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두산퓨얼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外
두산퓨얼셀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주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올해 초 전사 차원의 ESG 경영 전략과 비전을 수립한 두산퓨얼셀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장기 ESG 과제와 향후 성과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외부 환경이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요인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결과 ▲생산현장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감축 활동, 3자 검증 결과 ▲도심숲 조성, 아동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
-
[산업단신] 현대차그룹,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3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이번 2023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tech, 4건)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2건) ▲로보틱스(Robotics, 2건) 등 3가지 주제의 총 프로젝트 8건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법인 설립이
-
[산업단신]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행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에쓰오일의 설명이다.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문화 국가와의 교류를 즐기는 전국 대학생 14명을 선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프린스 술탄
-
[산업단신] HD현대, 사내벤처 ‘제2 아비커스’ 5개팀 선발
HD현대가 ‘드림큐브’(DREAM CUBE)를 통해 제2의 ‘아비커스’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HD현대는 10일 사내벤처제도 ‘드림큐브’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HD현대에 따르면 ‘드림큐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지닌 선임급 이상 직원 및 팀(최대 4인)을 선발해 1년간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3월부터 전 계열사에서 접수를 시작해 총 239개의 사업 아이디어가 제출된 바 있다.선정된 5개 팀은 향후 1년간 ▲금속 3D 프린팅 ▲전장 회로 설계 등 사업 아이템을 보다 구체화해 시제품 출시 및 시범서비스 런칭 등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이를 위해 HD현대는 팀당 1억50
-
[산업 이슈] 진흥기업㈜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 外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또, 진흥기업㈜은 △매월 안전담당최고임원, 안전
-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준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홀딩스와 중국 화유코발트, GS에너지가 합작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회사다.지난 7일 전라남도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HY클린메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회재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 1만 2000톤을 처리해 니켈 2500톤, 코발트 800톤, 탄산
-
[산업 이슈] 롯데그룹 화학군, 계열사·임직원 공동 참여형 환경 캠페인 성료 外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엠시시)은 지난 5월 31일부터 그룹사 최초로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를 한 달간 실시하고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환경 캠페인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화학군 4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선순환 활동과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실시하는 생태보호 활동 두가지로 기획되었다"라고 전했다. 자원선순환 활동 ‘자원을 새롭게’는 각 사의 서울사업장에 페트병 수거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여 임직원들 스스로 폐페트병과 컵을 분리
-
[산업 이슈] 유진그룹, 유진어린이집 개원 25주년 맞아 봉사활동 진행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경기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유진어린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유진어린이집 개원 25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유진기업∙유진한일합섬∙유진소닉 등 계열사 직원들이 어린이집을 찾아 환경개선과 보육활동을 지원했다"라고 전했다. 봉사활동은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자연산책로 계단 야자수매트 교체 보수 및 잡초 제거, 튜브 수영장 설치, 창문 청소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유진 직원들이 일일 보육 도우미로 참여해 급식 배식과 식사를 돕고,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강현주 유진어린이집 원장은 “코
-
SM우방, 이태희 신임대표이사 선임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우방은 지난 5일 이태희 전 SK에코플랜트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SM그룹 이태희 사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이후 1994년 SK에코플랜트에 입사해 28년 간 재직하며 건축, 사업관리, 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사업관리전문가다.이태희 사장은 취임사에서 “SM그룹 성장의 바탕이 된 기본정신인 ‘일에 대한 거침없는 도전과 열정’,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과감한 결단력’이 다시금 강조되야 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내부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역량과 사업추진력을 강화해 회사 목표 달성은 물론, 더 나아가 소비자의 신뢰와 지역사회
-
[산업 이슈] 한화시스템-제주도,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 MOU’ 체결 外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금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 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위성 제조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분석·우주 인터넷 등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우주산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
-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캐나다 정부와 보조금 조건 최종 합의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6일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지난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되는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5GWh으로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
[산업 이슈] 유진그룹 여름휴가 설문조사, 드디어 잠 깬 ‘해외여행’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14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국내여행’(59.0%)이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해외여행’(21.2%), ‘휴가계획 없음’(7.6%), ‘집에서 휴식’(4.4%) 순으로 나타났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 응답과 비교해 보면 국내여행은 0.6%p 오른 반면, 해외여행은 16.7%p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에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26.5%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것에 육박한 수
-
SM정밀기술, 상반기 매출 100억 돌파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정밀기술이 SM그룹 편입 5년만에 전반기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SM정밀기술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성장 성과를 기록했다. 아직 상반기 결산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6월말 기준 매출은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SM정밀기술의 상승세 배경은 △ 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과의 시너지 △ 제품 생산 효율성 증대 △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거래처 물량 확대 등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우오현 회장은 SM정밀기술을 그룹으로 편입시킨 이후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존폐 위
-
LS전선, 초슬림 통신 케이블 출시..."美 시장 공략 박차"
LS전선이 '초슬림 10기가급(CAT.6A) 랜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LS전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외경이 6mm로 세계에서 가장 가늘다. 기존 범용 제품의 7.2mm 대비 약 20%를 줄였다. 건물 벽이나 천장 속에 수백 가닥씩 설치되는 랜 케이블 수를 20% 이상 늘릴 수 있다. 데이터 전송량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IDC)와 은행, 증권사, 반도체공장, 스마트빌딩 등 대용량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또, 전 세계 랜 케이블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은 빅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에 대한 투자, 플랜트 건설 증가
-
[산업 이슈] 효성중공업㈜, 수소엔진 발전기 개발 사업에 박차 外
효성중공업이 4일, 마포 효성 본사에서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INNIO옌바허(INNIO Jenbacher)社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MOA를 통해 효성중공업과 INNIO옌바허는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소엔진 발전기 판매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라며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출력 조정 및 기동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양사가 양산화를 준비 중인 수소가 100% 전소되는 수소엔진 발전기는 재생에너지와 융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효성중공업
-
[산업단신]셰플러, 유럽 최대 규모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 ‘오토매티카 2023’ 참가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 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오토매티카 2023’에 참가해 3D 프린팅 등 차세대의 생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오토매티카 2023’은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인공지능, 디지털 솔루션 관련 6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셰플러 그룹의 전용 장비 제조 사업부는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과 턴키 생산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중점으로 소개했다.2024년에 출시 예정인 다중 재료 3D 프린팅은 금속과 세라믹 소재의 부품을3D 프린팅으로 고정밀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은 적층 제조 공정을 생산라인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회사 관
-
대한해운,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3일 ESG 경영성과와 비전을 집약한‘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지표를 반영해 작성된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 성과와 전략을 강조했다. 대한해운은 LNG 사업부문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IMO(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ESG경영을 강화한 대한해운은 국내 해운사 최초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6월 한국 자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