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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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8036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5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 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며 “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4척, 컨테이너선 9척 등 총 13척,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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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주총서 정기선 사장 사내이사 선임
현대중공업지주가 주주총회에서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이지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정기선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밖에도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명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모두 원안 가결됐다.권오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은 지금, 앞으로의 50년은 혁신을 통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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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0년 연속 그랜드슬램 달성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되며 환경가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 정수기 부문 24년 연속 1위 △ 공기청정기 부문 20년 연속 1위 △ 비데 부문 20년 연속 1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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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소프트, “대구에서 2차전지 소재 사업 승부수”
오아시스마켓을 자회사로 둔 지어소프트가 2차전지 사업의 공장 부지를 대구로 최종 결정했다.지어소프트는 28일 대구시와 투자 협약(MOU)을 체결하고, 2차전지 소재 제조 자회사인 지어솔루션의 공장 부지를 대구국가산업단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지어솔루션은 지어소프트가 신사업인 2차전지 소재 제조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현재 자본 규모는 350억 원이다. 최초 자본금은 100억 원이었으나, 최근 250억 원의 유상증자를 단행, 350억 원 규모로 자본을 확대했다. 특히, 위 신주 인수금 중 150억 원은 지어소프트의 최대주주인 김영준 의장(지어소프트/ 지어솔루션 대표이사)의 결단으로 마련됐다. 김영준 의장은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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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획득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공식 인증기관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 인증으로서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하여 조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지켜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창출과 조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대한해운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안전보건관리는 기업의사회적 책임으로, 경영계의 화두인 ESG경영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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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공간브랜딩 ‘아너스빌 갤러리' 두번째 선보여
SM경남기업,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에 ‘아너스빌’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선보이다.공간 브랜딩은 공간 체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하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생성한다.SM경남기업은 지난해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갤러리를 통해 단순 정보전달만을 위한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로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한 바가 있다. ‘경남아너스빌’의 ‘타임리스한 공간의 미학(Timeless Aesthetic)’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치장을 없애고 건축의 본질에 충실해 아름다움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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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마이크 펜스 前 美부통령과 오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3월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Michael Richard Pence) 前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관계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前부통령이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펜스 前부통령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 경제, 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오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펜스 前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국가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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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관리·시공 플랫폼 아빠가간다, 고객만족도 강화 교육 진행
웅이아저씨의 건물관리·시공 전문 브랜드 ‘아빠가간다’(대표 이한웅)가 본사에서 전국 현장 팀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한 CS교육을 진행했다.아빠가간다는 가정에 방문하여 시공을 진행하는 만큼 서비스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고객의 안정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CS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CS강사와 함께 대면 및 비대면 상황에 따른 고객 응대 방법과 서비스, 성추행 예방교육 등 가정 방문 시 갖춰야 할 다양한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CS교육은 연간 4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 ‘아빠맨’은 공인기관에서 인정하는 친절시공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아빠가간다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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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UNGC ‘2022 BIS Summit’ 반부패 우수기업 수상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대표 조성현)가 ‘2022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밋(BIS, Business Integrity Society Summit)’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UNGC 한국협회 이동건 회장,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수상 대상 8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반부패 서약식’과 함께 진행됐다. 만도는 과거 5년간의 ESG 성과와 부패 리스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평가 기관은 인공지능 ESG 평가 전문 기관 지속가능발전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다.만도 관계자는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핵심가치 중 한 가지는 ‘정도 경영’이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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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메타버스, 효성중공업과 국내 첫 실물 오피스텔 NFT 발행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대표이사 고광림)가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양동기)과 함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의 NFT를 발행하고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갤럭시아메타버스는 효성중공업의 청담동과 서초동 일대에 조성 예정이 오피스텔의 분양을 앞두고 NFT 에어드롭으로 특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지금까지 건물이나 부동산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NFT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의 건물과 부동산으로만 발행되어 왔다. 효성중공업의 ‘디 아포제 청담’과 ‘디 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의 NFT 에어드롭은 실물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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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정수기, '정수기 물맛 품평회'서 최고 물맛 정수기 선정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 노블 정수기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제6회 정수기·생수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상위 등급인 그랑골드를 획득하며 최고의 물맛 정수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정수기·생수 물맛 품평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물맛이 좋은 제품을 선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물맛을 평가한다. 물맛 평가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 골드.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물맛 품평회 결과 코웨이 노블 정수기 가로(CHP-8200N), 노블 정수기 RO(CHP-8310L) 두 제품이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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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파워 24년 연속 1위 국민보일러 인정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브랜드 진단평가가 시행된 이후, 귀뚜라미보일러가 24년 연속으로 국민의 마음속에 1등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227개 산업군을 조사한 결과 2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브랜드는 귀뚜라미보일러를 포함해 16개에 불과하다(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5일(금)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24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귀뚜라미보일러는 올해 조사에서 종합점수 635.9점을 기록해 500점대에 머무른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올라 국민보일러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귀뚜라미는 에너지소비효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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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환경부와 국내 첫 ‘굴뚝원격감시체계 무선통신방식’ 도입
포스코가 환경부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굴뚝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에 무선 LTE 통신방식을 도입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무선 LTE 통신 방식은 공장의 굴뚝에 설치돼 있는 TMS의 측정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신받아 환경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서 장거리 케이블 공사가 필요한 기존 유선 통신 방식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들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으며 유지관리가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기존 국내법상 TMS 데이터는 유선으로만 통신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최근 시행된 대기오염물질 총량 규제로 인해 TMS 설치 대상 사업장이 대폭 확대되면서 무선 통신방식 도입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커졌다.이에 포스코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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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전 멤버사, 두 달간 전국서 ‘생명나눔 온(溫)택트’ 릴레이 헌혈행사 펼쳐
SK그룹 전 멤버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펼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이 일반 시민들의 열띤 호응까지 보태지며 헌혈자 5000명을 돌파한 뒤 2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SK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벌여온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안전망’(Safety Net)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 및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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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제68기 주총서 재선임
동국제강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동국제강은 신임 사외이사로 박진우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박진우 교수는 동국제강 첫 여성 임원이다. 기술 분야 전문가로 동국제강의 철강 본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는 게 동국제강의 설명이다.이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별도기준 매출액 6조8617억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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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산학연과 ‘극지(極地)’ 기술 개발 협력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지(極地)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조선소장을 비롯해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인하대학교 원혜욱 부총장 및 인하공업전문대학 서태범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적한 극지 환경 관련 경험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과 항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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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리튬 확보로 배터리소재 경쟁력 높인다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그룹의 리튬 투자에 힘입어, 배터리소재 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게 되었다.‘하얀 석유’로도 불리는 리튬은 양극재의 원료로 배터리에서 양•음극을 오가며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제 리튬 가격이 최근 1년간 5배 이상 오르는 등 가격 변동폭이 커지며 공급 안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리튬은 양극재 원료 중 사용 비중이 가장 높으며, 고성능 전기차용 양극재 1톤을 제조하기 위해 약 0.46톤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에는 전기차 약 22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연 9만3000톤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3일 최정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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