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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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설계·시공 통합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구축
포스코건설이 설계에서부터 시공관리에 적용 중인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설계검토 시스템인 ‘POS-WEB’, 사업지 분석 시스템인 ‘POS-SITE’,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이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으로, 설계에서 최종 시공에 이르기까지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구체적으로 설계 검토 시스템인 ‘POS-WEB’에 3D도면을 업로드하면 설계·시공 등 관계자들이 검토의견을 메모하거나 실시간 소통하면서 도면을 수정하고, 수정 내역을 기록 관리할 수 있다.아울러 사업지 분석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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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현장 근로자 참여 안전 캠페인 실시
DL이앤씨가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요인 찾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포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현장의 위험 요소와 안전 관리에 힘쓰는 ‘안전 히어로’를 스마트폰으로 접수를 받았다. 총 71개 현장에서 위험 요소 신고가 1200여건이 발견, 안전하게 조치됐다. 칭찬 사례도 1100여건에 달했다.우수 현장 7곳에는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현장별로 가장 많은 사례를 접수한 ‘참여왕’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최고 참여업체를 선정해 혹서기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쿨조끼와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지난 4월부터 국내 모든 현장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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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우건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진행 중이며, 기관 대표가 교통안전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대우건설은 KDB인베스트먼트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김형 사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대우건설 캐릭터인 ‘정대우’ ▲신사업 육성차원으로 지분투자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휴맥스EV’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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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GS건설’, 정비사업 수주경쟁 일부러 피하나?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전국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서 서로간의 경쟁을 기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있는 곳엔 GS건설이 없고, 반대로 GS건설이 들어간 곳에선 현대건설이 빠진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업계는 양사가 모종의 관계로 서로 빠져주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 양사, 올해 경쟁다운 경쟁 없이 ‘수의계약’ 시공권 확보올해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재건축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등 4곳 모두 경쟁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만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때 GS건설은 현대건설이 따낸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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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첫 시공권을 따냈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97.4%인 77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00억원 규모다.이에 따라 태광맨션은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총 299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2022년 4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48가구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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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6월 분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오는 6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서 짓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12개동 745세대, 2단지는 9개동 568세대이며,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인근 율하권역 내 신규 분양단지 중 가장 많은 세대수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규모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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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 윤곽 드러나
대전시 서구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경쟁의 윤곽이 나왔다. 17일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가진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GS건설 ▲제일건설 ▲현대건설 ▲태영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곳에서는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 중에서도 DL이앤씨와 GS건설이 가장 유력한 경쟁후보로 거론됐다. 여기에 그동안 이들 건설사의 눈치를 보며 입찰여부를 저울질해오던 현대산업개발도 모습을 드러낸 상황이어서 향후 경쟁구도는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 업계 관계자는 “도마·변동12구역의 경우 DL이앤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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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830억원 규모 ‘남서울종합시장 시장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포스코건설이 도시정비사업 부문 역대급 공사비 차이를 극복해내며 서울 대치동 남서울종합시장 시장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스페이스쉐어 삼성 코엑스 센터에서 열린 ‘남서울종합시장 시장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한양과 경쟁해 참석 조합원 169명 중 143표(84.6%)를 획득,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남서울종합시장 시장정비사업은 대치동 62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및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도서관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지상 6층∼14층에 들어선다.당초 이곳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경쟁사보다 브랜드파워에서 앞서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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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컨소시엄, 8천억 규모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이 공사비 8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열린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비대면 전자투표방식을 통해 참여한 조합원 1330명(총 1631명) 중 96.7%인 1286명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의 주간사는 쌍용건설이며, 각사별 지분은 쌍용건설 26%,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 등이다.총 2064가구에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국내 리모델링 역사상 최대 규모, 최대 금액이라는 게 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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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분양 돌입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3개동, 전용면적 52·58㎡ 총 3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조성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2㎡A 108가구 △52㎡B 82가구 △58㎡A 108가구 △58㎡B 82가구 등이다.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6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1순위 청약은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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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KCL,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업무협약 체결
호반건설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호반건설은 14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Value Innovation)실 전무, 윤갑석 KCL 원장, 김동호 KCL 사업부원장, 김상명 KCL 경영부원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과 KCL은 상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신기술 검증, 연구 개발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기술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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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5월3주, 서울 2곳 포함 전국 5225가구 청약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225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주상복합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을 비롯해 비규제 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등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1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1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루카831’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다. 인피니티 풀등 고품격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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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동양건설산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첫 민간분양 아파트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B·C·D) 총 2415세대이다. 여기에 오는 7월 B-3블록 1673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향후 3차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00여세대의 파라곤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세종시 관문 입지의 미래가치는 물론 교통, 교육, 자연, 생활 등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고, 영어마을, 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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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청년일자리 창출…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총 45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최근 반도건설의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 확보와 인재영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반도건설은 공채를 통해 전문기술 인력을 수혈해 ‘반도유보라’ 만의 차별화된 아파트 외관특화와 상품 개발뿐 아니라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첨단공법과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 중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안전관리 ▲설비 ▲현장관리 ▲보건관리 분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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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마곡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 상반기 착공 예정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의 MICE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가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 컨소시엄이 설립한 마곡마이스PFV는 마곡 특별계획구역 CP1, CP2, CP3블록 ‘LE WEST(르웨스트)’를 올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 등 주요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 설립한 회사다.마곡마이스PFV의 마곡 MICE복합단지 브랜드인 ‘LE WEST(르웨스트)’는 희소성, 가치의 극대화를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과 최상급(-EST), 서쪽(WEST)의 합성어로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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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송로봇’ 도입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우아한형제의 배송로봇이 DL이앤씨 사옥 D타워 광화문에서 시범 운영된다. DL이앤씨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송로봇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배송로봇의 기술과 활용성을 검증하는 한편 앞으로 주거 및 상업 시설까지 배송로봇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DL이앤씨에 따르면 D타워 광화문에는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이동이 가능한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도입된다. D타워 광화문 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으로 D타워 광화문 입점 업체에 주문을 하면 배달로봇이 식음료를 전달해 준다.우선 지하에 위치한 카페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업장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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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에티오피아 첫 사업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개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에티오피아에서 준공한 ‘메키-즈웨이(Meki-Zeway) 고속도로’의 본선 구간이 정식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현장 인근에서 아비 아머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유관기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진행했다. 본선 구간 외에 4.6km의 연결도로 2개소는 오는 6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Oromia)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Modjo-Hawassa)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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