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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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지역 접수 현황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인천지역에서 총 30,143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1,994명(7.1%)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원자 중 남학생은 15,312명(50.8%), 여학생은 14,831명(49.2%)으로 집계되었으며, 수험생 유형별로는 재학생 21,090명(70.0%), 졸업생 7,792명(25.8%), 검정고시 출신 1,261명(4.2%)이다.전년도와 비교하면 남학생은 841명, 여학생은 1,153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1,950명, 졸업생은 67명 늘었다. 반면,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명 감소했다.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29,885명(99.1%) △수학 28,752명(95.4%) △영어 29,507명(97.9%), 탐구 영역은 29,280명(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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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납징수 사각지대 한계 뚫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체납세금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체납세금 징수방법을 전국 최초로 발굴해 체납세금 4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 소득자는 4대 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산재)에 포함되지 않아 소득 확인이 어려워 체납세금 징수의 사각지대였다. 그러나 이들의 소득이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해 국세청에 신고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시는 국세청의 원천징수 자료 협조를 받아 이를 근거로 소득 압류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체납세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실제 사례로 한의사 A씨는 4년간 체납액 1억 9천만 원 중 소득 압류조치 직후 4천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여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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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 행정체제 준비 박차···시민 불편 없게 행정데이터 전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인천시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행정정보시스템(지방세, 주민전산 등 397종)에 포함된 85억 건의 표준코드(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개편 이후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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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아 건축의 미래, 인천에서 꽃피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8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회원국의 건축사, 전공 학생 등 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9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24개 회원국의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행사로, 회원국 간 학문적 교류와 실무협력은 물론 도시·환경·건축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2023년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한 뒤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행정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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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식’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9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인천시 글로벌 스타트업 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혁신이 모이는 인천”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선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인천대학교총장, 재능대학교총장, 13개 대학 창업추진단장, 창업기획자, 벤처캐피털,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및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꿈은 단순히 한 도시의 발전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최근 APEC 무대에서 언급한 인구소멸 위기 등 글로벌 도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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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가뭄 위기 강릉시 현장 방문... 성금 1억원 등 대응책 마련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심각한 가뭄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강원 강릉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또 강릉시청을 방문해 가뭄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강릉은 가뭄 위기 속에 지난달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돼 비상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시작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등도 잇따라 방문해 현지 지원 방안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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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일부 노조 자녀 특채 사례 지적 재발방지 당부... "불공정의 대명사… 자제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일부 노조자녀 특채 사례를 언급하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극히 일부의 사례라고 믿지만, 최근 노동조합원의 자녀에게 우선채용권을 부여하려고 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됐다는 보도를 봤다"며 "(노조의 이런 행동은) 불공정의 대명사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전체의 파이를 키우려면 공정한 경쟁이 전제돼야 한다. 이 공정한 경쟁은 기업뿐 아니라 노동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특히 취업시장은 어느 분야보다도 투명한 경쟁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노조, 노조와 기업은 양측 모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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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구금사태 관련 "큰 책임감 느껴…부당한 일 재발 않길"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의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발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갑작스러운 일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모든 분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상황을 계속해서 세심하게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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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관광안내소 개소 ‘철도와 함께하는 기장 여행’ 본격화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9일 기장역 내 기장군 관광안내소를 공식 개소하고,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번 관광안내소 개설은 최근 동해선과 중앙선 철도 노선을 따라 기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계적인 지역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광안내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월요일 및 명절 당일 휴무)되며, 기장역 내에 개방형 형태로 설치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관광지 안내, 기장역과 주요 관광지 간 교통정보, 관광홍보물 배부, 철도관광 상품운영 지원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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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832억’ 규모 심의·의결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는 9월 9일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1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기정액 대비 약 832억 원 증가한 924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6건과 집행부 21건 포함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증액된 832억 원 중 10억 6천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됐으며 삭감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 했다.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요청사항으로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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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개편법 과방소위서 與 주도로 의결… 국힘 표결 불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소위에서 방송통신위원회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법안은 기존 방송통신위를 폐지하고 대신 방송미디어통신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민의힘은 줄곧 해당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 왔으며 이날도 소위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법안은 11일 과방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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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내홍' 조국혁신당, 11일 비대위원장 선출키로... 조국 조기 등판 여부 주목
‘성 비위 사태’로 내홍에 빠진 조국혁신당이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지난 7일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혁신당 지도부는 사건 논란과 관련해 총사퇴해 당을 이끌 구심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혁신당 의원들은 9일 의원총회를 사흘째 열고 비대위 구성 논의를 이어갔으나 비대위원장 선임 문제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하는지를 두고 이견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당의 주체인 조 원장이 전면에 나서서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번 사태는 조 원장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의견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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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청래 시정 연설 혹평... "민생 없이 이념 얘기로 가득... 너무 실망“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혹평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세는 '여의도 대통령'을 보는 것 같았는데, 내용은 거울을 보면서 자기 독백을 하는 것 같았다"며 "거대 여당 대표의 품격을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민생보다 이념 얘기로 연설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며 "미국에서 구금된 한국 근로자에 대해 미국은 추방이라고 하는데, 사태가 이렇게 된 데 대한 유감이나 사과 표명도 없이 '명비어천가'만 부르고 자화자찬하기 바빴다"고 지적했다. 또 "어제 대통령께서 분명 정 대표에게 여당이 가진 것이 많으니 양보하라고 주문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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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정복 대선경선캠프 선거법 위반혐의 관련 인천시청 압수수색 진행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선캠프에서 공무원이 활동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시청 본관의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홍보기획관실, 영상편집실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 등 인천시 전현직 공무원 10명은 지난 4월 공무원 신분으로 유 시장을 수행하거나 행사 개최 등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선거 운동을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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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추석 앞두고 '정치인 불법 금품 제공' 등 선거법 위반 행위 집중 예방 단속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달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금품 제공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적인 예방과 단속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선관위는 정치인들이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 ▲ 선거구 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 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해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추석 인사 명목으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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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면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8일 특검으로부터 '매관매직'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언론에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면직안이 어제 저녁 재가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초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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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부산시당, 12명 국회의원 사즉생의 각오로 사태해결에 앞장서야
조국혁신당 부산광역시당은 성비위 사건 관련 9월 9일 오전 10시 시당 사무실에서 “죄송합니다. 혁신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우선 최근 발생한 당직자의 성비위 사건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과 충격과 실망에 빠진 당원 여러분 및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리고, 성비위 사건 대처 과정에서 절차와 규정을 우선하느라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고 소통에 실패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부산시당은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신속히 피해 회복과 치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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