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전해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가능한 안산 재건축 탄력 기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예비후보(안산 상록갑)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에 국가산단 배후도시가 포함됐다며 이젠 안산도 특별법을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은 ‘분당‧일산‧평촌’ 등 제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시행령에서 ‘택지개발사업‧공공주택사업‧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을 통해 조성된 ‘노후계획도시’도 포함되도록 했다. 이에 안산 지역도 특별법 적용을 받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해철 의원은 시행령 제정안 마련 과정에서 제1기 신도시와 비슷한 시기에 조성돼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
경기도, ‘안산 전세피해’ 피해사실 75건 조사
경기도가 ‘안산 도시형생활주택 전세피해’에 대해 현장 상담소 등을 통해 피해자 결정 신청서 75건을 접수, 피해사실 조사 등 지원 절차를 적극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안산시 단원구 A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들이 임대인 B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등 갑작스러운 전세피해 상황으로 피해 주민들은 대부분 피해 신청 등을 원활히 하지 못하고 있었다. 더구나 외국인도 다수 거주하는 곳이라 의사소통 문제도 컸다.이에 경기도는 피해 주민들 접근성을 고려해 긴급히 현장 상담소를 마련해 운영했고, 관련 정보들을 자세히 안내했다. 그 결과 현장 상담소 접수를 포함해 총 75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
-
에스알, 2024년 일반직 29명 공개 채용 진행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024년 일반직(신입·경력직) 2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에스알에 따르면 이번 채용분야는 사무영업 분야로 신입직은 △일반 14명 △보훈 2명 △로컬관제 3명을 모집하며, 경력직은 경력객실장 10명을 선발한다.채용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관련 자격·교육·경험 등 직무 적합요소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로컬관제 및 경력객실장 채용분야의 경우 각각 철도교통관제자격증명서, 철도차량운전면허 등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면접전형(1‧2차)까지 3단계로 진행되며 오는 3월 15일 최종합격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빔모빌리티’와 지역별 맞춤형 안전 환경 조성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sronal Mobility)의 안전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PM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와 협업해 위치정보 기반 맞춤형 안전확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데이터 기반 PM 교통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의 첫 협업사례이며, 서울시 5개 구(강남·송파·마포·광진·성동구)와 청주시, 김천시가 시범사업 대상 지역이다.공단과 빔모빌리티는 PM 주행궤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서 PM 위험운행이 많이 발생하는 구간을 도출하고, 지역별·구간 특성별 맞춤형 PM 안전관리 전략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공단은 2021년부터
-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최초 사업시행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6일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거여새마을은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대표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호간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는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해 주민과 함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LH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신속히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상반기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LH에 따르면 거여새마을은 강남 3구 내 위치한 공공재개발사업 구역으로, 공공재개발사업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근 지
-
맹성규 “약속 지키고 성과 보답 위해 힘있는 3선 의원 되겠다”
현역 국회의원인 맹성규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남동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맹성규 예비후보는 2일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3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천의 미래‧남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
-
홍익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논의 여권에 촉구... "대통령 공약"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5일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논의를 여권에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4월 총선에 꼭 같이 올려 통과시키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 방문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더는 말만 앞세우는 헛된 공약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 대통령, 늘봄학교 주제 민생토론회 개최... 하반기부터 전국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지난 선거 때부터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렸으며, 우리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며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확인하며 "올 상반기에는 2천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
-
국민의힘, ‘사격 올림픽3연패’ 진종오 영입... 출마 가능 타진
국민의힘이 5일 올림픽 사격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45) 대한체육회 이사를 4·10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 행사에서 "정치가 참 좋은 것 같다. 그게 아니면 제가 어떻게 세계 사격계의 'GOAT'(특정 분야 역사상 최고 인물을 뜻하는 용어)인 진 선수 옆에 앉아보겠나"라며 "진 선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이겼고, 그 집념과 의지가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진 이사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서거나, 수도권의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에 출마를 놓고 협의 중인 상황이다.
-
윤재옥, ‘민주당 국토균형발전 지적’ 역으로 비판... "비전없이 우리 공약 모방하거나 음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포 편입 등 우리 당 수도권 공약에 대해 국토균형발전에 어긋나는 정책이라는 오해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책 주도권을 빼앗긴 조바심에서 나온 프로파간다"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에 비해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종합적인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도심 철도 지하화'처럼 우리 당 공약을 급하게 카피(모방)하거나 그조차 어려우면 음해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지방을 살리기 위해 어떤 창의적 해법을 제시했나"라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
대통령실, 공정·투명 공천 강조... "尹대통령 당에 누차 당부해"
대통령실은 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보도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대체로 서울 강남이나 영남 등 여당 우세 지역을 지원했다는 소식에 대한 해명으로 풀이된다.
-
민주 탈당파 연합 '새로운미래' 창당... 이원욱·조응천은 이탈 시작부터 ‘불협화음’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4·10 총선을 앞두고 공동 창당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3명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4일 국회에서 이 전 대표 측의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다. 문제는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 두 사람은 창당대회 진행 도중 '흡수통합'에 반대한다며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시작부터 불협화음이 그대로 노출되며 향후 국민의힘 출신인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 등과의 제3지대 빅텐트 실현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
국민의힘, ‘이재명 선거제 결정 위임’ 민주당 비판... "민주주의가 맞나... 코미디 같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4·10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게 결정을 위임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제 관련 입장을 발표하는 데 대해 "초현실적"이라며 "5천만이 큰 영향을 받을 선거의 선거제를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게 정말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그것을 공개적으로 다수당이 이 대표의 뜻에 따른다고 밝힌 것도 정말 코미디 같다"며 "이게 민주주의가 맞고, 공당이 맞나"라고 되물었다.
-
이재명, 현행 준연동제 유지 가닥... 광주서 긴급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총선승리를 탈취하려 한다"며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지적하며 "결국 준(準)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
한동훈, 설 앞두고 민생행보 집중... 서울 경동시장 방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행보에 집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을 만나 민심 청취에 나서고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 갑·을 선거구는 제19대 총선부터 3차례 연속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분류된다.
-
윤 대통령, 대통령실서 KBS 신년대담 7일 방영... 새해 국정 운영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녹화된 대담은 KBS를 통해 오는 7일께 방송될 예정으로 출입 기자들을 상대로 한 신년 기자회견은 사실상 무산됐다. 작년에는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를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
신상진 성남시장, ‘남한산성시장 오세요새축제’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2시 30분 남한산성시장일대에서 열린 ‘남한산성시장 오세요새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공모전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열리고 있다. 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가천대 학생들의 초대를 받고 이날 참석했다. 신 시장은 “초대해 주신 가천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 시장은 남한산성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을 앞둔 시장 상인들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