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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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보증기간 확인 안해서 11억 대납..."내부 기강 해이 심각"
계약서의 보증 기간을 아무도 확인하지 않아 인천공항공사가 11억원을 대납했다. 이미 퇴사한 관련자는 징계 시효가 만료됐으며, 변상 책임은 유보됐다. 공사 내부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된 가운데 지난해 6월 취임한 이학재 사장이 이를 쇄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8일 알리오 경영공시에 따르면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시설 총괄 담당자 B씨와 사업권 담당인 현지직원 A씨, 사업 총괄자 C씨는 사업권 계약서에 맞게 영업개시일로부터 5년 3개월 동안 유효한 보증서를 접수했어야 했다.그러나 담당자인 A씨는 보증서 접수 업무를 수행조차 하지 않았으며, B와 C는 보증 기간을 확인하지 않고 접수 문서를 결재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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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안전관리원
◇ 1급 승진▲ 충청지역본부장 황인상 ▲ 수도권지역본부장 오광진◇ 2급 승진▲ 홍보실장 강승엽 ▲ 국토안전교육원 인재교육실장 조중훈 ▲ 호남지역본부 건설안전실장 김병철 ▲ 시설성능관리실장 이종건 ▲ 영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 박재영◇ 전보▲ 비서실장 최재원 ▲ 사고정보분석실장 백광섭 ▲ 지하안전관리실장 장중렬 ▲ 특수시설관리실장 이덕근 ▲ 건축시설안전실장 오종식 ▲ 안전성능연구소장 강영구 ▲ 충청지역본부 기반시설안전실장 이종근 ▲ 강원지역본부장 정하동 ▲ 호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 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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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중등·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2024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최종합격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등 31개 교과 36개 분야에 1,628명이며, 국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는 8명이다.수험생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확인 가능하다.최종합격자는 오는 14일부터 진행하는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으로 선발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며 학생 교육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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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국 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는 지난 6일과 7일에 걸쳐 ‘전국 시·도의회 사무처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장 김용석), 부산시의회(사무처장 이수일),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장 박남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사무처장 김덕중),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장 김종욱), 전북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장 김양원), 경상남도의회(사무처장 천성봉), 전라남도의회(총무담당관 권두표)가참여했다.이번 정담회는 17개 광역시·도의회 사무처의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이 모인최초의 자리로,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기반이 되는 직원 인사, 복무, 복리 등사무처 운영 및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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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대유그룹, 임금체불 약700억…해결 계획 국회 제출하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경기 파주을) 위원장은 지난 6일 대유그룹 박영우 회장에게 실질적으로 체불 임금 지급이 가능한 계획을 제시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 환노위원장에 따르면 “대유그룹 가전3사 전·현직 노동자 2천여명의 임금체불금액은 700억원을 넘는다”며 “그런데 대유그룹 박영우 회장은 여전히 지급 약속을 안 지킨다”고 직격했다. 이에 “노동자들은 길게는 1년 반 동안 사실상 수입도 없고 4대 보험마저 체납돼 병원도 제대로 못 갈 뿐 아니라 금융권 대출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여기에 더해 광주지역 450여개 협력업체 노동자들도 1000억원이 넘는 납품대금 미지급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거듭 꼬집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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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人(인)러닝’ 학습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 계기 마련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 직원 9만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역할과 상황 중심으로 필요한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교육 ‘人러닝’ 4,750개 과정을 2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人러닝’은 ‘사람’과 ‘이러닝’의 합성어로 ‘개인별 역할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육체계를 뜻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올해 초 ‘人러닝’ 학습 모델링을 위해 공직영역을 3대 역량(정책역량, 역할역량, 성장역량), 7대 지표(도정·공직가치, 기본, 역할, 미래, 글로벌, 인문소양)로 구분 정의하고 지표별 필요 역량요소를 발굴 선정했다. 'R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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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가 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소순창 위원장 주재로 도내 6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과 2024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신청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특별교부금과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비수도권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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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화성 궁평항 도선 및 수산시장 안전 점검 실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7일 화성시 궁평항과 국화도, 입파도를 잇는 도선 승선장과 수산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먼저 화성시 궁평항 도선(서해도선) 승선장을 찾아 안전운항 시설 등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구명조끼 사용법, 대처 요령 안내 여부 등을 확인했다. 오 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며 “여객 집중 시에 대비해 탑승객 안전사고 및 선박 안전운항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해오름 수산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화재 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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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기업 해외진출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경기도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해외사업 논의 초기 단계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해외 진출 현장 조사 지원사업 ▲수출 유망 물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경기도 기업관 참가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2월 1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등의 수출을 위해 현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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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명절 전 파주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후 출하
경기도는 지난달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돼지를 명절 전 도축 출하할 수 있도록 해 돼지고기 물가안정에 기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18일 파주시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인근 10km내 양돈농가 57호는 이동제한 조치 중이다. 돼지를 도축 출하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하전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어야 하고, 출하된 돼지는 도축장에서 생체·해체검사 뿐만 아니라 전두수 채혈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지육 반출이 허용된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그간 철저한 방역대 관리와 역학관리를 실시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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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 8기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지원사업’(이하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의 미래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경기도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4년간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약 15억원 예산을 투입해 총 19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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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총선·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경기도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와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다. 이와 함께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복무 기강 해이와 민원처리 지연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점검한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찰 기간에 주야간 암행감찰 등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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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50개 단지 무료 라돈 검사 실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암물질 ‘라돈’에 대한 도민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측정 의무가 없는 공동주택 가운데 50개 단지 150세대를 선정해 무료 검사를 한다. 2020년부터 추진된 ‘라돈 무료 검사 서비스’는 측정 세대 거실 등에 라돈 검출 소자를 90일 이상 부착한 후 다시 회수하고 라돈분석기를 이용해 라돈 농도를 산출하는 ‘장기측정법’으로 진행한다. 이는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연속측정방법의 48시간 밀폐 방식과 달리 실제 생활환경에서 주민 불편 없이 측정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검사 대상 50개 단지는 시군을 통해 사전에 선정했다. 앞서 2023년 51단지 146세대를 대상으로 한 측정 결과, 평균 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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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설 명절 맞이해 쪽방촌에 식료품 전달
IBK기업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최근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에게 간편 조리식품과 간식으로 구성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남대문 쪽방촌에는 약 35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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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힘있는 3선 국회의원 돼 농어촌 살릴 방안 내놓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보성‧강진‧고흥‧장흥의 전통시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상인·군민들과 소통하며 설 장보기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4일 벌교읍‧강진읍 전통시장, 5일 과역면 전통시장, 6일 동강면 전통시장 등을 찾아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살피는 등 설맞이 민심 행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뿐만 아니라 김 예비후보는 설 명절 제수용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이용토록 장려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7일엔 보성읍 전통시장, 8일엔 장흥읍‧도양읍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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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 복지관 방문해 설날맞이 지역사회 봉사 실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 이하 ‘복지관’)을 방문하여 특식나눔행사와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15명은 8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설날맞이 특식을 나누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보와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온기를 나누었다. 또한, 기보는 지역별로 운영중인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해 충청지역 자혜아동복지센터, 영명보육원과 호남지역 희망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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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활법령 일괄 정비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부담 완화 방향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생활법령을 개선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제처는 8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영업활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 관련 법령들을 일괄 정비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 경제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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