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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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출범…표경원 대표이사 선임
애경그룹은 1일 애경케미칼을 출범,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AMPLUS자산개발 및 AK아이에스 대표이사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애경그룹에 따르면 총 4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또는 승진했으며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신규선임 및 부사장 승진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상무 승진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 승진 ▲AK아이에스 김재영 대표이사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과 애경화학 대표이사를 지낸 표경원 대표이사가 이날 합병 출범한 애경케미칼의 새로운 수장으로 확정됐으며, AK켐텍과 애경화학에서 영업부문장을 역임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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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유상증자 청약률 100% 넘겨…1조2825억원 확보
삼성중공업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도 100% 초과 청약을 기록,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 103.3%를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의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억5000만주이며, 초과 청약 주식 수는 1782만5990주다.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54.07%로, 초과청약에 참여한 청약자는 초과 청약 주식 수에 초과 청약 배정비율을 곱해 산정한 주식수에서 1주 미만을 절사한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실권주 없이 초과 청약 후 발생한 단수주 7만3719주에 대해 이달 2일과 3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하며, 신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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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ESG 비전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룹의 미래 성장과 ESG가치 실현의 의지를 담은 비전과 슬로건을 발표하며 ESG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를 그룹 ESG경영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ESG경영 비전은 그룹의 모태인 조선해양 사업의 주 활동무대 ‘해양’에서 영감을 얻어 결정됐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그룹 ESG비전과 슬로건 선포에 따라 ESG 분야별 중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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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고객 4만원 주유시 햅쌀 증정
현대오일뱅크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26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가득 마음가득’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주유소에서 4만원 이상(충전소는 2만원)을 주유하면 자동 응모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한 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햅쌀은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있는 충남 서산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700g씩 고급 지퍼백 봉투에 담아 증정한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햅쌀을 구매해오고 있으며, 보너스카드 이벤트뿐 아니라 서산지역 불우이웃 돕기에도 활용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어민들을 위한 우럭 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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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그룹포트폴리오 총괄 사장에 김도원 BCG 서울 대표 파트너 선임
두산그룹은, ㈜두산 지주부문 내에 ‘그룹포트폴리오 총괄’을 신설하고, 김도원(52)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 대표 파트너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도원 사장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 및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수행하게 된다.김도원 사장은 1995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입사해 약 25년 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해 왔으며, 2019년부터 BCG 서울 대표 파트너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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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3사 합병 ‘애경케미칼’ 오늘 출범…표경원 대표이사 선임
애경그룹은 11월1일자로 출범하는 애경케미칼과 애경케미칼의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AMPLUS자산개발 및 AK아이에스 대표이사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위드 코로나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 가량 빠르게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총 4명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또는 승진했으며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이사 신규선임 및 부사장 승진 ▲애경특수도료 박태한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상무 승진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 승진 ▲AK아이에스 김재영 대표이사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과 애경화학 대표이사를 지낸 표경원 대표이사가 오늘 합병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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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LG화학-UNIST, ESG 기반 원천기술 확보 위해 맞손
◆LG화학-UNIST, ESG 기반 원천기술 확보 위해 맞손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과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이 차세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미래 원천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양 기관은 29일 탄소중립, 바이오매스 등 Sustainability 관련 분야와 전지소재 및 인공지능(AI) 분야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울산 UNIST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과 UNIST 이용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UNIST는 첨단 신소재,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을 중점연구분야로 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인 인공지능대학원,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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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현대두산인프라코어, 35톤 철거용 굴착기 선보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0일(수)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35톤 철거용 굴착기(모델명: DX350LC-7 Demolition)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철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5톤급 굴착기를 기반으로 제작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철거 작업용 롱붐 및 롱암을 적용함으로써 지상에서 최대 18미터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작업 높이에 따라 버킷(bucket), 붐(boom), 암(arm) 등 프론트 부분을 신속히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모듈러 조인트(Modular joint, 자동 핀 제거 시스템)를 적용하고, 각 호스부도 다양한 작업 기구를 용이하게 탈부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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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올 3분기 매출액 6226억원…전년 동기比 59% 상승
DL㈜는 29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6226억원, 영업이익 745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59%, 25% 증가한 수치로, 주요 자회사의 고른 실적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따는 게 DL의 설명이다.DL에 따르면 주요 자회사인 DL케미칼은 연초 증설된 폴리에틸렌(PE) 25만톤 가동 효과 및 폴리부텐(PB) 윤활유 판매 호조 영향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5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리플렉스는 올해 6월 증설된 브라질 공장 물량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1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DL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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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현대로템, 국내 최초 웨어러블 로봇 농업용 상용화 추진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을 기반으로 기존 제조산업군에서 농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현대로템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전남 나주시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에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전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전시된 로봇은 VEX(조끼형 웨어러블 로봇)와 H-Frame(지게형 웨어러블 로봇), CEX(의자형 웨어러블 로봇) 등 3종이다. VEX는 장시간 팔을 들어올리는 작업 시 팔과 어깨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장비로 전원을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무게도 2.5kg으로 가볍다. H-Frame은 물체를 바닥에서 허리높이까지 들어올리는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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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김택중 OCI 대표,제 13회 화학산업의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이 제 13회 화학산업의 날을 기념하여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0월 29일 1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3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저감과 기초 화학소재 국산화, 및 공급 안정화 등 국내 화학산업의친환경 시장 선도 및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김택중 OCI 사장은 폴리실리콘 등 기초 화학소재의 국산화 및 생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에 이바지하고, 재사용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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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SM상선, 신규 자산•노선확보•글로벌 선사로의 도약 선언
SM상선 해운부문 박기훈 대표이사가 IPO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SM상선(에스엠상선•대표 박기훈•정광열)이 29일 오전,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운부문 박기훈 대표와 유조혁 기획관리본부장, 이윤재 영업본부장이 진행자로 참석, 사업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간담회에서 소개한 주요 내용이다. 국내 양대 국적원양선사 중 하나인 SM상선은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계열사로 지난 2016년 한진해운의 인력과 영업자산을 인수해 설립됐다. SM상선 해운부문의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는 미주 서부 노선 4개와 아주 노선 9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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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신용등급 ‘BBB(안정적)’ 한단계 상향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이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단계 올랐다. 이번 기업 신용등급 상향은 올해 두 번째로, 동국제강은 지난 5월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은 바 있다.한국신용평가는 동국제강 기업신용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우호적인 업황과 제고된 이익창출력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 부담 경감 추세가 유지될 전망인 점 등을 꼽았다. 아울러 봉·형강 부문의 우수한 시장 지위와 냉연·컬러강판 등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개선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함께 북미지역 철강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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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개 사 참여한 ‘G-FAIR KOREA 2021’ 개막...30일까지 사흘간 개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 ‘G-FAIR KOREA 2021(이하 G-FAIR 2021)’이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은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ello Goods! Hello G-FAIR’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G-FAIR 2021은 500개사 600여개 부스 규모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는 24회 G-FAIR 2021은 다양한 변화(Transformation)를 추구한다.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뷰티용품관 ▲식품관으로 꾸려지며, 특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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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롯데케미칼∙포스코, ‘수소 사업 개발’ 협력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포스코가 친환경 수소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포스코는 28일, '국내외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포스코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 각 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3사는 △해외 블루/그린 수소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 △ 국내외 수소 사업의 개발·투자·운영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자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진행해 오던 수소 관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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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두산퓨얼셀,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협력 강화
두산퓨얼셀은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과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 등을 포함한 양사 사업개발, R&D, 생산 담당 실무진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는 두산퓨얼셀과 SK에너지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트라이젠 소개와 생산현장 투어가 진행됐고, ▲수소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 및 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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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현대로템, ESG 종합평가 ‘A’등급 달성
현대로템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부문 A를 평가 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에서 통합등급 A로 상향됐다.ESG 등급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201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서 공표되고 있다.현대로템은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경영활동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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