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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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 한미 핵협의그룹 국방부 주관 진행... 프레임워크 문서 서명
정부가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양국 국방부 주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고 14일 전했다. NCG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 핵심 결과물로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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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총선 공천 '인적 쇄신' 메시지 표명... "새 술은 새 부대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총선 공천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인적 쇄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공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고 적고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4·10 총선의 공천 과정에서 인적 쇄신에 대한 이 대표의 의지를 담은 발언으로 앞서 이 대표는 당내 중진급 전·현직 의원들을 접촉해 불출마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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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고금리 위기 극복' 기업금융 지원 방안 협의회 개최
정부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금융계, 중소기업계 등과 함께 협의회를 열어 고금리 위기 속 기업금융 지원 방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대책 등의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유의동 정책위의장, 정책위수석부의장 이태규 의원, 정책위부의장 송석준 의원, 김주현 금융위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회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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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산서 첫 지역 민생토론회 개최... 특별법 제정 시사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을 방문해 첫 지역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에 금융물류특구와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 입주기업에 대한 재정·세제 지원 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인재를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물류·금융 첨단 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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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앞두고 전 당원에 '언행 주의' 당부 메시지... "국민 평가 항상 유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에게 '언행 주의'를 내용으로 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따르면 한 위원장은 13일 오후 전 당원 앞으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드리는 당부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문자에서 "총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동료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며 "동료 여러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더 잘해주십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국민께서 평가하고 계시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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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맡은바 소임 다하고자 재선에 대한 강한 포부 내비쳤다”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은 13일 신길동 일대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층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고 의원은 안부 인사를 전하며 재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어르신 ‘기초연금 확대 지급‧ 일자리 창출‧교육 문화 활동’ 지원과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을 위한 ‘급식도우미‧부식비’의 국비지원 추진 의지 등을 힘줘 말했다.또한 고영인 예비후보는 “어르신은 모두의 미래이고 국가가 어떻게 섬기는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효도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한편 지속적인 민생투어를 진행해 온 고영인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찾아 지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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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교통안전 공익제보 활성화 위한 제보고객 감사이벤트 실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공익제보 활성화와 공사의 콜센터 대표번호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익제보 우수고객 대상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분기별 최다 건수 제보자 10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고, 개인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한 일반 제보자 중 월 15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20년부터 공익제보자 감사이벤트를 추진해 왔다. 이벤트 시행 후 공익제보 건수가 35% 증가했으며, 인당 최대 제보건수가 253건에서 462건까지 증가하는 등 고속도로 운전고객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한편,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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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성능인증제도 참여 희망 중소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가 공공판로 개척을 위해 ‘성능인증서’ 발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성능확보를 확인․증명하여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R&D를 촉진하기 위해 2005년 7월에 마련된 제도이다.신청 대상제품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술개발제품으로 특허 사업화 제품 등 성능인증 대상제품(13종)에 한해 성능인증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접수 후 수수료가 납부된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 차별성 검증을 위한 적합성심사, 공장심사, 성능검사 등을 통해 성능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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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제78차 유엔 총회 중 의원회의' 참석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 공동주최로 열린 '제78차 유엔 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민국국회에서는 최연숙 의원과 이탄희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회의는 '분쟁의 종식: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처방'이라는 의제 아래 특별 토론을 포함한 7개 세션을 통해 ▲ 평화와 안보 강화 ▲ 기후변화 대응 ▲ 여성과 청년인권 증진 ▲ 의회외교의 역할 ▲ 신흥 기술의 활용 등 분쟁 방지를 위한 세부 주제를 논의했다.우리 대표단은 각국 대표단과 전문가 패널 발표를 경청하고, 세션별 발언을 통해 국제 분쟁이 발발하는 가운데 평화와 안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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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시스템 분야 올해 2조 1718억원 신규 발주
국가철도공단은 지역과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시스템 분야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 1718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 7851억원을 투입된다.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189건, 3716억원이 투입된다.그 밖에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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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안성 동아방송대‐강남역…광역버스 운행된다"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안성시)은 안성 동아방송대에서 강남역 구간 광역버스가 오는 29일부터 운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제2산업단지교차로-남안성IC를 거쳐 양재시민의숲역-교육개발원입구-양재역-뱅뱅사거리-래미안아파트-강남역까지 연결된다.진행 과정에서 압축천연가스 차량인 CNG 버스 수급 문제로 2월 개통에 차질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김학용 의원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차량 우선 공급을 계속 요청해왔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국토부‧운송사업자’와 직접 면담하는 등 3월 개강하기 전에 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협의를 벌여 왔다.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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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자율과제 정책이 교육 현장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청의 자율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023학년도부터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해왔다.학교자율과제는 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연계해 운영하는 정책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기본운영비 중 규모별 표준교육비를 증액해 모든 학교에 교부했다. 또 규모별 표준교육비 총액의 5% 이상을 편성해 운용하도록 안내했다.2023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의 예산 활용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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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신규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 교육감 현장 특강 진행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이 13일 연수원에서 ‘2024 신규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 일환으로 교육감 현장 특강을 진행했다.앞서 연수원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신규임용예정 교사 3,144명( 유치원 99명, 초등 1,444명, 중등 1,601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특강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직접 ‘새로운 출발, 함께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현장 중계도 실시했다.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명예롭고 행복하게 교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며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교육활동으로 우리 교육은 이뤄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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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국 최초’ 시·군의회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 시행
경기도의회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의회 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시·군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지난해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편으로 되었다. 이 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자체 입법 지원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의회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군의회 자치법규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은 시·군의회의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안의 전체조문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여부 ▲조문체계 및 표현방식 검토 등을 법제처의 컨설팅 사업과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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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트경기’ 참여작가·협력사업자 공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14일부터 27일까지 ‘2024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이하 아트경기)’ 추진을 위한 참여 작가 및 협력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아트경기는 경기도 내 역량있는 시각예술가(회화·조각 등)를 발굴해 창작활동을 돕고 미술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 ▲경기아트페어 개최 ▲중저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술장터 ▲복합문화시설 내 미술품 감상과 구입이 가능한 팝업갤러리 등으로 구성되며 미술품 임대·판매를 통해 작가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도내 시각예술가 65명과 미술품 전문 유통사업자 6개사이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지원비 100만원을 지급하고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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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경유 사용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등록 금지
경기도가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됐다. 다만 시행초기 여건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면 6월까지는 조건부로 경유차량의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경기도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 3천만원을 편성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PG 통학차량을 구매하면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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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위기 징후 빅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2만 756명 발굴·지원
#. 40대 A씨는 미성년 자녀 3명을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으로 사업 실패로 인한 갑작스러운 채무상환과 가스요금이 장기간 체납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기도는 가스요금 체납 등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조사를 통해 A씨의 어려움을 확인해 지원했고, A씨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함께 온열매트를 비롯한 후원물품 연계를 받는 등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경기도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가동하며 자체 기획발굴을 추진한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2만 756명을 발굴·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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