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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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현대건설-부산시,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현대건설과 부산시가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1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승학터널 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데 뜻을 모았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엄궁대교)과 중구 중앙동(충장대로)을 잇는 총연장 7.69km, 왕복 4차로 규모의 터널공사로 총사업비는 5000억원이다. 이 사업은 2016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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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현대건설, 유전자 분석 기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개발 본격화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 개발에 적극 나서기 위해 생명공학·유전자 검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과 팀을 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생명공학 분야 세계 1위 기업 美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대한민국 대표 유전자 분석·검사 서비스 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생명공학·정밀의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과의 기술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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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DL건설, 50개 협력사와 공감하는 동반성장 조성
DL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파트너스 데이는 DL건설과 협력사간의 상생 강화 및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서 DL건설은 지난해 우수성과를 거둔 최우수 파트너사 10곳, 우수 파트너사 40곳 등 총 50개사를 선정해 포상했다.이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안전, 환경, 품질 분야의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또 협력사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과 제도를 함께 소개했다.DL건설은 최우수 협력사에 향후 1년간 신규 계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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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통해 중앙아시아 건설 시장 진출 추진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해 중앙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원주 회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쉬하바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w) 대통령을 예방하고 연이어 아르카닥 궁의 최고지도자 집무실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난해 11월 MOU를 체결했던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논의하고 현지에서 진행 중인 신도시 개발사업의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은 모로코,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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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계룡건설, 스마트 안전장비 개발…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계룡건설이 스마트 안전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계룡건설은 최근 스마트온테크와 함께 ‘안전경보장치(위험지역 접근방지용 스마트 안전 경보 방법 및 장치)’를 개발,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치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거리 이내로 접근시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사항을 알려주는 장치이다.계룡건설에 따르면 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이뤄져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하상 작업, 추락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설정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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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GS건설, LG전자와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공동연구
GS건설이 프리패브(Prefab) 기술을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상품에 접목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 R&D 캠퍼스에서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과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코티지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스마트코티지는 지난 3월 LG전자가 공개한 세컨드하우스 형태의 소형 모듈러주택이다. GS건설의 전문적인 모듈러 주택 생산기술과 LG전자의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홈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신개념 가전·공간 복합 상품’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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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와 ‘온라인 공정거래협약’ 체결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210개 협력사와 온라인으로 2023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공정거래협약서에는 하도급 관련 법률 준수,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체결 및 이행, 금융·기술·경영지원 등의 상생협력 내용이 담겼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당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협력사들이 직접 서울 본사에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정거래협약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며 “이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완료하고 동반성장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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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현대산업개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 등 협력사와 안전·품질 강화 나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경영진과 본사 팀장급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제1기 SAFETY ACADEMY의 연속으로,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추구하고 있는 안전혁신경영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김회언 대표는 "안전은 회사 경쟁력의 근간으로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라며 "이와 더불어 우리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준법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자"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SAFETY ACADEMY는 본사와 현장,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의 체계적 운영과 임직원의 HS(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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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회장 취임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오는 6월 1일부로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회장 취임이 불확실한 외부 경영환경 속에서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 취임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정 회장은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대우건설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이처럼 독립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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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GS건설, 대전 숭어리샘 재건축 ‘둔산 자이 아이파크’ 6월 공급
GS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 등이다.GS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편리한 주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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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호반건설, 국내 최초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 구축
호반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내 이음(e-Um)5G특화망을 실증하고,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와 자동화 조성에 잰걸음이다. 호반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이음5G특화망 실증은 이번이 처음이다.호반건설에 따르면 이음5G특화망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용 5G통신망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맞춤형 통신망을 지칭한다. 초연결·초저지연·초광대역의 강점을 갖고 산업을 혁신할 핵심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신사옥 ‘1784’가 대표적이다.이번 호반건설의 이음5G특화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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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포스코이앤씨, 한전과 친환경 시멘트 활용 ‘탄소중립’ 나서
포스코그룹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저탄소 친환경 시멘트를 활용한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한국전력공사, 포스코는 24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제품을 ‘포스멘트’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포스멘트(PosMent)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로, 석회석 대신 철강 생산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고로슬래그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기 때문에 톤당 약 0.8톤의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는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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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GS건설, GTX-A 운정역 인근 ‘운정자이 시그니처’ 분양 돌입
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 등이다.단지는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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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현대건설, 친환경 건설자재기업 ‘홀심’과 탄소중립 파트너십 체결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친환경 건설자재 전문기업 홀심(Holcim)과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간) 스위스에 위치한 홀심 본사에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와 홀심 프랑크 부르크하르트(Frank Burkhardt) CM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탄소발생량 저감을 위한 소성점토(칼사인드 클레이, Calcined Clay)활용 저탄소 신재료 개발 ▲해양환경 대응 고내구성 콘크리트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저탄소 건설재료의 적용 확대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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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롯데건설,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 진행
롯데건설이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총 26차에 걸쳐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 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해 시공 품질 향상을 이룬다는 계획이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주요 커리큘럼으로는 스마트 품질관리, 기술연구원 품질교육, 하자 및 기술정보 교육, 설계지침 교육, 현장 실무 관련 교육, CS 품질 향상 시공방안 교육 등이 있다. 기술연구원, 디자인연구소, CS 부서에 소속된 내부 전문가 및 외부 시공관리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올해 총 15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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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DL건설, 2년 연속 신용등급 ‘A-(안정적)’ 취득
DL건설은 지난 18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 및 시공 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올 1분기 DL건설은 신규수주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2588억원을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수준인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153억원, 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166.7% 늘어났다.재무 구조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은 213.9% 기록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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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이건창호, 대면적 커튼월 신제품 ‘EFS 60’ 출시
프리미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최규환)가 신제품 알루미늄 커튼월 ‘EFS 60’을 24일 출시하며 빌딩이나 근린생활시설을 위한 파사드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건창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EFS 60’은 한층 강화된 단열 및 구조성능을 갖췄다. 기존제품 대비 보다 넓은 면적으로 건물 외부에 커튼월을 적용하여 디자인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25mm 단위로 설계 현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제작 사이즈는 스틸 보강재 미설치 시 2m×5.1m까지, 보강재 설치 시 2m×6.9m까지 초대형 사이즈로 제작·시공할 수 있다. 일체형으로 조립 가능한 유닛화된 스틸 보강재는 기후변화로 인한 풍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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