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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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 오픈
한라그룹은 자동차부품 유통·물류 전문기업 한라홀딩스가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는 플랫폼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 매진할 계획으로, 한라홀딩스가 투자한 비마이카, 아워박스 등 투자사 연계 비즈니스 모델 검토는 물론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사업도 추진한다.나아가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 모빌리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연계 서비스 등 최첨단 모빌리티 분야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만도 WG캠퍼스를 비롯해 스마트 물류 창고 플랫폼, 중소형 부동 자산 밸류업(Value-up) 등 다양한 공간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한라 WG캠퍼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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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첫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LNG는 -162℃ 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며, 이를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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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전 타이어·워셔액 상태 확인해야 사고 예방”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은 줄었지만 반대로 대중교통 대신 자가 차량 운행은 늘고 있다. 올 봄도 여지없이 미세먼지와 황사, 잦은 봄비로 언제나 차량 사고 위험은 여기저기 잠복해 있다. 운행 전 자동차 점검과 타이어 점검, 올바른 운행 습관이 더해진다면 위험은 그만큼 줄어들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운전자들의 봄철 안전 운행을 위한 노하우를 블로그와 포스트, SNS, 유튜브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제공 중이다. █ 운행 전 타이어 사전 점검은 기본일반인들의 운전습관은 차량 시동 후 곧바로 출발하는 게 보편적이다. 타이어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는 대부분 공기압 문제이거나 주행 중 이물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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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전전기함정 통합전력시스템 회의 개최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전전기함정 전력시스템의 사양을 결정하는 ‘체계요구조건 검토회의(SRR, System Requirement Review)’ 및 ‘체계기능 검토회의(SFR, System Functional Review)’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 및 해석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전전기함정의 핵심기술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전전기함정 (All Electric Ship)은 함정에 탑재되는 모든 장비와 무기체계에 소요되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함정을 뜻한다. 전기추진체계가 적용된 함정은 수중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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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 지난해 매출 9,352억 원 기록
귀뚜라미홀딩스(대표 송경석)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에너지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선방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 9,352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귀뚜라미그룹은 지배 구조를 단순화하여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 경영을 통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귀뚜라미홀딩스를 설립했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냉난방 공조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1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며, 각 사업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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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제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Innovator)’ 발대식 개최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사장 신유동, 079980)는 13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신유동 사장 및 이노베이터 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휴비스 이노베이터’는 전 사업장에서 선발된 대리에서 차장급 12명으로 세대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가 갖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이노베이터는 문제의식과 변화 의지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사원들로 선발한다는 기준 아래 구성되었다. 이들은 정기적/비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다양한 개선 및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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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하나은행 AI 무인주차장 41개소 구축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4월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명동 사옥, 201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大賞)을 받은 삼성동 PLACE1 등 하나은행 주요 자산 건물 41개소에 AI 무인주차장을 구축했다.파킹클라우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50개소에 달하는 추가 물량까지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멤버스 앱을 연동시켜 전국 아이파킹존에서 하나머니로 주차요금 결제 및 할인, 원큐앱으로 주차비를 무정차 자동결제하는 '파킹패스' 기능도 개발한다.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파킹패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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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진출
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기자동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14만대로 충전기는 약 6만대의 보급수준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자료 기준) 이는 전기자동차 100대당 약 46기 수준으로 100대당 충전기 150기의 주요선진국(영국, 독일, 미국) 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했으며 7.5kW 완속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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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AI 영상분석 활용한 ‘코로나 방역 솔루션’ 출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금 거세지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인 글로벌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솔루션은 새롭게 개발한 ‘사회적 거리 감지’ 기능을 추가,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을 포함해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한화테크윈’은 첨단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자동화된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되며 발생하는 인력부족, 관리·감독에 따른 피로감 누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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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선전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1’ 참가
LG화학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중국 선전(深圳)에서 열리는 중국 ‘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재생 플라스틱인 PCR ABS와 White PCR PC ▲썩는 플라스틱인 옥수수 성분의 PLA와 생분해성 고분자인 PBAT ▲옥수수에서 추출한 포도당 등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Bio-SAP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가소제 등 지속가능한 ESG 제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여개국에서 3,6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국내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400㎡ 규모의 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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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협, “전해수기의 화학제품안전법 지정에 형평성 있는 안전 표시 기준 필요” 통합 의견안 제출
한국전해수기산업 발전협의회(이하 한전협)는 최근 환경부에서 행정 예고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에 대해 협회 회원사의 통합 수정(안) 의견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협은 기존 당국의 고시기준 개정(안)에 대하여 ▲살균제의 주성분 함량 기준 수정 ▲살균제의 필수 사용상 주의사항 문구 수정 및 삭제 ▲기존 살균제와 동일한 기준 적용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고사 직전의 국내 전해수기 산업의 상황을 고려하여 개정(안)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관련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전기분해형 살균기(이하 전해수기) 분야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써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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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일상의 이동을 새로 그리다” 새 영상 공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BI교체에 이어 신규 브랜드 영상인 “일상의 이동을 새로 그리다” 편을 공개했다. BI 리뉴얼의 연장선으로 공개된 이번 브랜드 영상은 친구와의 여행, 연인과의 데이트, 출장, 가족 여행 등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그린카와 이용하는 상황들을 담고 있다.특히 여행과 데이트 같은 특정 활동을 넘어 출퇴근, 차박, 차콕노래방 등 같은 일상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모빌리티 라이프’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영상에 등장하는 신규 BI는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모빌리티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그린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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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전방 150도 화각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A500’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2채널 신제품 블랙박스 ‘아이나비 A500’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A500’은 전후방 FHD-HD의 영상화질을 탑재한 제품으로, 주행 시 발생하는 주변 상황을 고려해 광역역광보정(WDR)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를 적용했으며, 주차 시 야간 등의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나이트 비전 솔루션도 지원한다. 특히 전방 카메라의 경우 150도의 넓은 화각을 지원해 주행, 주차 중 발생되는 상황에 대한 넒은 화면에서의 영상녹화가 가능하다.아울러 ▲장시간 주차 녹화 및 효율적 메모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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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현대엑스티어’,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 지원
현대오일뱅크 윤활유 브랜드인 ‘현대엑스티어(HYUNDAI XTeer)’가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기 웹툰 원작인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지난 9일 첫 방송됐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 회사와 소속 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위해 복수를 대행하는 내용이다. 영화배우 이제훈이 특수부대 출신 택시기사 ‘김도기’로 출연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요 촬영 장소인 택시회사 정비소에 제품 용기와 광고물을 전시해 ‘현대엑스티어’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예정이다. 관련 장면을 연출해 삽입하고 자사 SNS 통합 계정인 ‘현대5일장’에 패러디 영상도 게시해 ‘현대엑스티어’를 적극 알릴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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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첫 국산 전투기에 3D프린팅 기술로 부품 공급
두산중공업은,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한국형전투기)에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부품은 전투기 내 공기 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다. 최근 출고식에서 공개된 KF-21 시제 1호기에 장착된 것을 포함해 시제기 2~6호기에도 공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항공용 소재 단조 및 3D프린팅 공정 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KF-21 전투기 부품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양사는 부품 국산화율 확대를 위해 향후 양산 단계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 송용진 부사장은 “그동안 3D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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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PG선 3척 227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2270억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8만 6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4만㎥급 중형 LP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은 구 파나마(Old Panama)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적재 용량을 동종 선박 가운데 최초로 2000㎥ 늘린 8만 6000㎥로 건조될 계획이다.최근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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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 경희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뉴메드는 12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호철 교수 연구팀 에서 개발한 '금앵자 추출물 등을 포함하는 전립선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기로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앵자 추출물 등을 포함하는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식품 조성물 등을 사용하여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 이전에 관한 것이다.이번 기술 계약이전으로 뉴메드는 금앵자 추출물 등의 혼합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천연물 원료 소재에 관해 연구개발권을 확보하게 됐다.금앵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덩쿨성 식물로, 열매와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한의학에서는 금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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