공공데이터 홍보를 확대해달라’는 시민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이를 반영해 양 기관은 시민들이 공공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으로 캠페인을 구성했다.공공데이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KOTRA는 실제 활용 가능한 데이터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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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이익 1조5086억원...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IBK기업은행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조5086억원,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327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대미 관세 불확실성 확대, 경기회복 지연 등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한 결과,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1.3조원(4.6%) 증가한 258.5조원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7%로 소폭 상승했으나 충당금 추가적립과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0.41%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쇄신 계획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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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헌정대상’ 수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년간(2024.5.30~2025.5.29) 299명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본회의 출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처리율, 국정감사 실적, 대정부질문 등 12개 항목을 정량 분석해 상위 75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의원의 평균 점수는 59.68점(F학점 수준)에 불과했으나, 허성무 의원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로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 의원은 ▲본회의 출석 ▲법안 발의 및 처리 실적 ▲국정감사 참여 등에서 고른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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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부산세관장, 김해공항 여행자 통관 현장 점검
김용식 부산세관장은 7월 24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여행자휴대품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해외여행객 급증이 예상되는 하계휴가 시기와 오는 10월 31일부터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마약류 및 총기·테러물품에 대한 빈틈없는 감시 체계 현황을 점검했다.부산세관장은 “국경단계에서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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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조선업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전파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정종득)는 7월 24일 ㈜케이조선(창원시 소재)에서 부·울·경 특화 산업인 조선업 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물·그늘· 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전파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 안전보건공단 부산권역 일선기관(부산광역본부, 울산지역본부, 경남지역본부, 경남동부지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했다. 유관기관은 경남도청 중대재해예방과, ㈜케이조선, 경남노사민정협의회,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LG헬로비전 등이다.참석자들은 ▲현장 노동자들의 중식 시간에 푸드트럭을 활용해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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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25년도 안전 최우선 다짐행사’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4일 오후 2시 본사에서 경영진, 노동조합, 협력사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안전 최우선 다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한 최고경영자의 신(新)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안전문화활동 우수자 발표회,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위험현장 가상현실(VR)체험 및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 최우선’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인 7월을 맞아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골든벨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안전한 절차서 경진대회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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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노후 철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기술 향상 워크숍 개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 등 6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철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태백선과 영동선은 1960년대 건설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인 대표 노후 철도로, 철근이 없는 무근 콘크리트 교각·교대, 석재를 주재료로 사용한 석축 옹벽, 급경사지 비탈사면 등 과거 설계기준에 따라 시공된 구조물이 다수 있어, 구조안전성과 잔존수명 확보를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이번 워크숍에는 강원본부 직원·참여 기술인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노후 철도 터널·교량의 구조적 특성 ▲ 궤도·시설·구조물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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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Experience Your Korea’ 행사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심부 로스마르크(Roßmarkt) 광장에서 열린 한국 복합 문화행사 ‘Experience Your Korea’를 통해 현지 시민들에게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푸드는 물론 K-관광, K-팝, K-뷰티, K-컬쳐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aT, 한국관광공사,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 함께 한국 문화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aT는 현지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국 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K-푸드 홍보관’과 ‘음료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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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내 최대 240MW급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 컨소시엄이 전력거래소주관 ‘2025년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총 240MW 규모의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남 광양과 고흥에 각 96MW급, 진도에 48MW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남부발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이다. 전력거래소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자에게 15년간 장기 선도 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특히,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사업은 태양광, 풍력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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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호우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품 전달‧수도요금 감면 등 총력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단위의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전남 담양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병물, 급수차, 기술지원 등 가용 가능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정수장 침수, 단전,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해 지자체의 수돗물 공급 중단 사례가 일부 발생하면서 수해 직후 가장 시급한 자원인 ‘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공급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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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폭염 속 야외작업자 위해 푸드트럭 제공
한국서부발전이 폭염 속에서도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휴게공간 냉방설비와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서부발전은 지난 23일 경북 구미건설본부에서 ‘시이오(CEO) 푸드트럭’ 특별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구미건설본부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에게 팥빙수 등 간식을 나누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폭염기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온열질환 예방, 사기 진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구미건설본부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8월까지 모든 사업소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푸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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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소기업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한 중소기업 자산 보호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올케어안심 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올케어안심 보험은 화재,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해 피해를 총망라하여 보상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사업장 내 건물, 설비 비품 등을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자연재해 대비 보험 지원사업은 작년 한수원 중소기업 동반성장 PILOT 사업으로 시작하여 12개 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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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개최로 참여기관 협력 강화 모색
한전KDN(사장 박상형)을 비롯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개 기관은 한전KDN 교육관에서 2025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최된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결성된 회의체로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공동 이슈 협력을 모색하며 2024년에 처음 개최하였고 이날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가진 것이다.이날 회의는 회장사인 한전KDN과 한국전력거래소(간사)를 비롯한 국립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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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집중호우 부유물 3만 3000㎥ 1차 방어..."신속 수거에 총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남강댐을 비롯한 18개 댐 등에 약 3만 3000㎥에 달하는 부유물이 유입되었으며,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남강댐 유역에 529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15개 댐에 200mm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되면서 남강댐 1만 7000㎥, 주암댐 2천㎥ 등 총 3만3천㎥에 달하는 대량의 부유물이 유입됐다. 잠실야구장 내부를 약 1.25m 높이로 가득 채우고도 남을 엄청난 양이다. 유입된 부유물은 하천변의 초목류가 대부분이고, 생활 쓰레기도 섞여 있다. 이와 관련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2일 남강댐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부유물의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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