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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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 개최... 150조원으로 규모 확장
대통령실이 10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할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을 알리는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정부, 여당, 대통령실 등 관계자를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부는 5년간 100조원 규모의 펀드를 계획했으나 논의 과정에서 50조원 가량 액수를 확장해 미래 전략 산업에 과감한 투자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이재명 대통령도 전날 국무회의에서 "미래 경제산업의 핵심 전장이라 할 AI 분야에서 앞서가기 위해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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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소방청과 재난 상황 공동 대응체계 강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지난 9일 대전 본사에서 소방청(청장 허석곤)과 함께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대형화재·산불 대응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소방청 간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과제의 일환이다.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의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전국의 상수도 관망 정보와 연계,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취·정수장 등 광역상수도시설과 지자체의 물관리 시설 내 소방용수 충수 설비, 소화설비의 위치와 수량 등의 운영정보를 제공한다.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은 2021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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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LH 공공주택 공간디자인 품질 향상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발굴을 통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입주민이 자주 접하는 △단위세대(거실등, 침실등 등) 7종 △공용부 (계단실센서등, 출입구 조명등 등) 7종 등 총 14종의 조명기구로, 지난 6월부터 총 31개의 업체가 응모했다. 그중 심사를 거쳐 △대상 ㈜바이더엠 △금상 빌트조명㈜, 한주조명 주식회사 △우수상 ㈜에스씨엘, 주식회사 보승일렉트릭, 주식회사 다보예 등 총 6개 업체가 선정됐다.대상은 ㈜바이더엠으로, LH 공공주택의 공간특성과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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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객 입장에서 ‘맞춤형 서비스’ 잇따라 선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철도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출발 후 좌석변경 △DIY 환승 서비스 △레일택배 서비스 등이다.먼저 열차 출발 후에도 차내에서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좌석을 바꿀 수 있는 ‘출발 후 좌석변경’ 서비스를 올해 안에 선보인다.그동안은 출발 직전 승차권을 예매해 좌석을 지정하지 못한 경우나 창가 자리, 동반석 등 원하는 자리가 비어있어 변경을 원할 때는 코레일톡 서비스콜, 비상 호출 등으로 열차 승무원을 기다려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이 직접 빈 자리를 확인하고 좌석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오는 1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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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국정과제 적극 이행 위한 경영전략 수립 착수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에 착수했다.에스알은 지난 9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국민안전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좋은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선도까지 주요 국정과제를 반영한 경영목표 설정에 나섰다.에스알은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 및 성과관리에 초점을 둔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에스알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중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략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회사와 철도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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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3대특검법·관세협상 등 대여 공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연설을 통해 최근 발생한 미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를 비롯해 대미 관세협상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3대 특검법 개정안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 주요 현안과 관련 대여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생·경제 챙기기를 통해 당의 변화된 모습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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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두바이 미래재단, 중동 진출 및 AI·디지털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9일 두바이 미래재단(Dubai Future Foundation) 본사에서 한국 기술 기업의 중동 진출 확대와 디지털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MOU는 UAE가 국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AI 전략 2031'과 ‘DUB.AI(두바이 AI 범용화 계획)’과 맞닿아 있다. KOTRA는 현지 발주기관과 국내기업간 매칭을 지원하여 국내기업의 공공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UAE는 이미 100억 달러 규모의 미래전략 펀드(MGX)를 조성하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등 AI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두바이 미래재단은 함단 왕세자 직속의 미래산업 컨트롤타워로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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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15주년 특별판 발간
KOTRA(사장 강경성)의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에서 주목한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 전망서가 나왔다. KOTRA가 10일 출간한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전세계 기술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변화 방향을 전망했다.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는 2009년 첫 발간된 후 13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인기 도서로 지난 6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출판 기념 강연도 개최했다. 15주년을 맞아 특별판으로 발행된 2026년 판은 미래를 이끌 핵심 트랜드를 5개 분야로 제시했다. ▲인간과 기계를 이어주는 AI ▲스마트 의료로 설계하는 건강 ▲지구를 치유하는 에너지 경제 ▲대자연, 우주와 인간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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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현장 간담회...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 논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반도체 산업 현황과 업계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한다. 정 대표는 이어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경기 현장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예산 현안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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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특집]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 ‘경제적 플랫폼’으로 진화
인천광역시는 최근 몇 년간 관광정책을 ‘스마트 전환’과 ‘지속가능성’으로 재정립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있다.인천e지는 교통, 관광, 문화, 소비를 통합 제공하는 대표적인 관광 플랫폼으로, 단순 안내 서비스를 넘어 지역 상권과 협력하는 ‘경제적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현재 회원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맹점과 연계한 할인·적립 서비스를 제공, 관광객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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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정복 시장 흠집내기 대대적 압수수색 진행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로 나섰던 유정복 인천시장이 정치 공격 등 어려움이 크다. 이번에는 경찰 압수수색 등으로 흠집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정무직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황과 관련해 홍보수석과 정무수석 및 소통비서관, 홍보기획관실, 영상편집실. 기록물 관리실을 세분해 압수수색을 했다. 이는 유정복 인천시장실 근무 내부가 아닌 외부 수색으로 확인됐는데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9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위한 것이다. 인천시 정무직 공무원들이 지난 4월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유 시장의 선거 운동을 도운 혐의로 그동안 경찰이 수사했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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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 45억원 계약 성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 성남공동관을 운영해 총 4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헬스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다. 성남공동관에는 △㈜트리비스 △네오펙트 △㈜아마로스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 △식스레터스 △㈜파라밴드 △에스이엘텍㈜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훈련 솔루션, 뷰티 디바이스 등 고령친화 및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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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자체 감사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과 관련 자체 감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나, 9월 8일 감사원이 「공익감사청구처리규정」 제19조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의 장인 감사관이 독립성을 가지고 직접 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익감사청구가 각하됨에 따라 진상조사결과보고서, 면담자료, 관련 제출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경우 법률 자문을 거치는 등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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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 개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섬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적 활력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마련됐다. 특히 썰물 때만 모래톱이 드러나는‘풀등’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예술제로, 관광객들이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풀등 위에서 펼쳐지는 아트 서커스와 실시간 모래조각 퍼포먼스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년에 단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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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성남시-계룡시 자매결연 협약식 축하
성남시의회는 8일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성남시-계룡시 자매결연 협약식에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 참석해 두 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시 간의 상생과 우호 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로, 협약서 낭독을 비롯해 성남시장 환영사, 계룡시장 답사, 양 시 의회 대표들의 축사,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자매결연이 두 도시의 더 큰 도약과 번영을 이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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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윤혜선 의원 편’ 영상 공개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윤혜선 의원 편’ 영상을 10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윤혜선 의원 등 19명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ㆍ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등의 전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참여 확대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이동 약자를 위한 안전망이 강화되고, 성남시의 포용적 도시환경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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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의원, ‘동대구~창원~가덕신공항 고속화 사업’ 5차 철도망 반영 촉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허성무(창원시 성산구)의원은 9일 국토교통부 철도국 윤진환 국장과 면담을 갖고 , 동대구 ~ 창원중앙 ~ 가덕신공항 구간 (85km) 복선전철 고속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6~2035)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 창원은 100 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KTX 소요시간이 3 시간에 달해 대표적인 철도 소외 지역이다. 특히 SRT 정차 편수도 극히 제한적이어서 시민 불편이 크다 . 창원중앙역 경유 노선이 반영돼야 서울까지 2 시간 20 분대 접근이 가능해지고, 시민들의 항공 이동 의존도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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