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LS전선, 동박용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 外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 세척하는 4~5 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
[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外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운영책임자(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연인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정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적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박지원 회장, 정연인 부회장(COO), 박상현 사장(CFO) 3인 각
-
HD현대,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프로젝트 1단계 완료
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Futrue of Shipyard, 이하 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를 완료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2023년 하반기 FOS·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성과 보고회를 갖고 FOS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FOS 1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각 사별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HD현대에 따르면 ‘눈에 보이는 조선소’의 핵심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가상 조선소 ‘트윈포스(TWIN FOS)’다. 트윈포스는 가상의 공간에 현실의 조선소를 3D모델로 구
-
LG화학, 美 최대 규모 테네시 양극재 공장 착공식 진행
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Golden)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
-
호반그룹, 충청남도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호반그룹이 충청남도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호반그룹은 충청남도와 충남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도민참여숲 조성 등 추진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홍보 추진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호반그룹과 충남이 동행하게
-
[산업 이슈] 효성, ‘2023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 개최 外
효성이 20일 ‘2023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중공업㈜ 시드니지사 전재하 PM을 선정하고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전PM은 호주에서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효성 전력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효성이 향후 오세아니아시장에서 마켓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입지를 강화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도 시상했다. 마케팅, 기술, 연구,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인 5명에게 상금 5백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우수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 에 코스모화학㈜, 한국테크, 성림중전기㈜를 선정했다. 특별상 수상 협력사
-
SK에코플랜트, 디지털 탄소 관리 솔루션 ‘웨이블 디카본’ 출시
SK에코플랜트가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SK에코플랜트는 20일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웨이블 디카본’은 탄소 배출량 측정부터 실제 감축 방안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환경 솔루션 서비스 브랜드인 ‘WAYBLE’에, ‘탈탄소’를 의미하는 Decarbon을 조합한 명칭으로, 기업의 탄소 중립과 탄소 감축을 위한 길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의미를 복합적으로 담았다.SK에코플랜트는 탄소 관리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서비스형 소프
-
SM그룹 동강시스타 노사, 단체협약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운영하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노사가 3년 연속 단체협약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노사는 최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 리조트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9일 밝혔다.3년 연속 무분규 타결로 합의된 이번 단협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 두고 있다.특히 노사는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웠던 경영환경 속에서도 2년 연속 흑자달성을 이끌어낸 데에는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노동조합이 단체협약에 관한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
-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7기’ 모집
KT&G(사장 백복인)가 대학생 종합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7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모집은 오는 1월 3일부터 29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5명은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상상유니브를 대표하는 ‘상상프렌즈 17기’로 활동하게 된다.‘상상프렌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각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로컬위크’와 봉사‧친환경 등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쉐어위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
[산업 이슈] 메텍, 미국 농무부(USDA)와 가축 메탄가스 공동연구 계약 체결 外
미국 농무부(USDA)가 미국내 가축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한국 스타트업 기술을 채택했다.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MeTech Holdings, 대표 박찬목,이하 메텍)이 미국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이하 USDA)와 메텍이 개발한 메탄캡슐을 활용한 ‘미국내 가축 메탄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메텍 박찬목 대표는 “미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약 8개월간의 엄격하고 날카로운 여러가지 검증을 거쳐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내에서 사육중인 소가 발생시키는 메탄을 포집하고, 관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고
-
[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안전한 ‘숙면매트’로 난방매트 시장 대세 자리매김 外
경동나비엔의 ‘숙면매트’가 ‘숙면’에 ‘안전’을 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는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제어 기술로 쾌적한 숙면 기능은 물론 탁월한 안전성까지 갖췄다. 또한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으로 선택지를 넓히며 난방매트 시장을 ‘숙면매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매트 리콜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문제를 해결한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2일, 난방용품과 어린이제품 등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뒤, 열선 온도가 125도에 달하
-
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국산화 속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국산화에 매진해 온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Turbo Blower) 및 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 아모센스, 티앤이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SOFC 기자재 부품을 개발 및 국산화하여 향후 글로벌
-
LS전선 사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LS전선은 사내보 ‘오픈마인드(Open Mind)’가 한국사보협회의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 부분 기획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LS전선에 따르면 오픈마인드는 경영철학과 사업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쉽게 설명하고, 임직원 간 소통 활동과 글로벌 사업장을 소개하는 등 이해와 공감을 위한 활동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패러다임 시프트-전선UP’을 연간 특집 주제로 해 더 큰 성장을 위한 친환경 사업 추진, 품질 제고, 디지털전환(DT) 등 사업 혁신 활동들을 집중 조명했다. LS전선은 지난 1975년부터 약 50년간 매월 사보를 제작, 이번 달 통권 577호를 발행했다.LS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보가 임직
-
[산업 이슈] 효성굿스프링스, 아태지역 펌프업체 최초 ‘ISO 19443’ 인증 外
효성의 펌프 전문 계열사인 효성굿스프링스㈜가 아태지역 펌프 업체로는 처음으로 국제 원자력 품질 경영 표준 인증인 ‘ISO 19443’ 을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O 19443’ 인증은 기존 국제표준에 비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등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한다.효성굿스프링스는 △원자력 안전 문화 구축에 대한 리더십 △원자력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ITNS(Important to Nuclear Safety) 제품∙부품 및 관련 업무 관리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인증은 효성굿스프링스가 ‘ISO 19443’ 인증 취득을 필수로 요
-
[산업 이슈] 삼양홀딩스, 미국 스페셜티 케미컬 기업 ‘Verdant Specialty Solutions’ 인수 外
삼양그룹이 해외기업을 인수하며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홀딩스(회장 김윤)는 18일,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컬 소재 회사인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Verdant Specialty Solutions, 이하 Verdant)’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약 3천300억원이다.새롭게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Verdant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퍼스널 케어용 양쪽성 계면활성제(Amphoteric Surfactant)와 오일 및 가스 등 산업용으로 쓰이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Non-ionic Surfactant)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Verdant는 유니레버, 로레알 등 글로벌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비롯한 전
-
포스코그룹 임직원, ‘마이 리틀 채리티’ 통해 기부금 전달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연말 작은 나눔 캠페인 ‘마이 리틀 채리티(My Little Charity)’를 전개하고 지난 15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이 리틀 채리티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연간 모금액 중 일부의 기부처를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의 기부플랫폼 해피빈과 매년 함께 진행해 왔다.올해는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120개 회사의 3만2000명의 임직원이 지난 11월 8일부터 4주 동안 기부처를 선정했으며 △미래세대 성장·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복지시설 리모델링 △장애인 거북이마라톤 등 150개 사업에 9.16억원을 기부하게 됐다.포스코그룹
-
HL그룹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수상
HL그룹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3)’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HL그룹에 따르면 이번 금상을 수상한 ‘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는 HL만도의 TV 광고와 HL그룹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제작됐다.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목했다.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 폼(Short Form)필름은 33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만2000여명의 MZ세대 참여를 끌어냈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 모션 X-rite 등 올해 9월 동시 런칭한 3편의 TV 광고와 더불어 강남, 홍대, 판교 등의 옥외 광고가 HL만도의 디지털 숏 폼 조회수 상승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