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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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낙연, 양향자 출판기념회 참석... 연대 논의 이뤄지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할 예정이다. 양측은 총선을 앞두고 창당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에서 탈당,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어서 이날 만남으로 연대 논의 등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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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우주항공청 설치법·개 식용 금지법’ 처리... ‘이태원 특별법’ 미지수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우주항공청 설치법, 개 식용 금지법 등을 처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법안은 앞서 전날과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최종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여야가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서는 본회의 전 막판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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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천태종 구인사 방문... 취임 후 두번째 종교행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법당에서 비공개로 참배한 뒤 종정 도용 스님을 예방한다. 이번 일정은 한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참석하는 두 번째 종교 행사로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천주교 원로 고(故)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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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탈을 쓴 대기업 면세점", 국내 면세시장에서 퇴출
관세청은 부산세관과 김해세관이 다국적 대기업(B사)의 지분을 허위로 위장해 김해공항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운영 중인 A면세점을 적발, 「관세법」 위반(허위신고죄)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특허를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A면세점은 세계 2위 글로벌 면세사업 기업인 스위스 B사와 국내법인 C사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2014년 3월 김해세관으로부터 최초 특허를 받은 후 현재까지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수익률이 높은 주류 및 담배를 독점적으로 판매해 왔다.한편 스위스 기업인 B사는 전 세계 34개 이상의 국가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산총액 약 14조 원 상당(2022년말 기준)의 대기업이다.관세청은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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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2024년 전반기 등급조정 분석
2024년 전반기 새로운 시즌의 등급조정이 발표됐다. 이번 등급조정에서 상위 등급으로 올라간 승급 선수는 36명이며, 하위 등급으로 강급된 선수 또한 36명으로 총 72명의 선수가 새로운 등급을 받게 됐다. 경정은 1년에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두 차례 등급조정을 시행하는데 이번 등급조정은 2023년 7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25회차의 성적을 반영해 이뤄졌다. 현재 A1과 A2, B1과 B2로 4개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전반기 등급별 선수 인원을 보면 전체적으로 A급과 B급이 4:6의 비율이다. A1이 21명이며 A2는 36명으로 등록선수 중 40%(A1 15%, A2 25%)를 배정했다. B1은 43명으로 30%이며 나머지 44명의 선수들이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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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선발급 28기 신인 역시 '쎄다'
2023 경륜은 임채빈의 그랑프리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그런데 2024 시즌 초는 상반기 등급조정, 대진 방식 변경, 28기 신인 투입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레이스 전개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데뷔전을 치르는 28기 신인들의 활약여하에 따라 선발, 우수급은 큰 요동을 칠 전망이다. 선발급은 역시 예상대로 신인들의 강세 속에 1주차를 마감했다. 창원, 광명에 출전한 5명의 신인들은 데뷔무대였던 금요 예선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며 결승에 안착했다. 창원에 출전한 훈련원순위 8위 김준철(28세.수성)은 데뷔전 우승과 함께 2024 시즌 첫 우승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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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발표
전력거래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1월 첫째주 전력수급 실적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며 지난주 전력수요는 80.5~83.4GW가 발생했고, 예비력은 안정적으로 운영됐다.1월 2주째 전력수급 전망은 이번주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주 초반 반짝 추위 후, 평년 수준의 기온이 전망되어 전력수요는 83.0~86.5GW가 예상되며, 예비력은 16.7~21.3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된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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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중견관리자 20명과 현장 소통 위한 CEO 간담회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지난 5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CEO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LX공사는 본격적인 경영 위기가 가속화되자 임원진 임금 반납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임금 동결까지 이어지면서 내부 불만이 고조됐다. 어명소 사장은 “2~3년 전부터 예견된 위기를 공유하지 않았던 조직문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LX의 방향과 미래상’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는 사내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4~5급) 2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임금 동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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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의원,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사업 정책설명회 개최
국민의힘 농해수위 소속 안병길(부산 서·동구)의원은 8일 오후 2시 부산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 이렇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설명회는 안병길 의원실과 부산광역시, 부산 서구청이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부산시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구덕운동장 복합 재개발사업의 진행 경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안병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HUG의 도시재생 리츠사업을 결부시킨 사업방식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신의 한 수”라며 “이제 사업방식을 결정해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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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의원, 10일 대구 동구서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이 오는 10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자서전 신간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다.8일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자서전 출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조명희 의원과 전(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사공호상 박사의 대담, 즉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빈 소개와 축사를 비롯해 조명희 의원이 출간 소감을 밝히고, 자서전을 기반으로 생애의 주요 순간들을 추억하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거둬온 의정 성과와 앞으로의 ‘정치 혁신 비전’을 밝히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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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계획을 8일 공고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원적교 학적을 유지하며 국어, 역사 등 보통교과와 학생 특성에 맞는 대안교과를 운영한다. 대상 학생은 교육감이 지정한 위탁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 종료 후 재적 학교로 복귀한다. 위탁교육기관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관련 기관 중 희망 기관이다. 위탁교육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신청 서류는 1월 9일부터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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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동계 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대상으로 동계 교육을 운영하고 하이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쓴다.이번 교육은 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국가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90여명의 참가 학생은 8일부터 2주간 융기원과 반도체 공유대학 연구진과 교수진으로부터 국내외 반도체 최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도교육청은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는 2024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천제일고와 양영디지털고를 추가 선정해 모두 7개교를 운영한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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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모한다. 지원 단체에 선정되면 500만~3천만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년 1월 5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원사업은 ▲시민사회발전 및 사회통합 ▲혁신경제 및 공정사회구현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복지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환경보전 및 자원절약 ▲교통 및 안전 등 7개 분야다. 신청 희망 단체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단체역량, 사업내용, 예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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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온라인 강사' 4월까지 분야별 모집
경기도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활동할 ‘도민 온라인 강사’를 1월부터 4월까지 분야별로 공개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일정 및 분야는 ▲1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시니어(노년층)를 위한 운동법, 비즈니스(업무용) 영어, 마음챙김 명상법, 수제 술 만들기 ▲2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디자인 툴(도구) 활용하기, 떡 만들기, 토퍼 만들기, 이색 반려동물 키우기(파충류, 어류 등) 등이며, 모집 시작일 현재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경기도 지식 누리집 상단 ‘더 보기’ 메뉴에서 ‘도민 온라인 강사 신청’을 선택 후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강의 소개를 담은 3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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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안전예방 핫라인’ 통해 324건 무료 안전점검
경기도가 2023년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24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10.29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 2022년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경기도민 누구나 안전예방 핫라인에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에서 무료로 점검을 한다. 지난해 접수된 안전점검 324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274건 ▲생활안전 44건 ▲재난 및 기타 6건이었다. 관리주체가 시군인 118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로 점검결과를 안내해 95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조치 진행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 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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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정원' 제4호·제5호 등록···수도권 민간정원 활성화 견인
경기도가 여주시 월송동에 위치한 ‘여강한글정원’과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스튜디오 정원’을 경기도 제4호,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1월 정원산업과 신설 이후 총 5개 민간정원을 등록하며 수도권 민간정원 등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 ‘여강한글정원’과 양평 ‘스튜디오 정원’은 민간정원 등록 기준인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정원 품질과 관련법 등을 검토한 후 경기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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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득세 부당감면 지식산업센터 설립자 고발
경기도는 사업자에게 분양해야 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일반 투자자에게 분양하고 취득세 5억여원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설립업체와 그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설립자는 입주 대상 업종을 직접 영위할 사업자를 입주자로 모집해야 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이러한 설립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를 두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지식산업센터 설립업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하고 세제 혜택도 있으며 대출 한도가 높아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면서 분양계약을 유도했다. 이 업체는 일반인 222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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