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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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 차원 ‘포스코형 ESG 구매 체계’ 구축
국내기업 최초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도입으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표준모델을 제시한 포스코가 ESG 관점의 공급망 관리도 선도해 나간다. 포스코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5대 브랜드 중 ‘Together With POSCO’(동반성장)와 ‘Green With POSCO’(탄소중립)에 기반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급사로부터 구매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여 지속가능한 구매를 선도한다’는 구매방침 하에 그룹 차원의 ‘포스코형 ESG 구매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위해 포스코는 ▲ESG 관점의 공급사 선정 ▲친환경 구매 확대 ▲공급사의 ESG 정착활동 지원 등을 통해 원료·설비·자재 등 공급망 전체에 ESG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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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정착 협력사 대표 워크샵 개최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안전문화 혁신 컨설팅 기업인 JMJ와 손잡고 ‘사람 중심의 작업장 안전문화 정착’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JMJ와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동료 안전 돌봄·지킴이 활동)’에 대한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식 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생산, 안전, 품질 담당임원 및 부서장,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4일, 6~7일 3일간 워크샵을 가졌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생산 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적과 방향, 현재 상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회사가 추구해 나갈 새로운 목표와 미래를 설정하는 등 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 생산 안전문화 활동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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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14일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더 가깝고 생생한 맹수 관찰이 가능한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이하 사파리 트램)을 오는 1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사파리월드는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으로 오픈한 지난 1976년부터 버스를 타고 맹수를 관찰하는 형태로 현재까지 운영돼 왔는데, 45년 만에 투어 차량이 버스가 아닌 트램으로 변경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파리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차량 3대가 일렬로 연결된 사파리 트램은 312마력의 강력한 터보 엔진을 장착한 SUV 견인차가 관람객들이 탑승하는 2대의 트램을 맨 앞에서 끌고 가는 열차 형태로, 총 길이만 22미터에 달한다.또한 자리에 앉았을 때 일반 성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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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중소기업 판로확대 위한 상생협력 무대 마련
홈앤쇼핑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을 전면 새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홈앤쇼핑은 2011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해 △황장군 갈비탕 △커블체어 △굳지 않는 떡 등 TV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500여개 우수 중소기업 히트상품을 홍보해 왔다. 홈앤쇼핑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존 홍보관을 전면 리뉴얼해 지난 6일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운영 중이다. 기존 무인으로 운영되던 단순 상품전시가 아닌 고객이 직접 홈앤쇼핑의 우수 판매상품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체험 할 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체험을 넘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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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중‧고교생 대상 ‘2021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선발
KT&G장학재단이 예체능 전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을 선발한다.KT&G장학재단은 예체능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현재까지 약 50명의 예체능 장학생에게 총 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KT&G장학재단은 지난 7일 한국메세나협회‧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 선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예체능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장학생 선발에 관한 제반사항을 담당하게 된다.장학생 모집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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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영림원소프트랩, 디지털 솔루션∙플랫폼 개발 업무 협약
SK㈜ C&C는 10일, 국내 대표적 ERP 전문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과 ‘영림원@멀티버스(Multiverse) 산업별 특화 디지털 솔루션∙플랫폼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과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SK-u 타워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를 활용해 영림원소프트랩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 ERP 기능에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기능과 비전 AI∙블록체인 등을 적용해 경영 지능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디지털 ERP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은 대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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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에쓰오일, 화재현장서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전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경기 성남시 동원동 소재 농자재 창고 화재현장 출동 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고(故) 신진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고 신진규 소방사(33세∙경기도 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경기 성남시 동원동에 위치한 농기계 하우스 화재 신고 접수 후 출동해 현장 진입 중 비포장 농로 지반 붕괴로 운행 중이던 물탱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고 신진규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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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한국남동발전, 7조원 수소발전 시장 진출
현대중공업그룹 정유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수소발전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공동 추진을 검토할 방침으로, 현대오일뱅크는 수소를 생산해 공급하고 한국남동발전은 그동안 쌓아온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제공, 합작 발전 법인에서 전기를 생산하기로 했다.합작 법인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에 따라 선정되는 의무 구매자에게 공급, 판매할 예정이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에서 2022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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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스마트십 기술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첨단 스마트십 기술로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시흥 R&D캠퍼스 내에 위치한 DS4(DSME Smartship Solutions) 육상관제센터를 본격 가동, 선주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 호평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스마트십 플랫폼은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선내 주요 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회사의 육상관제센터(DS4 Shore Operations Center)에 실시간 전송한다. 관제센터에서는 전세계 해역 곳곳에서 보내는 여러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하고 기상 및 항구 정보, 연료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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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배터리팩 사업 속도 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배터리팩 시제품 1호기를 제작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배터리팩 사업과 전동화 제품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배터리팩’이란 전동화 기기에 장착되는 배터리 시스템의 최종 형태다. 셀 단위의 배터리를 일정한 개수로 묶어 프레임에 넣은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냉각 시스템 등 각종 제어 및 보호 시스템이 함께 구성된다.두산인프라코어 배터리팩은 표준화된 원통형 배터리셀을 조합해 단위 전압 및 용량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 또한 표준화, 공용화 설계를 적용해 직•병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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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해운부문, 하반기 IPO 발판 삼아 미래 성장전략 적극 수립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지난해 호실적과 연내 IPO를 발판으로 ‘퀀텀 점프’를 하기 위한 미래 전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SM상선(에스엠상선)은 올해 하반기 계획중인 IPO를 발판 삼아, 준비중인 성장전략으로 ▲ 노선 확장 및 컨테이너 박스 확충, ▲ 중고선 매입, ▲ 신조선 발주 검토, ▲ 신사옥으로 이전, ▲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 ▲ ESG경영 강화, ▲ 수출화주 지원 등을 꼽았다. SM상선은 미주노선 영업력 확대 및 K-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한 아시아지역 네트워크 확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 역시 추가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장상황에 빠르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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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비대면 자동화 수거 처리 로봇 공동개발 개시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가 감염우려 의료폐기물의 멸균분쇄처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이어 고위험 의료환경 내 감염위험 의료폐기물의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자동화 처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우정바이오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감염위험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이하 사업) 공공활용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에는 LG전자, 콩테크,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참여하며, 총 사업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사업은 고위험 의료환경 내 감염위험 의료폐기물의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비대면 자동화 수거처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이 종료되면 의료폐기물 자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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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유통 업체 60%,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 기술 투자 가속화”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업들에게 성과 우위를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제13회 연례 “2021년 글로벌 쇼핑객 연구(Global Shopper Study)” 보고서의 1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업계 유일의 시장 추적 연구 자료로, 쇼핑객, 매장 관계자 및 유통 업계 경영진의 행태를 분석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행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 트렌드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쇼핑객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간의 경계 없는 쇼핑 경험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의 가용성으로 인해 온라인 주문이 증가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쇼핑객의 60%가량이 온라인 주문을 진행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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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481억원...전년 대비 17.3% ↓
CJ대한통운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2조 6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81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7.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액은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증가했다.또한 영업이익은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000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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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뮤지엄 라이좀과 ‘월드 온 어 와이어’ 개최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의 공동 기획 전시회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를 7일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영, 테오 트라이언터파일리디스, 테이버 로박, 레이첼 로신, 마리아 페더로바, ZZYW 등 총 6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디지털 애니메이션, 컴퓨터 3D 및 게임 엔진 등의 기술을 접목해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혼합현실(hybrid reality)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뉴뮤지엄 라이좀의 재커리 카플란(Zachary Kaplan) 디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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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모바일병원, 이동형CT 검진버스’ 출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광장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의료소외지역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온드림 모바일병원’ 사업의 이동형 CT(컴퓨터 단층 촬영) 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온드림 모바일병원은 기존의 고정형 CT장착 버스 또는 트레일러와는 다르게 이동형 CT를 버스에 탑재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확진자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CT촬영시 에어컨 등 냉난방기기로 인한 차내 감염 방지를 위해 특수 공조설비를 설치했다.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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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1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2021년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1,683억 원, 영업이익 6,23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5%, 영업이익은 188.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 가동 정상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경기 회복 및 미국 한파 영향 등으로 수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신증설 물량의 유입이 예상되나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신장으로 전분기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하며 “친환경 및 Recycle 제품 확대 등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미래성장 시장확보를 위한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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