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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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홍익표 정치인 독립운동가 비유 강력 비판... "돈봉투·룸살롱이 독립운동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운동권 특권세력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있게 헌신한 독립운동가들과 이미지가 같나. 반대 아닌가"라며 "그분들(독립운동가)이 돈봉투 돌리고, 재벌한테 뒷돈 받고, 룸살롱 가서 여성 동료에게 쌍욕 했나"라고 꼬집었다.그는 "갖다 댈 걸 갖다 대야지,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자기들과 독립운동가가 뭐가 비슷하다는 건가. 좋은 건 자기들끼리 다 해먹고 있지 않나. 앞으로 586이 786 될 텐데, 독립운동가들이 그런 분들인가.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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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부 전현직 의원 총선 불출마 요구... 정치 쇄신 의지 표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전현직 의원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관계자는 13일 이 대표가 최근 문학진 전 의원 등 총선 출마를 희망한 일부 중진급 인사들과 통화해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다른 관계자는 "이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쇄신 의지가 강하고 소위 말하는 '올드보이 청산'에 대한 의지도 있다"며 "그런 의지가 실행하는 단계, 실행에 옮겨진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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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고객 만족도 향상 노사 합동 ‘CS 실천 협약식’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사장 유병태)는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사 합동 ‘CS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협약식은 노사가 협력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HUG 경영진, 노조위원장, CS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고객 만족도 제고 의지를 다지는 노측과 사측의 CS 실천 협약문 서명식이 진행됐으며, 이를 위한 대고객서비스 향상 방안, 고객 응대 직원의 고충 파악과 개선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고객 응대가 증가함에 따라 ‘CS 혁신 협의회’ 운영을 통해 CS, 민원,콜센터 등 소통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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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업무계획 수립…주택 5만호 착공 목표
LH가 주택 공급불안 해소를 위해 10만5000호의 주택 인·허가와 5만호의 착공을 추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8조4000억원의 65%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LH는 공적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도전적으로 투자계획을 세우는 등 ‘5대 부문 11대 중점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LH에 따르면 먼저 고금리·원자재값 상승으로 민간부문 공급여력이 축소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10만5천호의 주택 인허가와 5만호 이상의 착공을 추진한다.인·허가는 전년실적(8만4000호) 대비 25% 이상 증가한 10만5000호로, 향후 주택분양과 직결되는 착공물량 역시 전년대비 4배 이상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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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닷새간 총선 공천 면접 돌입... 서울·제주·광주 시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을 위한 후보자 면접에 돌입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면접 첫날인 이날 서울·제주·광주 등의 56개 지역구 공천 신청자로 오전 9시부터 선거구별 후보자를 단체 면접으로 진행하고 자기소개 1분을 포함해 후보자 1명당 총 3분가량 면접이 이뤄진다.오는 17일까지 닷새간 권역별로 면접을 진행해 단수 후보 추천 지역과 경선 지역 등을 가린 뒤 공천 대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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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화 '건국전쟁' 관람인증 릴레이... 한동훈도 관람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관람 인증에 나서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12일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비대위원장실 일부 관계자들과 '건국전쟁'을 관람했다.앞서 여당 의원들은 설 연휴 기간 해당 영화 관람 후기를 남기며 관람을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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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원내대표에 양향자 임명... 최고위원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제3지대 통합 신당인 개혁신당은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13일 해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개혁신당은 이로써 지난 9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한 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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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국 신당' 가시화에 '중도층 이탈' 우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 한 가운데 신당 창당까지 가시화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분위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에서 구체적인 정치 참여 방식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이미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방향성은 이미 보여줬다는 평가다.민주당 내에서는 조 전 장관의 이런 행보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미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당에 큰 부담을 주며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고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일정 거리를 두고 있지만 조 전 장관의 지지세가 만만찮아 자칫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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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참모진 설 민심 보고 청취... 민생중심 국정운영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결국은 민생이다. 앞으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참모진으로부터 설 연휴 민심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변인은 "설 연휴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정부로서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며 설 연휴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도 11번째 민생 토론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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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의원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호남이 앞장서겠다”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12일 호남 인구소멸 위기를 해결키 위한 ‘호남 초광역 경제공동체(RE300)’ 프로젝트와 그 핵심 수단인 ‘에너지고속‧간선도로 건설’을 제2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의원은 “RE300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인구소멸지역 호남을 살릴 유일한 해법이자 호남 미래의 판을 바꿀 단 하나의 승부수다”며 “광주‧전남‧전북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지난 2021년 송갑석 의원이 최초 제안한 RE300은 호남에 필요한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이다. 여기에 재생에너지를 추가로 200% 생산해 이 가운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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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수도권·대구 5∼6곳 총선 출마지 검토"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는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4·10 총선에서 출마할 지역구와 관련, "대여섯군데로 추려서 지금 보고 있다. 수도권에 우선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지도부급 인사들 같은 경우 마지막에 후보 등록일인 3월 21일에서 22일을 앞두고 전략적 판단들을 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공동대표의 출마 가능성을 묻자 "아무래도 당원이나 지지층에서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만 말했다.그는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4개 제3지대 정당 및 세력의 합당 논의가 급물살을 탄 배경에 대해 "사실 설 연휴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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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사우디 세계방산전시회(WDS) 참가사와 중동 바이어간 온라인 상담 진행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방산전시회(WDS)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현장 상담 진행과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지역 바이어와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우리 중소·중견기업 15개사와 중동 현지 바이어 24개사가 참여해 6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4200만 달러(560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액을 달성했다. 한편,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WDS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주최 측에 따르면 약 7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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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빈틈없이 챙기겠다”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동두천 연천)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두천·연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직접 장을 보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상인들은 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해 예산 등을 확보해준 김성원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 동안 김 의원은 연천·동두천 상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연천 ‘전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36.5억원’, ‘동두천 큰시장 공영주차장 설치 국비 25억원’ 등 두 곳의 예산을 김성원 의원이 적극 나서 확보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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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의원 “목동 테니스장 지붕 설치…눈비와도 테니스 친다”
머지않아 목동 야외 테니스장에 지붕이 설치돼 비나 눈이 와도 사시사철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동 테니스장은 코트 18개를 갖춘 양천구의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이다. 하지만 실외 시설이라서 눈비가 오게 되면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지적돼왔다. 그런데 서울시 예산이 배정돼 테니스장 18개 코트 중 시범적으로 3개 코트에 지붕이 씌워지게 된다. 국민의힘 양천갑 前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국회의원은 “목동 야외 테니스장 시설을 개선키 위해 서울시 예산 20.6억을 배정받았다”며 “목동 야외 테니스장에 캐노피 지붕 설치공사가 3월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천구 주민들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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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위장 탈당쇼’ 눈엔 ‘연탄 정치쇼’로 보이나”
국민의힘은 1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설 연휴 직전 연탄 봉사를 ‘정치 쇼’라고 비난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을 향해 “선동을 위해 없는 사실까지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서 한 위원장의 연탄 봉사활동 사진을 게재한 뒤 “한 위원장은 옷은 멀쩡한데 대체 왜 얼굴에만 검댕이 묻었나”라며 “연탄 화장? 연탄 나르기 마저 정치적 쇼를 위한 장식으로 이용한 것 아닌가”라고 적었다.이를 두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답답할 노릇이다. 당시 봉사활동 현장 영상을 조금이라도 찾아봤더라면 거짓 가득한 일방적 비난을 버젓이 SNS에 올리진 못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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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예비후보 “수원 시민들 사랑받는 전통시장 만들겠다”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수원 못골종합시장‧화서시장을 방문 시민들과 인사하며 설맞이 장보기 등 민생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제22대 총선 수원병 국민의힘 방 예비후보는 9일 아침 수원역 귀향 인사로 하루 첫 행보를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못골종합시장과 화서시장 거리 일원에서 ‘새해엔 꼭 행복이 방문할 겁니다’라는 피켓과 함께 시민들과 명절 인사와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시장에선 점포들을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칼국수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직접 ‘전‧어묵‧젓갈‧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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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의원, KTX 등 부정승차 일평균 1345건…양심 어디로?
최근 5년간 열차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약 245.5만건에 달했다. 이에 따른 부가운임 징수액도 245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열차 부정승차로 적발된 사례는 총 245만 5천건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55만8천건‧2020년 36만4천건‧2021년 41만건 이었다. 2022년엔 51만1천건으로 늘었다. 작년엔 무려 61만2천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부정탑승이 가장 많은 열차 사례는 광역 전철로 최근 5년간 133만3천건에 이른다. 이어 KTX 49만9천건‧ITX-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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