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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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프리미엄” 지역 첫 지식산업센터 ‘눈길’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의 호조세에 신규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여러 지역에서 첫번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지는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고 향후 시장성을 파악할 수 있어 수요자들은 물론 업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8월 공급된 ‘반도 아이비밸리’는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첫 지식산업센터다. 성남 고등지구는 강남과 판교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이러한 지역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반도 아이비밸리’는 217실 중 지상층의 경우 2개월 만에 완판, 이후 남은 호실도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오는 7월 입주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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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기업호재에 산업도시, 부동산 가치 급등
특정 산업을 경제의 기반으로 두고 있는 지역들이 최근 기업의 추가 투자, 대규모 사업 수주 등에 힘입어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까지 큰 호황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산업기반 도시에서 기업이 지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막대한 고용 창출로 인해 경제활동이 활발한 20~40대의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돼 지역의 경제를 크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고용 인력이 많고 소득 수준도 높아 이 같은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들 기업에 호재가 더해져 지역의 분위기가 크게 상승한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평택의 고덕신도시가 대표적인 예다. 삼성전자가 고덕신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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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6월 14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중흥건설이 오는 6월 14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9블록에 위치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 59㎡A 484세대 △전용 59㎡B 38세대 △전용 84㎡A 556세대 △전용 84㎡B 90세대 △전용 84㎡C 94세대 등 전용 59~84㎡ 총 1,26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의 운정역 역세권 단지로 최대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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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첫 산업단지 조성공사 수주…공사비 509억원
반도건설은 첫 산업단지 조성공사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509억원 규모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 산업기지 조성사업’을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사융합산업단지개발㈜이 시행하는 명동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면적 50만6238㎡ 규모로 원전부품 소재단지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원전부품 연구소, 전시관 유치로 원전부품 클러스트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대형 컨소시엄사업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총사업비 1조1000억원 규모)’ 수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사업은 경남 김해시에서 추진한 산업단지 중 역대 최대 규모사업이다.명동지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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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선보이는 꼬마 아파트 '눈길'
전용 59㎡ 미만의 도심 내 소형 주거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소형 주거공간이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것 자체가 희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라면 오피스텔의 단점인 주거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구성 및 상대적으로 낮은 관리비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더욱 몸값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59㎡ 미만 소형 아파트들의 인기는 없어서 못 팔 정도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전용 59㎡ 미만의 아파트는 70개 타입 분양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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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필로티 가든’ 선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물산의 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다.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단지 입구 인근 동은 학교나 학원 등하교 차량이 진입하는 공간으로, 필로티 내부 바테이블에 앉아 아이를 기다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삼성물산은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필로티 가든을 최초로 적용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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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학규(한국감정원 원장)씨 모친상
▲백순기씨 별세, 김학규(한국감정원 원장)씨 모친상=9일 서울 흑석동 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북 문경시 마성면 모곡리 선영, (02)-86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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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시공사 홍보 논란
-경쟁사 입찰지침 위반이라더니 정작 현대엔지니어링도 동일하게 제안-조합원 예상 분담금, 추가이익 근거 없고 비례율 계산도 제멋대로-업계 “시공사가 비례율 개념 없는 것…의도적 속임수면 더 큰 문제” 지적[로이슈 최영록 기자]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뛰어든 현대엔지니어링이 납득하기 힘든 홍보 전략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입찰마감 후 경쟁사의 제안서 일부를 트집 잡아 ‘입찰지침 위반’을 주장하면서 사업조건 비교표 날인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이제는 제멋대로 만든 홍보물로 조합원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경쟁사 입찰지침 위반 주장하다 사업 그르칠 뻔최근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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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6월 14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중흥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에서 분양하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6월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전용 72~84㎡, 총 784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 대단지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 B-2블록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전용 72㎡ 322세대 △전용 84㎡A 365세대 △전용 84㎡B 97세대로 구성된다.‘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는 수용인구 2만8,700여 명, 총 1만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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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분양시장]여름맞이 준비 분양시장… 전국 7곳 총 3,533가구 청약
6월 둘째 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북, 부산 등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나오지만 그 수는 많지 않아 잠시 쉬어가는 한 주가 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힐스테이트 다사역’ 등이 청약을 진행하며, ‘군산신역세권 A-2블록’과 ‘울산송정 A2블록’에서 국민임대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2,800여 가구 규모의 동시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며,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에서 진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53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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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다사역’ 분양
현대건설이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에 입지한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아파트 6개동 총 67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비록 단일 면적이지만 현대건설은 타입을 A와 B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전세대 5베이로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했다. 또한 아파트가 들어설 다사지역은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형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형성된 상태다. 또한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심인중학교와 심인고등학교가 다사지역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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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가르는 ‘학세권’…같은 동네라도 상승 격차 커
같은 동네라도 학교와의 인접 유무에 따라 집값이 수천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이 주요 주택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아파트인 ‘학세권’ 단지의 높은 인기가 시세에도 반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같은 평형의 아파트라도 학교와의 접근성 또는 유무에 따라 시세 차이가 수천만원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익산 자이(2006년 입주)는 단지 바로 맞은편에 부천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현재 시세는 3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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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아파트 분양가 ‘통제’…주변시세 100% 못 넘겨
앞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의 100%를 넘어설 수 없다. 또 고분양가 사업장의 평균분양가 산정방식도 기존 평형별·타입별 산술평균 했던 방식에서 평형별·타입별·층별에 따라 가중평균을 내도록 바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일 최근 변화된 시장상황을 반영하고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차단을 통한 보증리스크 관리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을 개정·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2주간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분양가, 주변 시세 100%로 제한이번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개정안은 ▲고분양가 사업장 해당기준 ▲평균분양가 산정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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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12년만에 ‘동시분양’… 운정3지구 본격 분양시작
파주시에서 12년여 만에 3천여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대우건설, 중흥건설 등 3개사는 운정3지구에서 3개 블록, 2,792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GTX-A노선이 자리한 운정3지구의 첫 분양 물량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동시 분양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3개 단지(BL), 2,792가구이다. 업체별로는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A14블록)’ 710가구를 비롯해 ▲중흥건설 ‘운정 중훙 S-클래스(A29블록)’ 1,262가구 ▲대방건설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A28블록)’ 820가구 등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2007년 11월 5000여가구(두산중공업 외, 6개 블록), 2007년 12월 2100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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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권’ 열풍…녹지 품은 ‘지식산업센터’ 각광
아파트에서 시작된 공세권 선호 현상이 지식산업센터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업무공간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4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 30대 남녀 직장인 1,63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건강관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 정도가 ‘현재 강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업무 스트레스(44.1%)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나이(30.8%), △운동부족(19.3%) 등의 순이었다.이들은 업무시간 중 급격한 피로를 느낄 때 커피나 차를 마시거나(58.7%), 바람 쐬고 오기(29.8%), 스트레칭(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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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6월부터 부산지역 재건축·재개발 잇달아 분양
통상적인 분양 성수기로 여겨지는 봄 분양시장이 예년에 비해 공급이 없었던 부산에서 초여름 분양시장이 크게 열릴 전망이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부산지역에서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에 나서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부산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모두 7개 단지에서 9,963세대(총 가구수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 부산 분양시장은 예상과 달리 주춤했다.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분양했던 10개 단지 8,152세대(총 가구수 기준)와 비교했을 때 올해 같은 기간 분양에 나선 단지는 5개 단지 4,429세대(총 가구수 기준)에 불과 했기 때문이다. 비율로 봤을 때 절반 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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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순위 청약, ‘중대형’ 경쟁 가장 치열
지난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수도권·지방 모두 중대형 타입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작년 규모별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은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타입이 28.5대 1, 지방도 34.6대 1을 기록해 중소형 타입 경쟁률을 웃돌았다.전용 85㎡ 이하 타입에서는 지역별로 선호 타입이 갈렸다. 수도권은 소형(60㎡ 이하) 타입이 15.1대 1로 중형(60㎡ 초과~85㎡ 이하) 타입 경쟁률 9.3대 1 보다 높았다. 반대로 지방은 중형 타입이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소형 타입 8.6대 1 보다 치열했다.전국에서 중대형 타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큰 평수의 공급량이 줄어든데다, 펜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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