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지난해 화재 전년보다 4.7% 감소···인명·재산피해 모두 줄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보다 4.7%감소하고, 특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각각 22.3%, 3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8,202건으로 2022년(8,604건)과 비교해 4.7%(402건) 감소했다.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해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547명(사망 59명‧부상 488명)으로 2022년 704명(사망 76명‧부상 628명) 대비 22.3%(157명)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2862억 4700만원으로 2022년(4184억 6500만원)보다 31.6%(1322억 1800만원) 줄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발화 요인별로 분석해 보면
-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해 일자리 정책 지원 강화 나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가 새해를 맞아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 이용자에게는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편에 나선다. 일자리재단은 올해부터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수집해 ‘잡아바’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정보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도·시·군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는 구직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계속해서 채용정보와 취업상담서비스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잡아바 어플라이의 지난해 참가자는 60여만명에 이른다. 이밖에도 지난
-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로운 시작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 구성
경기도가 학계, 직능단체, 종교계 등 민간 중심으로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의 정체성, 역사성을 상징하고 가치를 대표하며 경기북부의 비전과 미래를 대표한 새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할 민간 중심의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새 이름 짓기 추진위원회는 소순창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진세혁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민간인사 중심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다보스에서 투자유치·국제교류 강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양자회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 이라며 “머크가 공급하는 전자재료는 경기도의 전략산업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소재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부탁한다”
-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 재산권 보호’지적재조사, 민간 대행자 선정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적재조사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잘못된 토지경계로 인한 연간 약 4,000억 원의 분쟁 비용이 발생됨에 따라 2030년까지 전 국토의 14.8%인 554만 필지의 경계와 면적 등을 바로잡는 지적재조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2021년)으로 지정된 LX공사는 민·관·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가속화에 나선 결과 올해도 역대 최고인 1,170명(전년 대비 17% 증가)의 민간측량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정부의 민간성장 지원정책에 호응하여 측량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술 이전·교육 등을 지
-
국토안전관리원, 2024년 기술인교육 ‘스타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올해 정밀안전진단 등 22개 과정을 운영하여 6,980명에 대한 기술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교육 인원은 작년보다 900명 늘어난 것이다. 정밀안전진단, 정기안전점검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된 기술인교육은 '시설물안전법','지하안전법'등에 따라 관련 분야 종사자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관리원은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1996년부터 28년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까지 누적 교육생은 47,450여 명에 달한다.기술인교육은 현장 집체교육으로 진행되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교육생들의 부담을
-
경기도, '도민공감 토지정책 실현' 토지정보 86개 과제 추진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 ▲지적재조
-
경기도, ‘3기 경기여성거버넌스’ 위원 모집
경기도가 2월 8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여성거버넌스’ 3기 위원을 모집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여성거버넌스를 ▲허스토리(여성역사로드투어 발굴) ▲안심하우징(집수리 교육 및 지역사회 활동/추후 모집 예정) ▲안전지대(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 및 대학기구 활동) ▲여성기관협의회 등 4개 분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허스토리와 안전지대 분과 도민위원을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선발된 위원은 활동을 위해 성인지 교육 및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고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 정책발굴 활동 및 제언, 성과공유회 등 도정 소통 역할 등을 맡아 활동하게 되며
-
경기도,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 수립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며 한탄강 유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해 경기도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도 철원까지 약 120㎞에 이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이 완료된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를 위해 도는 ▲주요탐방 거점에 화장실 및 휴게시설 설치 등 한탄강
-
경기도, 2024년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 운영기관 모집
경기도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2024년도 공감통일 교육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평화통일교육 공모 사업’이란 도민에 대한 통일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통일 세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8억 3천만원을 활용해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총 5개의 부문으로 ▲공감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사업 ▲대학생 평화통일 핵심리더 양성사업 ▲대학생 한반도 평화캠프 운영사업 ▲평화통일교육협의회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 ▲민간 통일교육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민간 자원이 참여
-
에스알 “완전체 SR 실현”…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030 완전체 SR’ 실현을 위해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대국민 혁신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철도안전 강화 △서비스 차별화 △신기술을 통한 경영혁신 △ESG 경영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2월 15일까지 한 달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에스알은 공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 적용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100만원), 우수상 1편(70만원), 장려상 1편(30만원)을 선정해 2월 28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팀)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
김학용, “국토부‧서울시, 안성‧양재 광역버스 강남역 연장 추진”
지난해 6월 운행 시작된 한경대‧양재시민의 숲 광역버스 노선 종점이 강남역까지 연장 추진된다. 여기에 신규 노선인 동아방송대‧강남역 구간도 오는 2월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은 지난 12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서울시, 운수회사 실무자들과 함께 ‘안성 광역버스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경대‧양재시민의 숲 노선은 강남역으로 종점 변경을 할 수 있는 모든 요건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종점 변경은 운행 개시된 3개월 이후부터 운수사업자가 국토부 대광위에 신청이 가능하다.국토부와 서울시는 오는 2월 한경대‧양재시민의 숲 노선을 강남
-
민주당, '백범 김구 증손자' 김용만 총선 인재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37)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4·10 총선에 투입할 '8호 인재'로 영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이사는 중학교 1학년 때 미국 하와이로 유학을 떠나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미국 영주권을 신청하지 않고 2010년 귀국해 공군 학사장교로 군 복무를 마쳤다. 할아버지는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이고, 아버지는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다. 병무청은 김구 선생의 광복군 창설 공로를 인정, 4대가 국방에 헌신했다며 지난 2014년 김 이사 일가에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
윤 대통령, 금융 민생토론회 개최... "ISA 납입 대상·비과세 한도 대폭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국가와 사회가 계층의 고착화를 막고 사회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려면 금융투자 분야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대상과 비과세 한도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은 자본시장을 통해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서 성장하고, 또 국민은 증권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자산 형성을 할 수 있다"며 "기업은 쉽게 자본을 조달하고, 국민은 투자를 통해 과실을 공유하며 번영을 이룩한 미국 경제를 벤치마킹해
-
이재명, 총선 공정 공천 강조... "정권 중간평가·권력심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당무에 복귀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주당은 이 정권의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논란이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통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
홍익표, 윤대통령 중대재해법 유예 요청에 “산업안전청 설치계획 필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요청한 데 대해 "산업안전보건청 연내 설치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오면 이 법을 유예할지 말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 법안처리 촉구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해야 할 것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지난 2년간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데 대한 사과와 실질적 대안 마련"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법 이행과 현장 안전관리 감독을 책임질 산업안전보건청 설치"라
-
윤 대통령, 김유진·옥시찬 방심위원 해촉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김유진·옥시찬 방송통신심의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재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앞서 12일 전체회의에서 두 위원에 대한 해촉 건의안을 의결했다. 옥 위원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 보도 등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욕설과 함께 서류를 집어던진 사건이 문제가 됐으며 김 위원은 '비밀유지의무 위반'이 해촉 사유로 명시됐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