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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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홍일화 작가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사회공헌활동 펼쳐
선선한 날씨에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 부쩍 많아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수려한 색채를 뽐내는 벽화가 들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KCC(대표 정몽익)가 ‘아트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프랑스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홍일화 작가를 초빙해 지난 9월 11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완성한 벽화다. KCC가 홍일화 작가와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함께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KCC와 (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벽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동심을 자극하고 환경 및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예술 작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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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강화 전 공공택지 막차탈까?
공공택지지구에서 11월 초 이전에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9.13대책에 따른 공공택지의 분양주택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11월 말~12월 초쯤 시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13대책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현재 최대 6년에서 8년으로 늘리고 거주의무 기간도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주택법 개정안 시행 후 공급되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때문에 공공택지 내 분양권 전매제한이 강화되기 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 인기는 여전하다. 공공택지는 LH나, 도시공사, 지자체 등 공기관에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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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오는 19일 견본주택 개관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이며 전 가구 중소형, 4베이 4룸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 총 1168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 등이다.분양일정을 살펴보면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예정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이고 계약은 13일~15일 3일간이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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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플랑드르’ 유럽풍 패밀리 어트랙션몰 10월 분양
제일건설(주)과 HMG는 10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상업6블록에 상업시설 ‘시흥 플랑드르’를 분양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총 331여개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흥 플랑드르는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상업시설로 향후 서남부권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쇼핑몰(mall, 충분한 주차장을 갖춘 보행자 전용 쇼핑센터)의 장점을 갖춘 광장형 스트리트 복합쇼핑몰로 지어진다. 개방감과 집객력이 우수하고 내외관 특화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과 폭염과 우천 등의 기상여건에 강한 몰의 장점이 모두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 가족 단위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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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역 센트레빌’ 이달 분양…1458가구 중 578가구
동부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7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주안역 센트레빌’을 10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47~84㎡ 총 14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78가구를 일반분양분으로 내놓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주안역 센트레빌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뛰어나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떠오를 것이 기대된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도 풍부해 주거지로서 손색이 없다.인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고속도로 접근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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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등 수도권에 ‘내집마련’ 수요자 몰린다
서울 전세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내 신규 분양이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서울 전세가격과 경기도 지역 간의 매매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데다 대출규제 및 청약가점제 강화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며 ‘탈서울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최근 1년(2017년 7월~2018년 6월) 동안 13만3,656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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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화재대피훈련 실시…임직원, 심폐소생술 실습도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잠원동 본사 건물 및 인근 사무실에서 하석주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관할 소방서인 서초소방서의 협조 하에 진행됐으며 본사 약 10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화재 대피 및 진압, 인명구조 등을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했다.화재 발생 경종에 맞춰 계단을 통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화재 진압 임무를 맡은 임직원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해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을 통해서 임직원은 유사시 회사 내 대피 동선을 사전인지하고 소방차 도착 전까지 화재 진화 및 인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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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역 파라곤 스퀘어’ 19일 홍보관 열고 분양 ‘스타트’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짓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의 홍보관을 오는 1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업무, 쇼핑, 문화, 주거까지 원스톱으로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단지로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와 국내 최초 키즈맘 전문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로 구성되며 오피스용 주거시설도 포함돼 있다. 서울 강남 지역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복합단지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 7-1∼7-4블록에 공급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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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KOICA와 부동산 과세역량 강화 글로벌연수 실시
한국감정원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와 지난 14일부터 ‘부동산 과세기준 가격조사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를 실시했다. 내달 3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기획재정부 과세국의 제야 키 뉸트(Zeya Kyi Nyunt) 부국장을 비롯해 9개국(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몽골, 미안마, 네팔, 라오스, 카메룬, 브룬디, 피지) 과세 업무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여한다.글로벌연수단 연수생들은 ▲한국의 토지행정 개요 ▲한국의 가격공시제도 ▲과세기준 가격조사를 위한 재산세의 이해 ▲부동산 e-정부 구축 현황 ▲토지보상 및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강의 및 현장실습을 체험할 예정이다.또 감정원 직원들의 가정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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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3차원 레이저 스캐너 도입…시공품질 향상 기대
롯데건설은 현장 정밀시공 수준을 높이기 위해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도입했다. 3차원 레이저 스캐너는 대상물에 레이저를 투사하고 반사되는 값을 통해 3차원 형상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데이터를 취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레이저 스캐너가 현장 스캐닝을 통해 고유한 위치 데이터를 확보하면 자료를 취합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을 구현하고 이를 분석해 현장에서 활용하는 단계를 거친다.롯데건설이 도입한 스캐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와 연계된다. 여기서 말하는 BIM이란 기존의 2차원 설계 방식으로는 힘들었던 정보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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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재개발·재건축 단지, 전용 59㎡ 10억원 시대 ‘포문’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구도심 지역이 주택 수요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구도심 지역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택 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을 두고 교통망을 비롯해 학교, 쇼핑시설, 공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온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진행될 경우 보다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노후한 이미지를 버리고 일대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서울 종로구에 들어선 돈의문1구역 재개발사업 ‘경희궁자이’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해 2월에 입주한 이 단지는 올해 3월 초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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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하늘공간 차별화로 ‘승부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지 최상층 특화설계가 수익형부동산에도 등장했다. 주택시장 규제의 반사이익으로 수익형부동산이 때아닌 호황을 맞으면서 공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 단지와의 차별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각 블록의 최상층에 루프탑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했다. 직접 요리를 해 실내외 테이블 세트에 앉아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세부시설을 마련한 것. 이 오피스텔은 총 2513실 모집에 삼송지구 내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며 평균 3.84대 1, 최고 70.5대의 청약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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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 11월 분양
㈜동일스위트는 오는 11월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옛 남한제지 부지에 짓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인 대전지역에서 나온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는 1차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12개동, 전용면적 기준 68~84㎡ 총 1757가구가 분양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68㎡A 436가구 ▲68㎡B 62가구 ▲77㎡A 568가구 ▲77㎡B 369가구 ▲84㎡A 293가구 ▲84㎡B 29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 판상형 4bay 구조로 공급될 예정이다.단지가 위치한 금강 일대는 남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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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주최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성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주최한 ‘2018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SL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추억에 색을 입다’는 주제로 대규모 꽃밭단지와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 가운데 축제 기간 동안 3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행사기간 중 주변영향지역 어르신과 주민대표, 지역 소외계층 1300여명을 초청, 매립가스를 열원으로 운영되는 양묘온실 등 매립지 곳곳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어린이가족뮤지컬 ‘요술항아리’, 지역 아마추어 동호회의 상시 공연무대, 인천 사회적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 KBS 콘서트 7080, 드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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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산 전포동 단지 내 상가 공급
부영그룹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500세대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 내에 상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상 1~3층 총 10점포다. 1층 6점포, 2층 2점포, 3층 2점포로 분양면적은 약 1,401㎡다. 입찰방식은 공개경쟁이며, 일정은 25일 상가 입찰, 26일 계약, 11월 중으로 입주할 예정이다.전포동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부산 중심 상권인 서면과 인접하고 한국은행 부산본부,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문현 금융단지와 가까워 입지조건이 좋다. 인근에 지하철 서면역, 전포역, 부전역이 위치해 있으며 동서고가로, 중앙대로, 번영로 등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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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주거안정성 높고 가격 낮아 실수요 ‘눈길’
최근 주요 도심권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로 실수요층들의 자금줄이 막힌 데다 전셋값도 높다보니 안정된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찾기가 녹녹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서울시 전셋값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 현재까지 5%(3.3㎡당 1343만→1405만원)나 올랐다. 서울시 전용 59㎡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도 3억5000만원 선으로 지난 1년 간 1500만원이나 상승했다.그렇다보니 주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장기간 안정된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공공임대 주택의 경우 주변 임대료에 비해 5~10% 이상 더 저렴하고 장기전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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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타운의 중심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분양
두산건설은 광주시 동구 계림동에 짓는 ‘광주 계림 3차 두산위브’를 오는 12일 본격 분양한다.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의 재개발 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 229가구 ▲84㎡ 333가구 등 562가구의 실속형으로 구성됐다.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광주 최대 도심 상권인 충장로가 가까워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대형 편의·의료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계림초, 교대부설초, 충장중, 광주고, 전남여고, 광주교대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고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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