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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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루마니아 총리·상·하원의장 연쇄 면담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스위스 등 순방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일리에 볼로잔 총리, 미르체아 아브루데안 상원의장, 소린 미하이 그린데아누 하원의장을 차례로 만나 국방·방산, 에너지·인프라, 인적·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볼로잔 총리를 예방한 우 의장은 "양국은 올해 수교 3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최근 활발해진 고위급 교류를 바탕으로 방산, 원전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우 의장은 "한국과 루마니아는 작년 말 어려웠던 국내 상황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회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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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사내 익명게시판 칭찬 임직원 초청해 격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5일 과천 본사에서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게시된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서 임직원 다수의 공감을 얻은 칭찬 대상 부서를 직접 초청·격려하고, 조직 내 혁신·소통·공정의 핵심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올해 두 번째 칭찬 주인공은 서울주로환경부와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직원들이다. 해당 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경마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정성껏 가꾸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내용으로,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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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글로벌 도시 ‘혁신 광폭’ 행보이어가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 약 1년을 남긴 시점에서 그간 다양한 정책은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지지율 반등과 함께 글로벌 도시 혁신 광폭 행보를 보여줬다. 유정복 시장은 경제·환경·교통·복지 등 시정 운영은 전방위적인 시민 체감 변화가 뚜렷해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동인천 개발은 올해 하반기 토지보상이 시작된다. 특히 인천을 동북아 경제·외교 거점 도시로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조지아주 방문을 통해 AI 제조연구소 설립의 MOU가 있었다. 항공산업 협력 강화, 관광 진출 기반 마련 등 2025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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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최휘영 후보자, NHN 재직시…고포류 게임 막대한 수익”
웹보드 게임 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기업의 전직 대표가 이제는 그 산업을 규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게임 산업 규제 정책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002년부터 NHN에 재직하며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5년까지 네이버 경영 고문으로 활동했고 재직 시 NHN은 고스톱·포커 등 ‘고포류’ 웹보드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확장했다. 실제 NHN의 게임 매출은 2002년 102억원에서 불과 8년 만에 6064억원으로 약 60배 늘었다. 그런 그가 이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능 통합을 포함한 게임 산업 규제 재편의 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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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정권, 태어나선 안 될 정권...尹 경선 승리 배경은 신천지 당원 가입"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건희특검 수사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것을 두고 "제대로 수사하면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서는 안 될 정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승리한 배경에도 '신천지와 통일교 등 종교 집단의 당원 가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26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특검수사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로 초점을 둔 것은 윤석열 정권 출범의 정당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시 국민여론에선 10.27%나 내가 압승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참패해서 후보 자리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줬다"며 "당시 윤 측 총괄본부장으로 지휘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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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윤석열 계엄 손해배상 판결' 두고 "시민 승리이자 내란수괴 단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민들에게 12·3 비상 계엄으로 인한 손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시민의 승리이자 내란 수괴에 대한 단죄"라고 26일 밝혔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은 국민의 정신적 피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 국가 경제를 파괴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결과 경제위기라는 천문학적 경제 손실과 고통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부담해야 할 '내란의 청구서'가 됐다"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한편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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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교도소 찾아 조국 전 대표 면회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형 생활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과거 특별면회라고 부르던 '장소변경접견' 방식이다. 장소변경접견은 규정상 30분 이내로 제한된 일반면회와 달리 시간제한 없이 이뤄지고 의자나 소파가 비치된 비교적 자유로운 공간에서 신체 접촉도 가능하다.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만기 출소는 내년 12월이지만 올해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자에 포함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법무부는 광복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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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환노위 “한화오션·현대제철…부당노동행위 인정판결 환영”
민주당 국회 환노위는 논평을 통해 25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옛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과 현대제철의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한 1심 선고가 있었는데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에 중대한 진전인 이번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작년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의 정당성과 尹정권이 행사한 거부권의 부당성이 재차 확인됐다는 것이다. 법원은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사실상 지배 결정하는 원청이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의 위치에 있다며 이들이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에 불응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당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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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구의회 정홍숙 의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부정당업자로 지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정홍숙 의원(거제1·2·3·4동)은 24일 연제구의회 제260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제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을 맡고 있는 ㈜N기업에 대해 부정당업자 지정과 2026년도 입찰 참가 배제 조치를 즉각 단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정 의원은 “해당기업은 30년 가까이 연제구에서 폐기물 수집 운반 용역을 독점해왔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계약 위반과 불법 행위가 반복되어 왔다”며 “이제 더 이상 행정의 방관은 용납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복된 위법과 계약 위반, 주민 안전과 신뢰 위협 정 의원에 따르면 해당기업은 △7명 명의의 허위 인건비 청구로 약 2억 2천만 원을 부당 수령한 직접노무비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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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서 ‘국제 청정수소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지난 24일 동해발전본부에서 개최된 ‘국제 청정수소 기술교류 프로그램(CTCN PALO Exchange Programme)’을 통해 자사의 그린수소 생산 전략 및 기술개발 현황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국제 청정수소 기술교류 프로그램’는 UN 산하 기후변화협약(UNFCCC) 이행을 위한 기술협력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주관으로 열렸으며,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정부 및 연구기관 대표단이 참석해 청정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동서발전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회원기관으로 2020년 가입 이후 국제공모 과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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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서산시-CJ프레시웨이, 서산 양파 소비 활성화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24일 서산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서산 양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 양파의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산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념식은 ▲aT-서산시-CJ프레시웨이 상생협력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수요처와 연계한 양파 소비 확대 ▲지역·공공·민간기업 간 협력 모델 확산 등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aT 사장을 비롯해 서산시 담당자와 생산자, CJ프레시웨이 주요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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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퇴직직원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 선정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에 자사 퇴직직원이 교육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공공기관의 산업 현장 경험과 노하우을 지역대학 교육 현장으로 확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지원사업’은 국가기관,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퇴직한 전문경력인사를 대학 및 연구기관에 초빙하여 교육 및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남부발전은 이 사업을 ‘임금피크직원 전문성 활용 재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갖춘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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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대전지역 혁신 도약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가동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와 함께 지난 24일, 대전시 유성구 호텔 아이씨씨(ICC)에서 ‘2025년 제1차 대전지역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에 기반을 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 등 19개 기관이 혁신주체로 참여했다.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혁신과제 발굴 및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 채널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 지역혁신 생태계 도약방안’을 핵심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을 통한 혁신생태계 활성화’, 충남대학교는 ‘대전형 AI융합 혁신인재 양성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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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회, 제351회 임시회 의원 발의 제·개정 조례안 통과
부산 부산진구의회는 지난 23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김민경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65세 이상을 위한 시니어합창단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지동, 초읍동)은 문화·체육·관광 행사의 친환경적 운영과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갑용 의원(더불어민주당/부암1·3동)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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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
부산 금정구의회(의장 최종원)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31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회 기간 구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7건과 2025년 금정문화재단 경영실적 평가 결과 보고안 등 구청장이 제출한 6건의 안건을 포함,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의원발의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김태연 의원)는 의원이 출석정지 등의 징계를 받은 경우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여 의정활동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하고자 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원명숙 의원)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지방의회 공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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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단내 장애인 편의점 오픈..."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에 장애인 편의점을 개점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코이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 협업으로 확산 중인 장애인 편의점의 4호점으로 ‘CU한국국제협력단점’이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미화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과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인 편의점은 중증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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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5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2025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사회책임 및 업무혁신 2개 분야로 각각 ‘공공가치 확산을 위한 ESG 성과혁신’과 ‘효율적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혁신’을 주제로 한다. 세부적으로 사회책임 분야에는 기관의 ESG 경영 혁신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 받을 예정이고, 업무혁신 분야에는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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