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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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중기부 ‘자상한 기업 2.0’ 선정
호반그룹이 건설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호반그룹은 24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 함께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 한국판뉴딜, 탄소중립 등 사전에 선정된 중점 분야에서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이란 ‘자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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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조현상 부회장, 첨단소재로 하반기 실적 상승 주도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냈던 효성첨단소재가 3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의 선제적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3분기 1,3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119억원)보다 1077.98% 증가했다. 매출액은 9,671억원을 기록해 51.86% 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10.9%, 영업이익은 18.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호실적을 기록했다.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는 전방 자동차 업종에서의 재고보충 수요가 계속되며 전 분기 대비 판가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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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전 공정 자동화 스마트 내화물 공장 준공
포스코케미칼이 스마트 내화물 공장을 신설하고 원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포스코케미칼은 11월 24일 포항시 청림동에 위치한 내화물 7공장에서 민경준 사장과 시공사인 포스코플랜텍 조정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신공장은 2020년 착공, 49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4,759㎡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연 2만1700톤의 불소성 내화물 생산능력을 갖췄다.노후화된 기존 5공장을 대체하는 이번 신설 투자로 불소성 내화물 연간 생산량은 4만6000톤에서 5만2500톤으로 14% 늘어나게 되었으며, 자동화 공정 도입으로 1인당 생산성도 615톤에서 980톤으로 약 60% 높아지게 된다.포스코케미칼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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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주방가구 신제품 ‘셀렉션 제스트’ 시리즈 선봬
LX하우시스가 주방가구 도어에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무광 필름을 적용한 키친 신제품 ‘LX Z:IN(LX지인) 셀렉션 제스트(ZEST)’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셀렉션 제스트(ZEST)’ 시리즈는 최근 주방가구에 표면 내구성을 강화한 소재 적용과 빛 반사가 없는 무광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트렌드가 유행함에 따라 이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특히 주방가구 도어 가구용 필름에 특수 경화 공정과 특수 표면처리제 등 자체 개발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해 무광을 구현하면서도 스크래치와 오염에도 강한 내구성을 확보, 기존 무광 제품의 단점으로 꼽히던 내구성 문제를 개선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인 제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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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잠수함용 메탄올 개질 플랜트’ 인도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산업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시흥R&D캠퍼스에서 ‘잠수함 연료전지용 메탄올 수증기 개질(改質) 플랜트’ 인도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국방과학연구소 정진경 부소장,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성능 시험과 인도를 축하했다.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인도한 플랜트는 ‘잠수함 연료전지용 메탄올 수증기 개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메탄올과 물을 통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우리 해군과 관련 기관들은 이번 연구가 한국 잠수함의 작전 성능을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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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건설기술 상호협력 MOU 체결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화) 오전, 인천 동구 본사 글로벌 R&D 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건설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 업계와 대형건설사의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 개발 및 실증 협력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SK에코플랜트는 이번 MOU를 통해 건설 생산성, 안전 및 품질 혁신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 클라우드’를 활용, 건설산업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그대로 가상 환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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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하이텍, 최대주주 지분 확대 통해 ‘책임경영 체재 강화’
KMH하이텍(대표 이상국)이 최대주주인 KMH의 자사 지분 확대를 기반으로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지난 23일 KMH는 KMH하이텍의 3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보유주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전환사채 전환을 통해 자사 최대주주인 KMH의 주식수는 특별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1494만 3269주, 지분율은 28.94%로 KMH하이텍의 경영 안정성은 더욱 강화됐다.KMH하이텍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베트남 신규 생산거점 투자 등으로 자금 유동성을 보강하고자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올해 KMH하이텍은 베트남 생산거점 구축과 기존 거래처인 하이텍신소재를 통해 원자재 수급을 안정화하는 등 국내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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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2021 DX서비스어워드’ 시상식 개최...신한카드·롯데호텔·용인세브란스병원 수상
한국표준협회는 23일 KSA DT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 DX서비스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한카드, 롯데호텔이 월드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그랑프리 수상의 첫 주인공이 되었다. 표준협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한 DX서비스어워드는 제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제도로,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 DT)로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품질 평가의 글로벌 스탠더드인 MB(말콤볼드리지)모델을 근간으로 DX 성숙도 진단 및 평가모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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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소재, 친환경 TPV생산 대폭 확대
화승소재(대표 허성룡)는 친환경 소재인 TPV의 생산량을 2023년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산업은행의 ESG 채권 발행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3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화승소재는 이번 조달자금을 친환경 소재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TPV (Thermoplastic Vulcanizate)의 생산능력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현재 9개 생산라인에서 연간 2만톤 규모의 TPV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는 내년까지 77억원을 투자해 2개의 생산라인을 추가, 생산능력을 3만톤으로 50%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화승소재는 TPV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미주, 유럽, 중국, 러시아 등 해외에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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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원 규모의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Ice Class 1A)을 갖추고 있으며,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 규제가 강화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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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한국전기연구원 전기추진선박용 배터리시스템 개발 협력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지난 22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전기추진선박용 배터리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전기연구원 창원 본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디펜스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이어온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개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용 수상함 및 민수선박용 배터리시스템 영역까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해군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의 성공적 개발완료 및 전력화 ▲군용(잠수함/수상함)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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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텐 동강시스타, 임금협상 • 단체협약 무분규 타결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대표 정환오)는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타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조인식에는 동강시스타 정환오 대표이사와 홍태성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1년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은 최종 마무리 됐다. 이번 협상으로 인해 사실상 개장 이후 10년 만에 임금인상이 단행됐으며, 단체협약사항 일부를 노동조합이 수정에 동의 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폐광지역 대체 산업으로 2011년 오픈한 동강시스타는 지속적인 누적적자로 법정관리 중 2019년 2월 민간기업인 SM그룹에 인수되어 신규투자를 통한 사업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2020년 코로나 상황에 40억원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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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1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Open Innovation Loung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행사에서는 ‘혁신과 그 이상을 그리다(Paint the Innovation and Beyond)’라는 슬로건 아래 현대차그룹이 상상하는 120건의 미래 기술 경험 시나리오를 비롯해 총 12개 스타트업과 진행한 기술 개발 협업 결과물이 전시됐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위해 약 3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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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통신 3사 제휴 확대…플랫폼 경영 가속화
민팃이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와 KT 통신사 매장까지 입점하며 플랫폼 경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은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LG유플러스 매장 200개소와 KT 51개소에서 운영하는 한편 LG유플러스 1600여개 매장에 최근 새롭게 개발한 민팃 박스(MINTIT BOX)를 설치해 통신사 제휴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민팃은 통신 3사로 협업 범위를 확장, 고객들의 중고폰 매입 및 기부 참여에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민팃 관계자는 “통신사 매장은 대다수 고객들의 신규폰 구매처로, 기존 기기 반납 등 중고폰 거래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제휴로 민팃 기기를 접하는 매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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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로 CES 혁신상 2관왕
두산밥캣은 최근 발표된 ‘CES 2022 혁신상’에서 세계 최초 완전 전동식(All-Electric) 건설장비로 차량 지능 및 운송(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Honoree)했다고 22일 밝혔다.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T7X는 엔진 등 내연기관만을 전동식으로 바꾼 기존 전기 중장비와 달리, 유압시스템을 제거하고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 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크게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디젤 등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 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해 CES 혁신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두산밥캣은 전동화를 비롯한 다양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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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사장 신현우)가 지난 19일 지속가능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경영성과를 담은 이번 ‘2021 지속가능보고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환경안전보건 경영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준법 경영 △정보보안 등과 관련된 성과를 소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경영활동으로 창출되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한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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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자회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금) 분당 사옥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그리고 드림스쿨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군산 등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로를 구체화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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