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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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가스안전공사와 산업방호 업무협약 체결
삼성엔지니어링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방호제품을 산업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난 14일 강원도 영월군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전략사업팀 류기평 상무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호제품 산업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대상인 방호문은 방폭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방호문은 화재 등의 방지에는 효과적이었지만 폭발에는 다소 취약해 방폭 기능을 갖춘 방호문에 대한 산업현장의 요구가 있었다.이에 삼성엔지니어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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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올해의 럭스틸 디자인 컨셉 ‘라이프(Life)’
동국제강이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의 2021년 디자인 컨셉으로 ‘Life’를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주거 및 사무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건물’과 ‘공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해석하자는 취지에서 올해의 디자인 컨셉을 이같이 정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동국제강은 이번 발표에서 럭스틸 제품군 중, 컬러강판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디지털 프린팅 컬러강판을 ‘Hi Digital’이라는 주제로 소개했다. 디지털 프린팅 컬러강판은 컬러 프린터가 사진을 현상 하듯, 프린팅 롤(roll)과 색의 제한 받지 않고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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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모든 업무용 차량 친환경차로 전환
KT&G(사장 백복인)가 2030년까지 총 1,200여 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밝혔다.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한 KT&G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의 프로젝트다. KT&G는 ‘K-EV100’ 선언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장의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KT&G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전부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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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친환경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현대중공업그룹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친환경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무빙과 펌프킨, 차지인 등 국내 전기(Electric) 모빌리티 충전분야의 강소기업들과 잇달아 MOU를 체결, 친환경 전력거래 및 고효율 전기충전소 솔루션 구축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현대일렉트릭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발전사업자들로부터 수급해 이를 전동 이륜차, 전기 승용차, 전기 버스 등 E-모빌리티의 전기충전소 사업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의 에너지관리 기술을 전기충전소 인프라에 접목해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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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국내 최대 규모 여수 CNT(탄소나노튜브) 2공장 가동
LG화학은 14일, 여수 CNT 2공장이 1,200톤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존 500톤과 합쳐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에 따르면 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 소재를 뛰어넘는 우수한 특성으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완공된 LG화학 CNT 2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를 적용해 단일라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됐으며, 전공정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공정 혁신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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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컴파운드 제품, 세계 최초 UL ‘EPD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롯데케미칼 컴파운드 제품이 세계 최초로 美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기관인 UL (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취득했다.롯데케미칼은 지구 온난화 및 환경 문제 이슈로 제품의 환경영향평가 결과와 친환경 인증에 관한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제품 생산에 대한 전 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LCA)수행 결과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본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안전 관련 기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UL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우수한 기관으로, UL의 각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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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동방파스텍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직무대행 전진수 전무이사)는 4.14일 동방파스텍(대표이사 지춘남)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준으로 2016년 10월 국제 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 제정한 국제표준이다.동방파스텍은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소방용품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부패발생 Zero, 갑질 Zero 등 임직원 청렴윤리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미지 제고 및 최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와 더불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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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전기차 100만대 생산하는 리튬 추출공장 설립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리튬 추출 기술 검증을 마치고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9일 이사회에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 내 연간 4만3000톤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 투자사업을 보고하고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리튬 4만3000톤은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각각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광양제철소 내에 데모플랜트를 2년 이상 운영하며 리튬 생산을 위한 노하우 축적,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량을 확보해 리튬 상업 생산 채비를 마쳤다.포스코가 추진하는 리튬 추출 공장은 호주에서 주로 생산되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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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 오픈
한라그룹은 자동차부품 유통·물류 전문기업 한라홀딩스가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라홀딩스 WG캠퍼스는 플랫폼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연구에 매진할 계획으로, 한라홀딩스가 투자한 비마이카, 아워박스 등 투자사 연계 비즈니스 모델 검토는 물론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사업도 추진한다.나아가 자율주행 로봇, 친환경 모빌리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연계 서비스 등 최첨단 모빌리티 분야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만도 WG캠퍼스를 비롯해 스마트 물류 창고 플랫폼, 중소형 부동 자산 밸류업(Value-up) 등 다양한 공간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한라 WG캠퍼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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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세계 첫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LNG는 -162℃ 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며, 이를 연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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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전 타이어·워셔액 상태 확인해야 사고 예방”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은 줄었지만 반대로 대중교통 대신 자가 차량 운행은 늘고 있다. 올 봄도 여지없이 미세먼지와 황사, 잦은 봄비로 언제나 차량 사고 위험은 여기저기 잠복해 있다. 운행 전 자동차 점검과 타이어 점검, 올바른 운행 습관이 더해진다면 위험은 그만큼 줄어들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운전자들의 봄철 안전 운행을 위한 노하우를 블로그와 포스트, SNS, 유튜브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제공 중이다. █ 운행 전 타이어 사전 점검은 기본일반인들의 운전습관은 차량 시동 후 곧바로 출발하는 게 보편적이다. 타이어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는 대부분 공기압 문제이거나 주행 중 이물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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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전전기함정 통합전력시스템 회의 개최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전전기함정 전력시스템의 사양을 결정하는 ‘체계요구조건 검토회의(SRR, System Requirement Review)’ 및 ‘체계기능 검토회의(SFR, System Functional Review)’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 및 해석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전전기함정의 핵심기술이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전전기함정 (All Electric Ship)은 함정에 탑재되는 모든 장비와 무기체계에 소요되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함정을 뜻한다. 전기추진체계가 적용된 함정은 수중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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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 지난해 매출 9,352억 원 기록
귀뚜라미홀딩스(대표 송경석)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난방, 냉방, 공조(공기조화), 에너지 등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선방에 힘입어 연결기준 매출 9,352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귀뚜라미그룹은 지배 구조를 단순화하여 경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 경영을 통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귀뚜라미홀딩스를 설립했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냉난방 공조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1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며, 각 사업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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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제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Innovator)’ 발대식 개최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사장 신유동, 079980)는 13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신유동 사장 및 이노베이터 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1기 휴비스 이노베이터’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휴비스 이노베이터’는 전 사업장에서 선발된 대리에서 차장급 12명으로 세대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가 갖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이노베이터는 문제의식과 변화 의지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사원들로 선발한다는 기준 아래 구성되었다. 이들은 정기적/비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다양한 개선 및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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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하나은행 AI 무인주차장 41개소 구축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4월 1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명동 사옥, 201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大賞)을 받은 삼성동 PLACE1 등 하나은행 주요 자산 건물 41개소에 AI 무인주차장을 구축했다.파킹클라우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50개소에 달하는 추가 물량까지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멤버스 앱을 연동시켜 전국 아이파킹존에서 하나머니로 주차요금 결제 및 할인, 원큐앱으로 주차비를 무정차 자동결제하는 '파킹패스' 기능도 개발한다.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주차장에서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파킹패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AI 카메라가 차량번호 인식 후 클라우드에 등록된 차량정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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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진출
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기자동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14만대로 충전기는 약 6만대의 보급수준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자료 기준) 이는 전기자동차 100대당 약 46기 수준으로 100대당 충전기 150기의 주요선진국(영국, 독일, 미국) 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했으며 7.5kW 완속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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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AI 영상분석 활용한 ‘코로나 방역 솔루션’ 출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금 거세지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인 글로벌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 방역 종합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솔루션은 새롭게 개발한 ‘사회적 거리 감지’ 기능을 추가, 지난해 선보인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기능을 포함해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한화테크윈’은 첨단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의 자동화된 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되며 발생하는 인력부족, 관리·감독에 따른 피로감 누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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