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두산밥캣,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外
두산밥캣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두산밥캣은 건강(Health), 임직원(Employee), 가정(Family)의 3개 분야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토털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두산밥캣은 임직원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종합검진 및 의료비 지원, 단체 상해보험, 피트니스 센터 운영과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 장기근속 포상, 시차 출퇴근 및 리모트 근무제, 사내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날 행사 개최, 자녀 학자금 지원, 주택
-
LS전선, 동박용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LS전선에 따르면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 세척하는 4~5 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에 비해 큐플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준공
포스코가 지난달 29일 광양제철소에서Hyper NO(Hyper Non-Oriented electrical steel)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4월 친환경차와 고급가전 시장 리딩을 위해 Hyper NO생산능력 증강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총 1조원을 투자하는 연산 30만톤 규모의 Hyper NO 공장을 착공했다.이번 준공으로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15만톤의 Hyper NO를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2024년말 2단계 준공을 완료해 연간 3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준공식에 참석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는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인 고효율 전기강판의 Global Leading Supplier로서 끊임없이 고객의 가치 제고와 성공을
-
[산업 이슈] 삼양홀딩스 웹사이트, ‘웹어워드코리아 2023’ 제조업 분야 대상 수상 外
올해 새단장을 마친 삼양홀딩스 웹사이트가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회장 김윤)는 10개월에 걸쳐 새롭게 바꾼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제조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매년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웹 평가상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술,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삼양홀딩스 웹사이트는 올해 제조업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삼양그룹은 작년 6월부터
-
[산업 이슈] 현대에버다임,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프로젝트용 중장비 공급 성공 外
현대에버다임이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건설 프로젝트용 중장비 공급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금액이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세계 90개국에 다양한 건설 중장비 제품을 판매해 온 현대에버다임의 단일 수출 국가 중 가장 규모가 큰 수준이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건설 중장비 기계 주문이 몰리고 있다"며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규모는 지난해 보다 41% 증가했으며, 추가적인 주문 상
-
[산업 이슈] 한화그룹, 연말 이웃사랑성금 40억원 전달 外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 한화는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할 때마다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한화는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사회 안전망 확보, 교육 격차 해소 등 우리 사회의 온기가 필요한 곳뿐만 아니라 과학 인재 육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사용될 예정
-
[철강단신] 현대제철, 서울시립미술관 ‘정현 개인전’ 후원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현 작가의 개인전 ‘덩어리’의 전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시 후원은 폐자재, 고철 등의 재료로 작품을 구현해 온 정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현대제철이 지난 70년 간 추구해 온 순환의 가치가 상통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전시 제목 ‘덩어리’는 소재의 물성 자체를 온전히 드러내는 작가의 표현방식을 의미하는 동시에, 소재가 작품화되기 이전에 존재하고 견뎌온 ‘덩어리진 시간’을 뜻한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일상에서 쓸모를 다한 소재의 질감을 통해 시간과 역사를 표현해온 작가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제철은 정현 작가의
-
[산업 이슈] 경동나비엔, 연말 맞이 ‘나비엔라이브 브랜드대전’ 진행 外
경동나비엔이 21일(목) 2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콘덴싱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숙면매트 모두를 한 방송에서 만날 수 있는 ‘나비엔라이브 브랜드대전’을 진행한다. ‘한 가구 n 나비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단일 제품은 물론, 두 개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시청은 경동나비엔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하우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콘덴싱보일러 구매 시 모델별로 신세계 상품권 3만원, 5만원, 10만원을 지급하며, 숙면매트 온수/카본 전 모델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를 대표하는 세 가지 모
-
HD현대 “2030년까지 여성 채용 두 배 늘린다”
HD현대가 여성 인력 확대와 함께 여성 리더 양성,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선다. HD현대는 21일 여성 채용 확대와 여성 직책자 육성, 이를 위한 출산·육아 지원 강화 등 여성 인력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산업의 특성상 여성 임직원 비율이 낮은 조선, 건설기계 등 핵심 계열사들의 여성 인력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는 게 HD현대의 설명이다.HD현대는 이러한 정책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등 여성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현대제철, 한미글로벌과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MOU 체결
현대제철이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과 고품질의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9일 현대제철 이성수 전기로사업본부장과 한미글로벌 이국헌 기술총괄은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국내외 2900여개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우수한 건설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한미글로벌과 함께 철골조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아파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양사는 빠른 시일 내에 기술개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철골조 아파트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산업 이슈]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포설선 인수 外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을 갖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6,2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로, 자항 능력과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 : Dynamic Position) 등의 최신 기능을 갖춘 특수선이다.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톤에 달한다. 매입 가격은 약 500억 원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포설선 투자로,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수행할 수 있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 세계적으로 시공 역량까지 갖춘 케이블 생산 기업은 소수에 불과해서, 급성장하는 해상풍력 산업에서 경쟁
-
[산업 이슈] LS전선, 동박용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 外
LS전선이 동박용 신소재를 개발, 상용화에 나서며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사업 진출과 함께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LS전선이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해 준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빠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 세척하는 4~5 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
[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外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운영책임자(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정연인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연인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 VINA 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정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 부로 적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박지원 회장, 정연인 부회장(COO), 박상현 사장(CFO) 3인 각
-
HD현대,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프로젝트 1단계 완료
HD현대가 추진 중인 미래 첨단 조선소(Futrue of Shipyard, 이하 FOS) 프로젝트의 1단계 목표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를 완료하며,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2023년 하반기 FOS·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성과 보고회를 갖고 FOS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FOS 1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성과와 각 사별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HD현대에 따르면 ‘눈에 보이는 조선소’의 핵심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가상 조선소 ‘트윈포스(TWIN FOS)’다. 트윈포스는 가상의 공간에 현실의 조선소를 3D모델로 구
-
LG화학, 美 최대 규모 테네시 양극재 공장 착공식 진행
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Golden)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
-
호반그룹, 충청남도와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호반그룹이 충청남도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호반그룹은 충청남도와 충남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도민참여숲 조성 등 추진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홍보 추진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호반그룹과 충남이 동행하게
-
[산업 이슈] 효성, ‘2023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 개최 外
효성이 20일 ‘2023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중공업㈜ 시드니지사 전재하 PM을 선정하고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전PM은 호주에서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효성 전력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효성이 향후 오세아니아시장에서 마켓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입지를 강화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도 시상했다. 마케팅, 기술, 연구,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인 5명에게 상금 5백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우수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 에 코스모화학㈜, 한국테크, 성림중전기㈜를 선정했다. 특별상 수상 협력사
상단으로 이동