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두산, 재난현장 소방관들에게 휴식 공간 되어줄 특수차량 제작 기증 外
두산이 산불을 비롯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휴식 공간이 되어줄 특수차량을 제작해 기증한다.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관 및 구호요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컨디션 회복을 돕는 ‘재난구호요원 회복버스’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특수차량은 대한적십자사에 기증돼 이달 중순부터 실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두산은 버스 제작 과정에서 일선 소방관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회복버스’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소방관들은 세면 시설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들은 “대형화재 같은 재난현장에 출동하면 뜨거운 열기에 땀을 쏟는 것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
-
[산업 이슈] 한화, 협력사 가족 초청 ‘한가족 화합 Festival’ 개최 外
한화는 4일 경남지역 협력사 가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한화를 비롯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정밀기계의 협력사 임직원 및 자녀들이 초청됐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위한 마술, 사이언스 쇼,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화오션 협력사 직원은 “가족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한화는 협력사에 다양한 지원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한화 관계자는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Festival은 협력사와 그
-
KCC, 말레이시아 파트너사 초청 워크샵 실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해외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며 협력 강화에 나선다. KCC는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KCM)의 주요 파트너 27개사 70여명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KCC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KCC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남아 현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KCC 울산공장 생산현장과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과 KCC 선박도료 현황에 대한 점검은 물론 본사 경영진 및 사업부 관계자와의 사업협력 방
-
삼표시멘트, ESG 평가 통합 ‘A등급’ 달성
삼표시멘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책임감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고 글로벌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는 등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투명성 경영 체계 개선이 평가등급 향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최고의 ESG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부터 A+, A, B+, B, C, D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올해 평가는 평가대상기업 1049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난달 27일 공표됐다. 이번 평가에서 삼표시멘트는 환경
-
현대제철,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 전개
현대제철이 ‘철이 그린(Green) 세상’을 주제로 새로운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철이 그린(Green) 세상’은 철이 가진 순환의 속성과 그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제철이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내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과 친환경 철강의 비전을 상징하는 ‘Green’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은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예능, 업사이클링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그 첫발을 정크아트의 대가 김후철 작가와의 콜라보 영
-
호반그룹-동반성장위원회,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호반그룹이 협력사와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호반그룹(회장 김선규)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협력사 강요석 강석종합건설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은 협력사를 위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반위는 호반그룹과 협력사의 양극화 해소와 상생협력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적극 발
-
현대차그룹, 인재 양성·채용 프로그램 ‘소프티어 부트캠프 3기’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육성과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13일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 Camp)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현대차그룹 개발자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Web 개발 ▲모바일 개발 ▲서비스 기획
-
[산업 이슈] 유진그룹 계열 유진기업 건자재 조직역량 강화 나서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유진기업이 건자재 유통사업의 도약을 위한 조직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유진기업 건자재부문은 최근 경기도 가평에서 ‘2023년 건자재부문 캔미팅’ 행사를 진행했다.전국의 유진기업 건자재부문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간 소통 증대와 내년 건자재부문의 사업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유진기업은 지난 2013년 건자재 사업팀을 신설하고 기존 주력사업인 레미콘을 넘어 건자재 유통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철근 하나만으로 시작한 취급품목도 H빔 등 형강, 단열재, 고강도 콘크리트(PHC)파일부터 단열재, 바닥재, 타일, 목재까지 33개 분야 3000여 종으로 확대했다.
-
LS전선아시아, 3분기 영업익 111억 달성..."분기 사상 최대"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LS전선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회사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지난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
-
KT&G, 대전 신탄진 NGP 공장 확장..."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구축"
KT&G(사장 백복인)가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KT&G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한, 최대 36만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했다.향후에도 KT&G는 혁신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
[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라이브커머스 누적 시청자 천만 돌파 外
경동나비엔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나비엔라이브’를 론칭한 지 2년 반 만에 누적 시청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시청한 것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지난 2021년 4월에 시작한 나비엔라이브는 경동나비엔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해 시작한 의미 있는 시도 중 하나다. 특히, 우리 생활에 밀접한 필수 가전임에도 관련 정보를 찾기 쉽지 않았던 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청정환기시스템 렌탈케어 서비스도 나비엔라이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방송에 출연하는 쇼호스트는 구매를 유도하는 멘트보다 사용법과
-
[산업 이슈] 귀뚜라미그룹,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7회 연합 봉사활동 진행 外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와 ‘제17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3일(금)과 9일(목)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7년 발족 후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 봉사활동에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과 △ 노인복지관 홀몸 어르신 및 재가 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친다.3일에는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가정 4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
LS그룹 "탄소 배출 없는 전력 'CFE'로 2030년까지 2배 성장할 것"
LS그룹(회장 구자은)의 2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 자회사가 됐다고 2일 밝혔다.LS그룹에 따르면 LLBS는 한국,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인 설립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 8000㎡)에 2차전지 양극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및 설비 설계, 전문 인력 채용 등에 더욱 탄력을 받아, 당초 수립했던 2026년 초에 초도 양산을 한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LS는 구자
-
한화오션, ‘태국 D&S 2023’ 참가…글로벌 방산시장 개척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전시회에 참가, 아시아 방산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대표단이 참가하는 ‘태국 D&S 2023’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방산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이스라엘, 독일, 헝가리, 중국 등의 방산 기업들이 참가한다.이번 전시에서 한화오션은 국내 함정 건조 업체로는 유일하게 2000톤급 수출형 전투함과 태국에 수출했던 3000톤급 호위함,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장보고-III 3000톤급 잠수함,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 등을 전시한다.
-
[산업 이슈] 효성, 베트남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파견 外
효성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Đồng Nai) 껌미현(Cẩm Mỹ) 쑤언동마을(Xuân Đông)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총 74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지역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과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감염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의 교수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약사 등 총 2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효성 베트
-
[산업 이슈] 유진그룹 계열 유진기업,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공장 자동화 맞손 外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레미콘 공장 자동화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았다. 유진기업은 최근 여의도 본사에서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류득현 유진기업 생산관리부문 전무를 비롯한 각 팀장과 실무진, 연세대 기계공학과 및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했다.유진기업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공장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술확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 날 워크숍은 향후 세부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및 진행상황 점검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세대 산학협력단은 워크숍을 통해 각 과제의 개발 현황 브리핑과 더불어 빅데
-
[산업 이슈] 두산연강재단, 2023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外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3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홍석원 연구원에게 3천만 원, 연세대학교 김상현 교수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홍석원 연구원은 금속의 재료합성 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극을 전환하는 방법으로 수처리 반응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제시했다.김상현 교수는 수소 생성균이 뭉쳐서 자라는 물질의 신속한 생성과 고농도 유지법을 제시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수소 생산에 성공했다.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1993년부터 2017년까지 실시해온 환경안전연구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