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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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CCU(탄소 포집ㆍ활용) 新기술 실증 설비 여수 1공장에 설치
롯데케미칼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 기술 확보를 위해 탄소 포집ㆍ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를 여수1공장에 설치했다.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와 탄소배출권 가격 지속 증가 등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적용한 이산화탄소(CO2 : Carbon dioxide) 포집ㆍ활용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다.지난 3월 중순 여수 1공장에 설치되어 실증에 들어간 기체분리막 활용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 탄소 포집ㆍ활용) 기술은 국내 타 업종에서 실증 작업을 진행했지만, 운송, 판매 등의 사업성 부족으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롯데케미칼은 약 1년간의 여수 실증 설비 운영을 통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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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만 6000TEU급 1호선 '누리호' 만선 출항
HMM은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Nuri)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6일 유럽을 향해 출항했다고 7일 밝혔다.‘HMM 누리호’는 지난달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한 이후 중국 상해, 닝보, 옌톈을 거쳐 지난 5일 싱가포르에 입항했으며,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만 3300TEU를 넘는 1만 3438TEU를 기록, 만선으로 지난 6일 출항했다.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의 적기 운송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HMM 누리호’와 ‘HMM 가온호’ 2척을 조기 투입했다.이 선박들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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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탈(脫)플라스틱’ 실천 위한 ‘고고챌린지’ 동참
동국제강은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동국제강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지명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분리배출 제대로 하고’라는 문구를 동국제강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실천을 약속했다”며 “사내 공지를 통해서도 임직원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방안 및 분리배출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한편 동국제강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금속 가구 제작 전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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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소재 키워드 ‘천연’…친환경 마감재 ‘눈길’
코로나 등으로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집에서도 포근한 자연의 감성을 느끼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실내에서도 생생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천연 자재로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트렌드 경향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글로벌 매거진 ‘트렌드 북(TREND BOOK)’은 2021년 인테리어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 소재 및 마감재 키워드로 ‘천연(Nature)’을 꼽았다. 그린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러질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소재인 원목, 천연석, 식물성 원료와 같은 마감재들이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또 코로나 사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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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신제품 출시
LG하우시스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출시 이후 자사의 인조대리석 전체 매출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제품 라인으로 자리잡았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오로라 에크루 ▲오로라 프로스트 ▲오로라 미드나잇 등 3종은 모두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선명한 베인(Vein; 나뭇잎의 결 같은 흐름) 무늬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또 신제품 3종 모두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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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NF 불연 칼라강판’ 건축용 내외장재로 각광
KG동부제철의 NF(No Fire) 불연 칼라강판이 국내 건축용 내외장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2019년 2월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하는 불연칼라강판으로 개발해 판매 중인 NF 불연 칼라강판이 출시 이후 1년 만에 1000톤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KG동부제철에 따르면 NF불연칼라강판과 일반 칼라강판의 연소시험 비교 동영상을 입증된 불연효과를 바탕으로 외장재 시장에서 공공기관, 연구소 등 다양한 시설에 적극 사용 중이며, 특히 화재에 민감한 학교 건물을 NF 불연 칼라강판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실제로 KG동부제철은 불연기능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NF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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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비대면 교육 강화를 위한 온라인 전용 ‘온:택트’ 스튜디오 개소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는 4월 6일(화) 오후 목동 사옥 2층에서 정종기 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온:택트(On:tact)’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문을 연 ‘온:택트 스튜디오’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4K 카메라, 다양한 배경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는 ‘크로마키’와 디지털 판서 기능이 가능한 ‘전자칠판’ 등 최신 장비와 방음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영상 편집 SW 및 PC를 갖춘 편집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스튜디오 안에는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면서 수강자가 질의하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멀티비젼 화면 표출 시스템을 마련하여 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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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 발족
공영쇼핑이 6일 오전 상암동 본사에서 ‘제1차 공영홈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영쇼핑은 건축분야 등 외부 전문가 8명과 내부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위원의 구성은 사규 ‘전용사옥건립추진위원회 운영요령’에 따라 직원대표 1명, 이사회 추천 2명, 전문·관련단체, 기타 등 추천 9명 이내로 했다. 외부 전문가는 대한건축학회 등 11개 학회에 공문을 발송, 추천 받아 이사회를 통해 8명을 최종 선정했다.그간 공영쇼핑의 전용사옥건립에 대해 국정감사에서의 지적과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고, 이에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기구의 필요성이 대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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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 개최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가 4월 6일 'Cyber Security Conference(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보안업계 관계자 및 기업 보안 담당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 클라우드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등 3가지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먼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세션에서는 사용자 계정관리 및 통합인증(SingleID), 엔드포인트 보안(EDR) 솔루션,차세대 방화벽 등을 통해 원격 접속 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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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달성
서울바이오시스(글로벌 업계 1위)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 잠정집계 결과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1분기 매출은 1,2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후 항균, 항바이러스 가전과 자동차 수요 급증의 수혜를 입고 있는 UV사업부의 매출이 매출과 수익성 향상을 서포트 했다.특히,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와이캅 칩(WICOP Chip)은 2015년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한 기술이다. 와이캅(WICOP) 기술은 LED Chip을 패키징 없이 기판에 실장 할 수 있는 반도체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서울바이오시스(SVC) Chip 기술 이다. 와이캅 기술을 피해 Mini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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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타이어뱅크 “장거리 운행 전 타이어 안전점검 받으세요”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들며 장거리 운행을 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6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공주점 서경진 사업주(정면)와 타이어전문가가 방문 고객 차량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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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상 속 작은 실천 ‘마이 리틀 챌린지’ 론칭
포스코(회장 최정우) 임직원들이 지난 5일부터 동료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작은 목표를 함께 실천하는 ‘마이 리틀 챌린지(My Little Challenge)’를 시작했다. ‘마이 리틀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하면 직원 개인의 삶은 물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챌린지)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개설된 챌린지는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 1만 보 걷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ESG 관련 기사 읽기 등 직원들의 습관 형성을 돕는 다채로운 미션들로 구성됐다.포스코 직원들은 목표 달성 지원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동안 챌린지를 수행하고 사진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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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혐의…공정위 조사
GS그룹이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공정위는 GS그룹 계열사가 시스템통합(SI) 업체인 GS ITM에 일감을 몰아주면서 오너 일가에 부당이익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GS ITM은 GS그룹의 전산 서비스를 맡은 기업으로, 3년 전까지만 해도 80% 넘는 지분을 GS건설 허윤홍 부사장, GS에너지 허서홍 전무, GS칼텍스 허준홍 부사장 등 오너 일가가 쥐고 있었다.당시 GS ITM의 내부거래 비중이 70% 이상으로 높았는데 2018년 사모펀드 운용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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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함샤우트 두들로 사명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
함샤우트(대표이사 함시원)가 TOP Class 네이버/다음 카카오 공식 광고 대행사이자 브랜드 컨텐츠 제작 회사인 ㈜두들을 인수 합병하면서 ㈜함샤우트 두들로 새롭게 도약한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기존 ㈜함샤우트는 ㈜함샤우트 두들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두들의 검색 광고 기획 및 실행 능력, 퍼포먼스 분석 기술 등을 확보하게 되면서 홍보•마케팅 영역에서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퍼포먼스 광고 사업 부문까지 견고히 하게 됐다.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세일즈 영역이 더욱더 강조되면서 제품 판매 증진에 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세일즈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영역은 모든 기업과 브랜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특히 퍼포먼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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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베트남서 전략적 투자성과 본격화
SK는 마산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인 빈커머스(VinCommerce) 지분 16.3%를 4억1000만 달러(약 46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SK가 마산그룹 투자시 확보한 ‘선별적 우선 투자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베트남에서 2300여개의 편의점 및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빈커머스는 소매시장 내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유통 1위 기업이다.SK 관계자는 “빈커머스가 향후 ‘알리바바’나 ‘아마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Omni-Channel) 사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투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통 밸류체인(Value Chain)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다.베트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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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광주비엔날레에 자사 ‘스완카페트’ 후원
효성첨단소재㈜가 4월 1일 개막해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이 후원한 제품은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에 설치됐다. 효성첨단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을 특수 가공한 뒤 고밀도로 생산한 롤 카페트 1,034㎡ (약 313평 규모)를 제공했으며, 카페트는 비디오 상영으로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전시공간과 작품 특성상 바닥재가 필요한 곳에서 효용성을 발휘해 작가들과 전시관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번에 효성이 후원한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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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미국에서 1분기에 약 700억 수주고 달성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잇달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6일, 미국에서 1분기에 700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부의 뉴욕과 펜실베니아, 서부의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지역 등에서 고르게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제품군도 MV(중압) 케이블부터 345kV의 EHV(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재까지 다양하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3월에 뉴욕에서 수주한 약 140억 원 규모의 138kV 케이블 프로젝트다. 맨홀과 관로 등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케이블 및 시스템을 교체하는 특수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40년 이상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가 산재한 미국 도심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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