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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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개최…“올해 3만4000만호 건설”
LH가 오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LH는 올 3월부터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이며,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4000세대에 달한다.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41필지, 123만㎡ △지방권 24필지, 71만㎡이고 면적 비중은 각각 63%와 37%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등 우량 입지 토지가 대거 공급될 계획이다.공급유형별로는 추첨, 입찰, 수의계약 방식이 총 37필지, 106만㎡이며, 공모 방식은 △임대주택건설형 6필지, 13만㎡ △설계공모형 4필지, 8만㎡ △토지매각형 1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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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봄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 시행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개학기를 맞아 불법주정차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지정, 관내 22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고정형 CCTV와 이동형 차량을 활용한 집중적인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승용차에 12만원, 승합차에 13만원의 과태료가 가중 부과된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 이후에도 등하교 시간 어린이들의 보행로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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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스포츠힐링파크’5월 준공 목표로 마무리 박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주요 역점사업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정관스포츠힐링파크’조성사업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기장군이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정관신도시(정관읍 모전리 676-2 일원) 내 3만 30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 중인 종합생활레저 스포츠시설이다. 시설 내에는 ▲축구장(인조잔디) ▲육상트랙 ▲파크골프장(6홀) ▲스탠드(1,980석) ▲샤워실 및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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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총선후보 2차 공천 완료... "경북 제외 전지역 후보"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2차 공천 심사 결과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와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이 경북 제외 전 지역에서 후보자 배출하게 됐다"며 이 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1·2차 공천 심사 결과를 합하면 총 53명이 전국 각 지역에서 공천이 이뤄졌으나 경북은 없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아직 공천하지 않은 지역에 추가로 지원 의사가 있는 분이 있다"면서 "경북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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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강원도 첫 '민생토론회' 참석... 케이블카 건설·산림규제 해제 등 거론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에서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19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아울러 강원도 산림자원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풀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먼저 강원 곳곳을 서울과 연결해서 수도권-강원 시대를 열겠다"며 교통 인프라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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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정현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재 영입1호 입당
“저는 법률전문가입니다. 방탄조끼를 입으려고 정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국회로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소속 형사법 교수인 정현미 교수가 11일 자유통일당에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다. 정 교수는 이화여대 젠더법학연구소의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독일 Freiburg Universitaet 법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1일 정교수는 “자유 대한민국의 기반인 반공기독교 정신을 전통으로 계승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 이번 환영자리를 마련해준 전광훈 대표고문과 장경동 대표, 최고위원님 자유통일당 당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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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선대위 출범... 김종민·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새로운미래는 11일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임 선대위원장은 김종민·홍영표 의원, 공동 선대위원장은 박영순·박원석·김영선·신경민·양소영 책임위원이 맡고 이낙연 대표는 상임고문으로 임명됐다. 한편 홍 의원과 함께 '민주연대'를 결성했던 설훈 의원은 당장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는 대신 민주당 탈당파를 더 모은 뒤 합류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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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이 이재명을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공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천 비판에 대한 입장을 역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한 데 대한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저희 당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했던데, 패륜하면 현실 정치인 중에서 (이 대표) 딱 한 명이 떠오른다"며 "패륜은 딱 한명에게 정확하게 들어맞는 단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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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통일당, ‘지국비자’ 보수 통합 강조
4·10 총선이 한달 남은 시점에서 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은 “이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는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비례대표에는자유통일당’을 지지하는 것(지국비자)‘이 보수를 통합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마지막 선거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조국혁신당이 창당하면서 일부 언론에서 나온 ’지역에서는 민주당, 비례에서는 조국혁신당(지민비조)‘이라는 부분에 대해 ’여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 3월 10일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주일 연합예배`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자리에서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현재까지 10개 중 9개를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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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민정, 사퇴선언 13일만에 최고위원 복귀... 이재명·홍익표 설득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 과정에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고민정 의원이 11일 최고위원으로 복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전날 고 의원에게 최고위원 복귀를 재차 설득했고 고 의원은 고심 끝에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의원은 지난 27일 공천 내홍에 대한 지도부의 대처 방안을 문제 삼아오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역할이 없다”며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고 13일만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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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임기 21대 국회 만료까지 연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4·10 총선 일정을 고려해 윤재옥(3선·대구 달서을)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까지 연장하기로 11일 의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원내대표가 작년 4월 7일 임기를 시작해 내달 6일 임기가 종료된다"며 "다만 현재 선거기간 중이라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5월29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대위에서 의결했고, 다음 의원총회에서 추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4월 7일 치러진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학용(4선·경기 안성)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다. 당시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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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청 방문 민심 공략... 정책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찾아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먼저 홍성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고 홍성·예산 후보로 전락 공천된 양승조 전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어 천안으로 이동해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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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점검 지속... 명지성모병원 방문 격려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이 장기화되는 상황속에서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점검을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명지성모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한 총리는 이날 명지성모병원에서 환자들을 위문하고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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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험지' 고양 방문 총선 지원... '서울 편입'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표심 공략을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방문해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 위원장의 고양 방문에는 경기도 일부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 경기 분도(分道) 등을 논의하는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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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다문화가정, 차별없는 사회 되도록…지원정책 펼치겠다”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연천)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다문화가정 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선 △다문화 가정 복지 강화를 위한 다문화행복청 설립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 교육 △다문화 가정 행정 지원 체계 수립 등의 ‘복지·교육·행정’ 3개 분야 정책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유세전에 돌입해 연일 바쁜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연천·양주(은현면·남면)에 계신 약 4000여명의 다문화 가정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먼 길을 달려왔다”며 “발대식에서 거론된 (다문화 가정) 정책들이 제22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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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의원, 보완대체요법 국가관리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이 암 환자들이 현혹되기 쉬운 보완대체요법을 제도권으로 편입하여 국가가 관리하게 하는 ‘암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보완대체요법이란, 현대의학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모든 의료 및 이와 동반된 이론, 신념, 진료 및 치료 행위, 제품 등 모든 치유 자원을 말한다. 표준화된 치료 이외 환자들이 이용하는 요법을 말하며, 식이 요법, 민간 요법, 약초 요법 등이 있다.지난 2020년, 미국에서 한 암 환자가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암이 완치되었다는 사례가 알려졌다. 폐암 투병 중이던 개그맨 故김철민 씨는 주변의 권유로 펜벤다졸을 복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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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두바이서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첨단기술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간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디지털 쇼케이스 ▲네트워킹 만찬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중동의 디지털 전환 의지와 ▲한국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수요 ▲한-UAE CEPA·한-GCC FTA 협상 타결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중동 순방으로 인한 경제외교 효과 등을 고려해, 중동의 전략적 허브인 두바이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UAE 양측에서 약 80개사 기업이 참가해 총 2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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