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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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분양열기 연말에도 이어질까?
최근 주택시장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속에서 9·13 안정화대책이 추가돼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이 이달 초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5%로 4주 연속 떨어졌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0.06%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하락세를 보였다.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비규제지역이 각광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은 청약자격이 비교적 자유로워 최근 분양에 나선 단지들이 연이어 청약 대박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권 거래도 활성화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2018년) 청약을 받은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대구 중구에 위치한 ‘e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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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감사패 수여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롯데건설의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봉사단이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이 다가올 때마다 실시했다.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며 묘역 헌화, 묘비 닦기 및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등의 활동을 한다. 2014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24번 장병묘역에 대한 자매결연을 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충원 봉사활동은 참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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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21일 오픈…3.3㎡당 평균 1820만원
GS건설은 오는 21일 ‘위례포레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100% 중대형으로 구성된다.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지난 9.13 부동산대책 시행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무주택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돼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위례포레자이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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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전국 주요 지역서 주상복합 ‘분양대전’
9·13 부동산 대책 이후 하락세에 돌입한 주택시장의 새로운 반전 요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 주택시장은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실제 서울 아파트 값은 12월 둘째 주 기준 0.05% 떨어졌다. 11월 둘째 주 이후 5주째 하락세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값 역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모양새다. 9.13 대책 효과로 투자 수요가 위축된 것과 함께 한국은행 기준금리인상 여파, 2019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락(한국경제연구원, 2.4%) 등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동산 업계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지역 대표 입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의 신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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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아듀 2018’ 혁신 활동 경진대회 개최
롯데건설이 지난 17일 하석주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로 열두 번째를 맞은 혁신 활동 경진대회는 혁신을 통해 성과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한 해 동안 실시한 혁신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8건의 우수 혁신과제와 혁신 모범현장 사례 발표했고 2건의 우수 제안의 발표, 시상과 강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상을 받은 ‘사당2구역 롯데캐슬 아파트의 옥탑층 시공방법 개선안’이 눈에 띈다. 관행적 설계로 인한 옥탑층 공사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개선해 근로자의 안전확보 및 시공성을 높여 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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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고덕신도시 회원주택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
호반건설은 경기도 평택고덕신도시 A-43블록 회원주택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인공제회에서 발주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A-43블록에 전용 85㎡이하, 총 766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하남시 현안지구A-1블록 수주에 이어 턴키방식의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고덕신도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위례와 판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경부라인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등 대규모 개발도 예정돼 있다. 평택 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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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한국자산신탁과 현장 대면 전자계약 실시
한국감정원이 부동산신탁사와 연계해 민간 분양아파트에 대해 최초로 현장 대면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시범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이달 말부터 국내 수위의 부동산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과 협력해 현재 분양 공급계약이 진행 중인 ‘사천 KCC 스위첸’을 대상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한 계약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계약체결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분양사무소 방문시 현장직원의 안내에 따라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전자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분양 현장계약에 적용되는 형태로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하고 있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계약체결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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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0년 임대 분양전환 지원방안 3종 마련
LH가 건설·운영 중인 ‘10년 임대주택’이 2019년부터 임대종료 후 분양전환 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정부의 ‘10년 임대 분양전환 지원대책’과 연계한 입주민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10년 임대는 시세대비 낮은 임대조건으로 10년간 거주 후 입주민에게 우선적으로 분양전환 시행되는 제도로 2003년 도입됐다.입주민 지원방안으로는 ▲장기저리대출 상품 신설 ▲잔금납부 연장 ▲입주민 1:1 전담상담 창구 개설 등이다.우선 전용면적 85㎡ 이하 건설임대는 은행과 LH간 협약을 통해 장기저리대출상품을 신설한다.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저렴한 금리 적용토록 은행권과 협의하고, 판교의 경우 민간사업자와 공동추진토록 협의할 계획이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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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프로, 출시 2주년…개업 공인중개사 1/3 이상 사용
부동산 O2O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공인중개사 전용 앱 ‘다방프로’가 출시 2년 만에 회원 3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가 10만5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1/3 이상이 다방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6년 12월에 출시된 ‘다방프로’는 외근이 잦은 공인중개사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이나 PC로 손쉽게 부동산 매물을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공인중개사들은 다방프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후 바로 매물을 등록할 수 있으며, 광고 진행 및 고객 응대, 사무소 내 직원 관리도 언제든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특히 다방프로는 공인중개사 업무에 효율을 더하며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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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자이하늘채’ 12월 분양…역세권·학세권 ‘눈길’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 짓는 ‘남산자이하늘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동, 1368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은 965가구며 임대주택을 제외한 모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의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중구 남산동에서 공급에 나서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와 입지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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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인니에 ‘삼성마을’ 5·6호 조성 봉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국해비타트와 인도 및 인도네시아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 ‘삼성마을(Samsung Village)’ 5호와 6호 조성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부터 7일 동안 뭄바이 시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가량 떨어진 난드가온 마을에서 주택 신축과 희망티셔츠 만들기,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삼성마을 준공식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140여명의 인도 뭄바이 지역 월리타워 및 다이섹 복합빌딩 현장 임직원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삼성물산은 지난 해 5월부터 난드가온 마을 주민들을 위해 55곳의 주택과 화장실을 신축했으며, 학교에 IT 교실을 만들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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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3 재건축, 이달 29일 조합장 해임총회…조합 ‘바로세우기’ 돌입
사업시행인가를 앞둔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조합 임원들을 중심으로 ‘조합장 끌어내기’ 수순에 들어갔다. 홍제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9일 홍제동 새샘교회에서 조합원발의에 따른 조합장(강대걸) 해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장의 독단적 조합 운영, 정비업체와의 결탁 등으로 인해 과다한 용역비 부담과 불필요한 비용지출이 조합원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 조합 ‘바로세우기’에 돌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잘못된 조합 운영방식을 바로잡고 투명한 조합으로 거듭남으로써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이 지키겠다는 게 이곳 조합 임원들의 의지다.◆발의자 대표 “강 조합장, 불법 판치는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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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대구MBC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개최
한국감정원 등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 혁신그룹 ‘달구벌 커먼드라운드’가 지난 17일 대구MBC 공개홀에서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는 대구소재 약 700여개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참가기업 모집 및 예선심사를 거쳐 녹화당일 본선대회 참가기업이 PT를 진행하고, 대구시민 100여명이 현장에서 투표해 각 기업의 펀딩금액을 결정하게 된다.본선대회에 참가하는 5개 기업의 프로젝트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청년들의 문화비즈니즈 창업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달구벌 커먼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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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국내 최초 단지 내 ‘교육특화 도서관’ 건립
KCC건설이 미국 하버드 대학의 와이드너 도서관을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의 교육 특화 도서관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에 건립 중이다. 스위첸 라이브러리는 기존 일반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커뮤니티 시설 내 일부의 어린이 도서관이 아닌 독립된 건물로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단지 내 특화 도서관이다. 하버드 대학 와이드너 도서관의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및 책상까지 하버드 학생들의 감성과 지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화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C건설은 앞서 지난 13일 교보문고와 ‘스위첸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시설뿐 아니라 내실 면에서도 국내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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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오픈 첫날 5000여명 다녀가
판교 대장지구 분양이 본격 막 올랐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 공급하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1기 신도시 분당의 주택 노후화가 심해지면서 새집을 원하는 분당신도시 방문객들이 유독 많다” 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브랜드, 높은 서울 접근성에 대한 기대감이 수요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분당신도시에서 거주중인 이모씨(33세)는 “현재 분당에서 전세 거주 중으로 인근지역 집값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 관심이 높다” 며 “부동산 대책으로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많아진 만큼 이번 기회에 내집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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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얀마 교량 공사 수주…동남아 교두보 마련
GS건설이 미얀마에서 교량 공사를 수주하며 미얀마 인프라 시장에 첫 진출했다. GS건설은 지난 13일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약 1742억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의 구 수도이면서 경제 산업 중심지인 양곤(Yangon)시의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지역과 교통소외지역이어서 도시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달라(Dala)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 건설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장 4325km 의 도로 및 교량 공사며, 1464km 의 4차선 도로와 2861km의 교량으로 구성된다. 교량 구간의 중심에는 690m길이의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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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3주, 겨울 비수기 무색…분양시장 열기 고조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각지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다수의 분양 단지들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앞둬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수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 SK VIEW’가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판교 대장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타 단지보다 먼저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북위례에서는 대거 공급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위례포레자이’가 오픈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밖에 인천, 대구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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