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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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AI 시대 에너지 솔루션 선보여
두산은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5)’에 참가해 가스터빈∙SMR∙풍력∙수소 등 AI 시대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기후∙환경 분야 종합 전시회로,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조망한다.개막일인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두산 부스를 방문했고,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두산퓨얼셀 이두순 사장, 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두산이 추진하는 다양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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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제2회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최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빈증무역센터 전시장에서 ‘제2회 베트남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베트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전시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국내 스마트전문기업 36개 사를 포함한 101개 기업이 208 부스 규모로 참가해 급성장하는 베트남의 제조 산업에 최적화된 최신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공장자동화 기자재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의 우수 기업들을 비롯해 ABB, 보쉬렉스로스(Bosch Rexroth)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베트남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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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셰플러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12기, 몽골 빈민촌서 ‘교육ㆍ문화교류 활동’ 전개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EVERGREEN) 12기’ 단원들은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역 내 학교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가초르트 마을은 전통 게르와 나무집에서 주로 생활하는 빈민 게르촌이다.이를 위해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선 에버그린 단원들은 몽골 현지 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응급처치 교육 ▲화재 및 화상 예방 교육 ▲벽화 그리기 및 자개 공예 ▲K-pop 및 전통놀이 등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특히, 해당 지역이 교육 접근성이 낮고 기초 보건과 위생 관리 등 의료지원이 열악하다는 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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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HVDC·AI 등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미래형 전력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효성중공업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절연 성능은 높인 초고압차단기, SF6 Free GIS(Gas Insulated Switchgear)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 등을 소개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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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K-조선·방산’ 확대
HD한국조선해양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조선업 사업재편을 통한 K-조선 및 방산 분야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수주 확대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는 2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 및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올해 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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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한국동서발전과 600억 규모 유연탄 수송 계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한국동서발전과 6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대한해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1조7472억원)의 약 3.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부터 3년으로, 대한해운은 전용 벌크선으로 호주와 캐나다 등에서 한국동서발전이 쓸 유연탄을 국내로 운송하게 된다.대한해운은 이번과 같이 우량화주들과의 장기계약을 통한 전용선 위주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거래처는 포스코, 에스엔엔씨(SNNC∙포스코홀딩스 자회사), 한국전력, GS동해전력, 현대글로비스, 발레(VALE∙브라질 최대 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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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 참가
현대자동차그룹은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CEM16)’에 참가해 확장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2010년 처음 시작해 16회째를 맞은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공유와 지식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29개 회원국을 비롯한 전세계 40여개 정부의 장·차관급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세계은행(WB)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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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 ‘EUCON’ 개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유진이엔티(대표 강희석)가 콘텐츠 우수 제작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전 ‘EUCON’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UCON’은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를 뜻하는 말이다. 대형 제작사 중심의 콘텐츠 산업 구조 속에서 아이디어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제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EUCON은 기획안 제출만으로 공모작 선정을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도 장려하는 것이 특징이다.교양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법인 및 비법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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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배터리 팩 연구소 ‘eFORCE LAB’ 출범
두산밥캣이 차세대 배터리 팩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공식 출범하고 전동화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 팩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두산밥캣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인덕원 LDC비즈타워 내에 전동화 건설장비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기술 검증 및 개발을 위한 연구소 ‘eFORCE LAB(이포스 랩)’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두산밥캣에 따르면 eFORCE LAB은 전동화(electrification), 에너지(energy), 친환경(eco-friendly)의 앞 글자에 힘을 뜻하는 ‘Force’를 결합한 이름으로, ‘전동화 장비를 위한 최첨단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라’는 의미를 담았다.26일 진행된 출범식 행사에는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박형원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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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2025 2분기 KARA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 발간..."피해 건수 전년대비 17% ↑"
SK쉴더스가 2025년 2분기 KARA(Korean Anti Ransomware Alliance)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피해 현황과 주요 랜섬웨어 그룹 활동, INC 랜섬웨어의 고도화된 위협을 집중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556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으나, 지난 1분기(2,575건)에 비해서는 40% 줄었다. SK쉴더스는 이 같은 감소가 Clop, RansomHub 등 대형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 중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 전반적 위협 수준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분석했다.2분기에는 Qilin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기존에 활발한 공격을 전개해온 Ransom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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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미 조선협력 상징'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 투자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보유하고 있는 한화필리조선소(한화필리쉽야드)에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의 대장정이 시작됐다.26일(현지 시간) 한화필리조선소에선 미국 해사청(MARAD)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에 대한 명명식이 개최됐다.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통령실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조쉬 샤피로(Josh Shapiro)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토드 영(Todd Young) 인디애나주 상원의원, 메리 게이 스캔런(Mary Gay Scanlon) 미 연방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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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산리오캐릭터즈와 특별 컬래버 진행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귀여운 해양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컬레버레이션 이벤트를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상어로 변신한 ‘한교동’이 다른 산리오캐릭터즈를 신나는 바닷속 놀이터에 초대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초대를 받은 배드바츠마루, 포차코, 시나모롤, 케로케로케로피 등 인기 산리오캐릭터즈가 자신이 좋아하는 해양 생물 커스튬을 입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아온다.먼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곳곳에 산리오캐릭터즈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지하 2층 바다거북존 앞에는 바닷속 생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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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탈탄소 소재·에너지’로 지속가능한 미래 청사진 제시
포스코그룹이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그룹의 탈탄소 비전과 탄소감축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이달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정부 주요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슈퍼위크(Energy Super Week)’와 연계해 인공지능(AI) 시대가 가져올 미래 에너지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올해로 참가 5회째를 맞이하는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포스코그룹 전시관은 △탈탄소 비전 △수소환원제철 △브릿지 기술 △인텔리전트 팩토리 △에너지전환 등 5개존(zone)으로 구성되는데,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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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방미 3일차 일정... 서재필 기념관·한화 필리조선소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떠나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에 도착해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의 기념관을 찾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자주 독립사상 고취와 애국 계몽 등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에 방문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작년 12월 한화그룹이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한화 필리조선소를 시찰하고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선 명명식에 참석했다. 강 대변인은 "해당 선박은 한미 간 조선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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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중대재해 예방 위한 건설현장 특별점검 실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동양(대표이사 박주형)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강화 활동에 나섰다.동양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건설부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자율점검과 공공사업 특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전국 현장을 직접 순회하는 전수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실행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노사합동 점검에서는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해 ▲개구부 추락방지 ▲비계 및 철골작업 ▲고소작업대 등 고위험 공정을 집중 확인하고 즉시 시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공공사업 현장에서는 가시설물 설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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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에쎄 스페셜 골드’ 출시 20주년 맞아 면세 전용 한정판 출시
KT&G(사장 방경만)가 프리미엄 브랜드 ‘에쎄 스페셜 골드(ESSE SPECIAL GOLD)’의 출시 20주년 한정판을 국내 주요 공항 7개소와 시내 면세점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한정판은 ‘에쎄 스페셜 골드 골드바’, ‘에쎄 스페셜 골드 1mg 플래티넘바’ 총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금(金)’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과 팁페이퍼를 적용해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으며, 한정판 제품으로서의 희소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인 ‘에쎄 스페셜 골드’는 고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담배 본연의 특성을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중년층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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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AX 선도기업 비전 선포"
HS효성그룹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인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AX(AI Transformation)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양정규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시상식(장기근속상, 공로상, HIS인상, 모범사원상), 대표이사 기념사 등 공식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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