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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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탄소배출 최소화한 청정수소 생산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 실적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가스터빈 개발, 수소 기자재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수소시장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는 블루수소를 생산, 활용할 예정이다.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두산중공업은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블루수소를 생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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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CJ대한통운 대표 고발..."저상차량 도입 강요"
택배노조가 지상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 관련, CJ대한통운이 사실상 저상차량 도입을 강요하고 있다며 CJ대한통운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노조 측은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 상태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노사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와 더불어 해당 아파트를 담당하는 대리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노조 측은 ""저상차량은 택배물품 상·하차 때 허리를 숙이거나 무릎으로 기어 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로 심각한 근골격계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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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ESG 경영위원회 출범
효성이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0년 효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체제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지주사인 ㈜효성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ESG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등의 역할 외에도 △ESG관련 정책 수립 △ESG 정책에 따른 리스크 전략 수립 △환경∙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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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네트웍스, ‘2021 ICT 꿈나무사업’ 업무 협약
SK네트웍스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ICT 소외계층 지원 폭을 더해가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9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2021 ICT 꿈나무 사업’ 협약을 맺고, 민팃(MINTIT)과 에이프릴스톤 등 정보통신 브랜드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속적으로 ICT 취약 계층의 교육 지원에 나서는 한편,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사회적 가치 창출이 확대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 자동차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회사로부터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도록 진정성을 더해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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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SK이노, 전기차 배터리 ‘안전하게 오래 쓰기’ 추진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하게 오래 쓰기’ 솔루션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렌터카는 자사 렌터카에 탑재된 배터리의 실시간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간의 협력은 많이 있었지만, 배터리 기업과 렌터카 운영사가 ‘안전하게 오래 쓰는 배터리’를 목표로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SK렌터카의 설명이다.SK렌터카에 따르면 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서 쌓아온 배터리 분석 역량과 SK렌터카의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를 결합해 솔루션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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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845억원 규모 초대형 친환경 선박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초대형LP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대표집행임원 이규봉)으로부터 초대형LPG운반선(VLGC : Very Large Gas Carrier) 2척을 약 1845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9만1000㎥ 초대형LPG운반선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이 적용돼 경제성이 강화됐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24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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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3650억원 규모 초대형 LPG선 4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650억원 규모의 초대형 LPG선 4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및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 6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북미·호주와 아시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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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일상생활 리포트 발간...식품 택배 물량 50% ↑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외출과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식품을 택배로 받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패션·의류’ 상품보다는 ‘생활·건강’ 상품을 더 많이 주문했으며,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홈클래스룸·반려동물과 관련된 물량도 함께 증가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한해 동안 배송된 16억개 택배 상품의 운송장 데이터를 분석한 ‘일상생활 리포트 2020-2021’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함께 ‘집콕’,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택배와 물류가 일상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생활기간산업으로 인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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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형 전동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 2종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퍼스널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GT’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2종은 중장거리형 전동 킥보드로 ▲‘S2000’은 완충 시 최대 65km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S1000’는 배터리 이원화 모델로 최대 4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두 모델 모두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 전륜 2개, 후륜 2개 등 총 4개의 서스펜션을 적용한 것은 물론 10인치 튜브 타이어를 탑재해 주행 시 상시적으로 발생되는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해준다. 또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듀얼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했고, 야간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손쉽도록 전후면 LED 라이트와 방향 지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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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셀카, 온라인 ‘내차팔기’ 신청절차 전면 손질
AJ셀카(대표 조성봉)가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신청절차를 손질했다. AJ셀카는 기존 상담원과 직접 통화를 거쳐야 했던 부분들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구현해 유선전화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없앴고, 온라인 신청 시 자동원부조회를 통해 판매가 가능한 차량인지 여부도 미리 파악이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최종 차량판매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담원 연결이 어려웠던 심야시간대에도 다음날까지 상담원 전화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또 실시간 가격 입찰경쟁에 출품하기 위한 필수조건인 ‘차량평가예약’을 온라인으로 직접, 빠르게 할 수 있게 된 점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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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설문조사, 어버이날은 ‘집콕’이 효도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106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 가량인 62.9%가 가정의 달 기념일에 외식이나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조사한 결과(50.6%)보다 12.3%p 증가한 수치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부모 자식 간의 만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찾아 뵙는 횟수가 예년에 비해 줄었다는 응답자는 72.5%를 차지했다. 반면에 코로나19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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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에 후원금 전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29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한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2개팀을 선발, 각 팀에게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에쓰오일 방주완 CFO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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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드론 전시회서 신제품 ‘DS30W’ 실물 첫 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서,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를 견딜 수 있도록 개발한 신제품 ‘DS30W’의 실물을 처음 선보인다.DMI는 4월 29일~ 5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드론쇼코리아’의 메인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론쇼코리아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인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한다.DMI가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DS30W’는 기존 제품대비 내풍성이 강화돼, 평균 풍속 12m/s, 순간풍속 15m/s까지 견딜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강풍주의보가 14m/s이상일 때 발효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DMI의 수소드론은 악천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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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든다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다.효성티앤씨는 다음달 3일부터 마포·반포 본사 임직원 4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사무실 개인컵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가 참여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의 후속으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본사 탕비실 등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 품을 없애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컵과 일회용품을 혼용하는 기간을 갖고, 다음달부터 개인용 컵을 사용하게 된다. 회사는 임직원들을 위해 컵 구입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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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노사, 27년 연속 평화적 임금협상 타결
동국제강 노사가 올해로 27년째 평화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동국제강 노사(대표이사 장세욱, 노조위원장 박상규)는 28일 서울 본사 페럼타워에서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또 추가로 전 임직원에게 총 35억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동국제강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산업재해예방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사 관계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경영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박상규 노조위원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에 두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고, 안전을 발판으로 서로 같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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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 출시 2년 만에 1만대 등록 초읽기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의 ‘엔카홈서비스’가 높은 편의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엔카닷컴은 지난 2019년 7월 출시한 엔카홈서비스가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차량 등록대수가 9000대 초중반을 기록, 1만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대해 엔카닷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구매 트렌드 확산과 무사고 차량을 딜러 대면 없이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편의성과 신뢰성이 성장을 이끈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엔카닷컴에 따르면 엔카홈서비스는 사고유무, 등급, 옵션 등 전문 진단평가사의 엄격한 진단을 통해 기준에 부합한 ‘무사고 차량’을 엔카 전문 상담사의 차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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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1조4081억원...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 6,500억원 영업이익 1조 4,081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584.0% 증가한 실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치를 갱신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창사 이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첫 돌파했다.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 9,021억원, 최대 매출은 2020년 4분기 8조 9,049억원이었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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