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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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현안 논의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스위스 현지 시각 18일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경제적 분열 예방(Preventing Economic Fracture)을 주제로 열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했다. 세계경제지도자모임은 IMF 총재를 비롯해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경제포럼에 초청된 한국 인사 가운데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한 사람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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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9구조견 아롱 은퇴식···“무거웠던 임무 내려놓고 편안한 노후 보내길”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19일 국민의 생명지킴이로 활약했던 인명구조견 ‘아롱’의 영예로운 은퇴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119구조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문태웅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과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견의 활약상 보고, 구조견 분양 인도, 꽃목걸이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애견협회에서 후원하는 평생사료권이 증정됐다. 2014년 9월 10일생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수컷인 아롱이는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의 훈련견 과정을 거쳐 2017년 12월 1일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으로 배치된 이래 약 6년 동안 총 312회 구조현장에 출동해 생존자 4명과 사망자 5명을 직접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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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방역 현장 점검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올해 경기도 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9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 방역직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동제한, 긴급처분, 소독 등 초동 방역이 매우 중요한 상황” 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19일 기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40건이다. 이번 파주시 발생 건은 23년 4월 13일 발생 후 9개월 만에 경기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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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역 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참여자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인턴)을 연계하여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일센터 사업을 수행 중인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024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새일여성인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직장 적응 및 일 경험을 위한 3개월간의 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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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산불대응 강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월 19일~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산불대응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진화인력의 신속 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이 24시간 가동된다. 강원도 지역에 소각 등 위험 행위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취약지 감시도 강화한다.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국가 중요 행사가 개최되는 시기인 만큼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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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당 전략공천 원칙·기준 선정 강조... “윤 대통령, 참모 출마에도 강조”
대통령실이 19일 오는 4월 총선 공천과 관련해 특혜 없는 원칙과 기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들이 총선 출마를 위해 그만둘 때도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하지만 공천에 특혜는 없다고 강조해 왔다"며 "당에서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면 특혜처럼 보이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지역 등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은 공천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당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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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총선 불출마' 선언 이낙연에 인천 계양 출마 권유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9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 출마를 권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에 출연, "저 같은 경우는 보수정당에서 저에 대한 여러 가지 공격을 받아내면서 서사가 생겼지만, 이낙연 (전) 총리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비민주적인 당 운영에 대해 지적을 많이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과정에서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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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2024년도 제1차 회의 개최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는 1월 18일 전남 영광군의회에서 2024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 관련 정부의 정책과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공동대처하고 원전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에 결성됐다. 그동안 원전안전과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 대책수립, 노후원전 수명 연장에 대한 안전성 확보, 원전소재 지역의 재정지원 등 원전 관련 현안 사항에 적극 대처해 왔다.이날 회의에는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맹승자 부의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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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시속 320km급 새로운 KTX 이름 ‘KTX-OO’ 공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속 320km급 KTX 열차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새로운 KTX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다. 국내 최고운행속도 320km/h(설계속도 352km/h)로 설계됐으며, 열차 1대당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또 KTX-이음과 같은 ‘동력분산(EMU)’ 방식을 적용해 좌석 효율이 높고 가감속력이 뛰어나 역간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열차라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코레일은 올 상반기 2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19대의 새로운 KTX를 도입할 예정이다.코레일은 ITX-마음과 KTX-이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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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입법고시 총12명(일반행정5‧법제1‧재경6) 선발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2024년도 제40회 입법고시’ 시행 계획을 19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고했다. 올해 입법고시에선 일반행정직 5명‧법제직 1명‧재경직 6명 등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의 신임관리자과정을 거쳐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1주일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 받는다. 제1차 선택형 필기시험은 2월 24일(토), 제2차 논술형 필기시험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3차 면접시험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도 제40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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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정심판청구 통합시스템 내년 가동... 종류 무관 결과 확인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행정심판 청구와 결과 확인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행정심판시스템을 내년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통합행정심판시스템이 구축되면 행정심판의 종류와 상관없이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심판을 청구하고, 심판 결과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심판 종류에 따라 온라인 시스템을 지원하는 경우와 서면 접수만 가능한 경우가 분리돼 있어 일부 불편을 겪었는데 이를 개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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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재명에 공정 공천 당부... “예비 후보 검증 과정 납득 어려운 면 있어”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낙연 전 대표와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탈당 사태와 관련해 19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통합 노력과 함께 공정한 공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봉합하고 화학적 통합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재의 결과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예비 후보 검증위원회 과정을 통해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가 있었다"며 "잣대가 많이 흔들렸다는 비판이 나오지 않나.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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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코레일, 철도이용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나서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KR)과 함께 철도이용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새해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법별 피해 예방법을 집중 홍보했다.이날 대전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문자 등을 통한 금전요구 본인확인 전까지 거절하기 △등급 상향, 저금리 전환, 대출수수료 명목의 금전요구 무조건 거절하기 △출처 불분명 앱, URL 주소 클릭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은 내역에 대한 카드결제 문자는 카드사를 통해 확인하기 등 네 가지 보이스피싱 예방수칙이 부착된 핫팩을 나누며 경각심을 높였다.이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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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저출생 대책 공약 추가 발표 예고... 정책 컨트롤타워 필요
국민의힘이 19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공약 추가 발표를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1호 공약 발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어제 발표해드린 공약 내용이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가 준비한 저출생 대책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인구부를 저출생 정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로 만들어야 한다"며 "저출생과 관련해 부처별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할 때 그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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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임종석·조국 재수사 "만시지탄·사필귀정"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재수사하기로 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9일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 핵심이던 임 전 비서실장, 조 전 민정수석 등이 무혐의 처분되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주범이라면 누가 납득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고검은 전날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검토한 결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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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대북 강경 정책 기조 전환 촉구... "평화 안전핀을 뽑는 우를 범해서는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북 강경 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는 경제와 우리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북한에 본때를 보이겠다면서 평화의 안전핀을 뽑아버리는 그런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적대적 강경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긴장을 낮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강 대 강 대치로는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없다"며 "옆집에서 돌멩이 던진다고 같이 더 큰 돌 던져서 더 큰 상처를 낸다 한들 우리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북하에는 "김정은 위원장은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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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덴마크 대표단과 ‘주택정책 상호 벤치마킹 면담’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덴마크 레알다니아-주택경제지식센터(Realdania–The Knowledge Centre for Housing Economics) 전문가 대표단과 양국의 주택시장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덴마크 도시개발과 한국의 부동산 경제환경 연구를 위해 방한한 덴마크 대표단 요청으로 개최됐으며, 커트 릴리그린(Curt Liliegreen) 센터장을 비롯한 덴마크 주택경제지식센터 연구원 3인과 HUG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HUG 부산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HUG는 전세제도, 선분양 시스템 등 한국의 대표적인 주택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사의 전세보증, 주택분양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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