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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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접수 마감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이 400만명이 넘는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5만 건이 넘는 참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2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404만 6,762명이 누리집을 찾아 5만 2,435건의 새 이름을 제안했다.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 64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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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른 의료공백 막기 위한 비상진료체계 가동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되며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20일 경기도가 전공의 사직 현황을 파악한 결과 19일 기준 도내 20개 병원의 전공의 834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는 40개 병원에 총 2,337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이다. 도는 현재 집단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대병원 등 9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소방재난본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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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2024년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설한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은 은퇴한 전문직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존 경력을 활용해 시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재단은 내달 18일까지 만4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로 경기도 거주자 중 1·2기 참여자 30명을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모집한다. 기회강사 양성과정 지원자는 생애설계, 건강, 디지털, 문화, 취미, 교양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면 강의계획을 세워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제출한 신청서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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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공청회·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3월 13일부터 14일 양일 간 남양주시와 하남시, 서울 강동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3월 13일 오전 남양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는 3월 14일 오전 강동구, 오후 하남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이다. 2021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안)은 서울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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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로 선출... "총선 승리 뒷받침"
녹색정의당은 2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에 4선의 심상정 의원을 선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 원내대표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당의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면서 "민생정치 1번지,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는 선명 야당으로서 녹색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또렷이 세워내겠다"고 밝혔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장혜영 의원, 원내대변인은 강은미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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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하위 20% 통보' 당내 반발에 "환골탈태 과정서 생기는 진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 통보 후 당내 반발이 잇따르는 것에 대해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진통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후 이같이 말하며 "훌륭한 인물들로 공천관리위원회가 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위 20% 명단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됐다'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아끼는 분들도 많이 포함된 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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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준석 개혁신당과 합당 11일만에 결별... "새미래로 복귀"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개혁신당과의 통합 선언 11일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낙연 공동대표는 20일 새로운미래 출신 김종민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신당 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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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진 전 장관 서대문을 투입 의견... “당 결정 수용 기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서울 서대문을에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만나 "박 전 장관이 우리 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서대문을에서 싸워주셨으면 좋겠다고 공관위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어려울 때마다 당을 위해 헌신해오셨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 오셨기 때문에 여러 고민을 하고 내린 당의 결정을 수용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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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분양가 상한제 '실거주 의무 3년 유예' 합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 시점이 3년간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선을 50일가량 앞두고 여야는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에 합의했다. 21일 열리는 국토법안소위에 해당 주택법 개정안이 상정되고 22일 전체회의, 29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은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돼 잔금 부족 등을 겪는 경우 입주 전 전세를 한 번 더 놓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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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탈당... "하위 20% 통보 모멸감"
현역 국회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이 이번 총선 공천을 앞두고 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 해당자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하위 10∼20% 해당자에게는 20%를 각각 감산하는 '현역 페널티' 규정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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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계 집단행동 강력 대응 지속 시사... "지난 정부처럼 지나가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는 것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력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으로부터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돌입 등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지난 정부처럼 지나가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의료계 일각에서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회자하는 데 대해 "의료계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의료는 국민 생명과 건강의 관점에서 국방이나 치안과 다름없이 위중한 문제"라고도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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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개혁신당 주도권 ‘내홍’ 사태 기자회견... 통합 철회 선언 여부 주목
개혁신당의 이낙연 공동대표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계파 간 내홍을 겪는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준석 공동대표 측과 갈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낙연 공동대표가 회견에서 제3지대 통합 합의를 철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갈등 봉합을 위한 협상안을 제안할 가능성도 공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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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정권 심판론' 강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분야의 실정을 부각하며 '정권 심판론'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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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심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법사위는 지난 15일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약 7시간 진행하며 여야 공방을 펼친 바 있다. 다만 여야가 박 후보자의 적격성을 두고 큰 이견을 보이지는 않아 이날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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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총선 격전지 광진 방문... '여성안전' 강화 공약 발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총선 격전지로 분류되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한 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개선, 폐쇄회로(CC)TV 확대 방안 등이 담긴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을 발표할 전망이다. 광진구는 갑(전헤숙), 을(고민정) 지역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이 현역인 곳으로, 이번 4·10 총선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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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인구‧지방 소멸 대응…늘 소금처럼 약자 대변하겠다”
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18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1대 국회 시작인 2020년 5월 30일부터 올 1월 9일까지 4년 동안 ‘본회의 재석‧상임위원회 출석‧법안표결 참여‧법안 통과율‧발의 법안 통과 성적‧국정감사 현장출석‧국정감사 성적‧대정부 질문‧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비상특별위원회‧상임위원회 소위’ 등 12개 의정활동 항목을 분석해 상위 우수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서삼석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2021년‧2023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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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스마트폰 앱으로 안전 귀갓길 제공
성남시는 관내 1만1669대의 방범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위치가 지도기반으로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2022년 7월부터 도입한 해당 서비스는 현재 3190곳에 설치된 CCTV 1만1669대로 사용자 위치를 확인해 24시간 365일 위험상황을 관제하고 있다.위급상황 알림 신호가 전송되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해당 위치 주변의 CCTV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해 사용자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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