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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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예비후보 “평택 시민들과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 하겠다”
제22대 총선 앞두고 평택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무경 예비후보는 16일부터 이틀간 ‘선거사무소 그랜드 오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택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한 예비후보가 직접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으로 평택 시민들을 찾아가 선거사무소 오픈을 알리며 적극적인 민심 행보를 이어간단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무경 예비후보는 “보통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가보면 동시에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 혼잡을 초래해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일쑤다”며 “구태의연한 방식이 아니라 직접 시민들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며 선거사무소 오픈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올바른 소통이라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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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과학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이공계 연구 지원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전을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젊은 과학자들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계획 등을 공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1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과학기술계 20년 숙원인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을 본격 시작하겠다"며 "국가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최소 1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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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일 정례 '수소협력 대화' 개설 합의
한국과 일본이 향후 세계적으로 중요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일본 도쿄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 국장급 수소 협력 회의'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회의에서 산업 및 에너지 소비 구조가 유사해 청정수소 수요·수입국으로서 미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활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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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풍산 이전 정보 공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라"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방산업체 ㈜풍산 이전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 주민수용성이 없는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풍산측이 부산시로부터 제안받은 부지 중 가능성이 있는 곳은 기장군 한 곳’이라는 방송보도에 이어, 16일 ‘풍산이 대체부지를 최종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마치 기장군 이전이 가시화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군은 사실 확인을 위해 부산시 관계자와 통화한 결과 “부지이전 사항은 풍산과 협의 중에 있으며, 기장군 여부 또한 확정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시의 일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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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일본 경제성장률 발표에 우려... "경제성장률 25년 만에 뒤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일본 내각부가 전날 발표한 자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을 인용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뒤지는 등 윤석열 정부가 최악의 경제 성적표를 받았다"며 "(한국 경제성장률이 일본에 뒤진 것은) IMF 사태 이후 처음으로, 25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은 1.9%였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한국의 지난해 GDP 성장률 1.4%보다 0.5%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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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北도발 유도' 발언 민주당 비판... “정부 음해 북한과 궤 같이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6일 최근 북한이 잇단 미사일 시험 발사 등의 북한 도발을 두고 정부의 정치적 목적이라는 내용의 발언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띄우고 있는 '북풍(北風) 음모론'과는 정반대"라며 "북한이 무력도발로 의도하는 바는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 불리한 여론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저께 북한이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그 시간에도 민주당은 '정부가 정치적 목적으로 도발을 유도한다'는 허위 주장을 공식석상에서 반복했다"면서 "그릇된 주장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북한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정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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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전략지역 4곳 경선으로 후보 결정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심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부산 전략지역 4곳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부산 지역구 18곳 중 10곳에 대해서는 후보 선정 방식이 결정됐는데 금정 지역구만 경선으로 결정됐고 나머지 9곳은 현역 지역위원장이 단수 추천돼 사실상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 나머지 8곳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인데 지역 정가에서는 중·영도, 해운대을, 사상 지역구가 경선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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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임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석 청장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한 예비역 육군 소장으로 2020년 제2 신속 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부대 개편을 추진했다. 대통령실은 "군 전력 체계 분야의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와 군, 방위사업청, 방산 기업체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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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격오지·도서 부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행
국방부는 격오지와 도서 부대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 양구군 소재 육군 21사단 직할부대 장병들은 재진에 한해 이번 주부터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21사단 의무대대 군의관으로부터 비대면진료를 받게 된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향후 실효성과 장병 만족도 등을 평가해 본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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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면접 4일차 진행... 경남·경북·세종·대전 등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4·10 공천 신청자를 상대로 4일차 면접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면접 대상 지역은 세종, 대전, 경남, 경북으로 '텃밭'인 영남권 공천부터 진행된다. 경북 포항남·울릉은 김병욱 의원과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비롯한 9명이, 안동·예천은 김형동 의원과 황정근 전 윤리위원장 등 8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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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기 의정부 방문... '경기분도' 추진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16일 경기도 의정부를 방문해 '경기분도' 추진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위원장 등은 이날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민심을 청취한다. 경기분도는 서울 인접 경기 지역의 '서울 편입'과 함께 국민의힘의 행정구역 재편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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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연세대,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 개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으로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 및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이드워커' 역할을 맡아 기승한 어르신 또는 장애아동 등과 호흡하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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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후보 “혼신의 힘 다해 ‘수원병’ 꼭 새로운 깃발 꽂겠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15일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 꿈자리보금자리와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시설 관계자는 장애인 이용자의 안전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종사자 인력배치‧인당 공간 기준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방 후보는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여기에 이용자의 ‘안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또한 방 후보는 “수원시 장애인구 중 발달장애인은 4천 6백여 명으로 약 10.4%에 달한다”며 “발달장애인 특성상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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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누림 플랫폼’ 오픈 및 2024 사업 참여 공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활성화를 위한 ‘예술누림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오픈하고, 2024년도 사업 참여 공모를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한다.<예술누림>은 아동·노인·장애인·특수시설 재소자 등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확대된 사업 규모에 맞춰 교육자와 참여자를 효율적으로 매칭하기 위해 전용 플랫폼을 오픈했다.플랫폼을 통해 ▲예술가(문화예술 관련 전공자 또는 지원 분야 경력 보유) ▲예술단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단체)는 대상별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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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전 의원, 인천시 남동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강경숙 前 제8대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의원이 남동구 기초의원 보궐선거(남동구 나선거구)에 14일 출사표를 던졌다. 강 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에서 14일 오후 2시30분기자회견을 통해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동안 남동구의정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오직 민생을 화두에 두고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지역구인 간석4동에 선거사무소를 오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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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올해 전국 2,286km 지반탐사 실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5일,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관할 차도와 보도 총 2,286km에 대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지반탐사)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탐사했던 1,665km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관리원은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탐사 지역 외에 지반침하 우려가 높은 노후 하수관로 주변 지역 856km와 상습 침수지역도 추가로 탐사할 계획이다.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는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통해 탐사를 신청한 구역 중에서 선정하였으며, 지반침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 전·후에는 탐사 대상을 별도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관리원의 지반탐사에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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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늘봄 공간 학교 밖까지 확대···지역 교육격차 해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 밖까지 확대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늘봄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늘봄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밖 거점형 늘봄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 집중 늘봄 수요를 분산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학생 수가 적어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질높은 교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단위로 시범 운영했다. 지난해 71개 기관(대학, 종교시설, 예술협회, 작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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